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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리야 - 생리를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생리 지식, 생리 관리, 생리 긍정 설명서 ㅣ 파스텔 읽기책 2
첼라 퀸트 지음, 조바나 메데이로스 그림, 김정은 옮김, 정선화 감수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7월
평점 :
생리를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청소년 책, 혹은 어린이 책 중에서
잘 만들어진 책이 어느 것일까 궁금하고,
최근 관련 주제의 책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 책 한 권이 주는 큰 영향을 알기에
가능하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잘 배우기 위해서는
더 잘 만들어진 책으로 읽고 싶고,
한 번에 잘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기쁜 마음에 읽어보았어요.
안녕, 생리야
책 제목과 귀여운 배경 그림들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다가옵니다.
생리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생리를 어떻게 관리해 주는지도 배울 수 있고,
생리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첫 페이지에 쓰여 있으니
믿고 읽기 시작해요.
생리를 하고 있거나,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지은 책이예요.
생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우리 몸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우리 모두 자궁에서 자랐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대요.
생리는 만 9세~16세에 시작하고, 평균적으로 만 12세입니다.
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도록 그림도 많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쓰여 있어요.
생리 주기와 각 단계, 일생동안의 생리, 아기를 갖는다는 것의 의미 등 전반적으로 생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1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장은 생리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요.
혈전이 간처럼 생겨서 놀라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그런 일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쓰여 있네요.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미리 읽는다면
미리 여러 가지 마음의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리 주기표, 생리와 관련된 질병들, 다양한 생리용품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우고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알게 되었어요.
3장은 생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쓰여 있어요.
생리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생리에 대한 근거 없는 말들,
생리를 당당하게 말하기,
학교에서 대처해야 하는 방법들 등
생활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처하면 좋을지 잘 배울 수 있었어요.
생리가 무엇인지, 또, 잘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이제 막 생리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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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