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에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배운 적이 있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인사말이나 기본 문장 정도는 조금 기억이 나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어렴풋합니다.
기억을 잘 하고 있는지 못 하고 있는지조차 잘 모르겠더라고요.
실생활에서 프랑스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겠죠.
그래도 이미 배운 것을 그냥 다 잊어버리고 있자니 아까워서
프랑스어의 기본을 다시 배워보고 싶었어요.
다른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배우기 수월할 것 같아서요.
프랑스어를 다시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반가운 책을 만나 소개합니다.
가벼운 프랑스어
(이강민, 서유라 지음 / 레모네이드)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한다는
앞표지의 문장이 참 마음에 들어요. ^^
이 책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는데,
알파벳과 발음을 포함한 이 모든 내용이
21강의 인강으로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
또, 이 책의 모든 표현을 원어민 발음의 mp3로 청취할 수도 있어요. 와우!
게다가 인강에서 사용한 교안을 강의 노트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니!
모든 편리함을 다 제공해 주시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입 안까지 가져다 주시는 느낌입니다.
학습자 입장에서는 그냥 입만 벌리고 있다가 삼키기만 하면 되네요.
이 책만 열심히 따라가며 공부해 보려고 해요.
4주나 6주 과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플랜 달력도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천천히 따라가고 싶어서 6주 과정을 선택했어요.
첫째 날 학습을 시작해요.
단어에 성이 있다는 걸 배워요.
하늘, 남자, 소년, 왕 등은 남성을 나타내고
바다, 여자, 소녀, 여왕 등은 여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렴풋이 과거의 학습기억이 떠올라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남성형 어미와 여성형 어미도 배우고
오늘 배운 내용을 연습문제로 풀어봅니다.
연습문제에서는 그림에 맞는 프랑스어를 써 보거나
단어들을 성에 따라 구분해 보아요.
그 날 배운 내용을 확실히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니 좋네요.
하루 4~6쪽 분량의 학습으로 공부할 수 있으니 정말 가벼운 학습인 것 같아요. ^^
책의 뒤쪽에 있는 '부록'에서는
회화의 필수인 일상생활 표현을 정리해 주셨어요.
만나거나 헤어질 때의 인사, 감사하거나 사과할 때의 인사,
날짜와 시간 등에 대해서 배웁니다.
출시 1년만에 20만 회원이 선택한 '가벼운 학습지'의 베스트셀러 '나의 가벼운 프랑스어'를 만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가벼운프랑스어, #레모네이드, #가벼운학습지, #이강민, #서유라, #가볍게읽고평생기억하기, #프랑스어공부, #인강무료제공, #원어민발음mp3, #강의노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