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리텍콘텐츠 - 자신을 지키는 책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책
Joe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22년 3월

불행해지는 관계를 정리하는 인간관계 기술 43가지라니,

이렇게 좋은 책 안 읽어볼 수 없죠.

믿고 보는 리텍콘텐츠 출판사의 새 책!

미움받지 않고 거리를 둘 수 있는 기술들이라니

잘 배워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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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Joe 지음, 이선영 번역, 리텍콘텐츠)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책이라는 문구에도 마음이 쿵~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이라

여러 번 들춰보며 애지중지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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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해야 좋은 인간관계가 된다는 것,

상대보다 한 단계 위의 느낌을 주는 5가지 방법,

거절의 고수가 되는 5가지 마음가짐, 

거절의 13가지 방법,

끌려다니는 성격을 바꾸는 15가지 방법,

메신저에서 휘둘리지 않는 5가지 방법 등

목차만 봐도 두근두근합니다.

잘 배우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인간관계 만들며 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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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휘둘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너무 활짝 열어놓는다는 것이래요.

이 책에서 마음 컨트롤 43가지 기술을 잘 배워서

마음과 분리된 말과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책을 읽어나갑니다.

하기 싫어도 부탁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과거의 나'가 아니라

말과 행동을 바꿔서 자신을 지키는 '현재의 멋진 나'를 그림으로 비교하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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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분리된 말과 행동을 하여 마음을 지키고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거죠.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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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사자와 얼룩말을 같은 우리에 두지 않는 것을 생각하며,

얼룩말인 나는 사자인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해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이 무례한 일이 아니고, 슬픈 일도 아니고,

단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이지요. 

저는 이 책에서 '상대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느낌을 주는 5가지 방법'이 인상깊었어요. 은근한 미소, 크고 느긋한 움직임, 자연스러운 목소리, 자연스러운 침묵, 나에 대한 정보를 과하게 드러내지 않기! 이 다섯 가지 방법을 항상 기억하며 살려고 합니다. 나와 상관없는 세상 이야기나 상대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끄는 것이 포인트라고 콕 집어 가르쳐 주시니 잘 배울 수 있었어요.

"인사를 할 때는 상대방이 '인사에 답을 해주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느낌으로 일방적으로 합니다. -출처 : 본문 170쪽 내용 중에서 -"

이 외에도 상대를 실망하게 해서 기대감을 낮춰 나에게 어떠한 기대감도 가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SNS 상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글쓰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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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