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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동화 드레스 종이인형 ㅣ 귀염뽀짝 시리즈 4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평점 :
예뿍이의 작업방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이 시리즈를 항상 기다리는데,
또 출간되었네요!
Yeah~!

예뿍이의 동화 드레스 종이인형
(예뿍 지음, 서울문화사)
이 책은 귀염뽀짝 시리즈 4번째입니다.
지난 달에 예뿍이의 학용품 만들기 책으로 신나게 놀았는데,
이번 달에 또 예뿍이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게다가 이번에는 공주라니! 드레스라니! 와우!

이 책에서 라푼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공주동화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고,
그와 관련된 드레스를 만들어 입히면서 놀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여러 예쁜 드레스가 더 많이 있어서
우리 아이가 하루 종일 놀고도 다 못 놀았지요.
며칠동안 오리고 입히고 정말 신나게 놀고 있는데,
이 놀이는 영원할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이 글의 아래쪽에서 말씀드릴게요.

책의 앞부분에서 옷과 가발을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옷의 뒷부분을 칼로 자르는 부분만 제가 도와줬고,
나머지 부분들은 아이 혼자 스스로 잘 하더라고요.
오리고 만들고 놀고~
혼자서도 즐거운 집콕놀이입니다.^^

이야기를 읽고 인형놀이를 해요.
라푼젤이 상추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머리가 긴 라푼젤 인형은 제 어릴 적 취향과 같아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며 저도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인형놀이 시작!
인형을 예쁘게 자릅니다.
테두리 선은 보이게 잘라야 예쁘다는 예뿍님 편지가 책의 앞부분에 있었기에,
우리 아이가 그렇게 자르도록 노력했어요.
인형은 눈코입이 살짝 다른 두 스타일로 있어요.
이름은 루미와 벨라!
루미와 벨라가 각각 두 명씩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어서 사람은 모두 4명인 거죠.
일단 각 한 명씩만 오려서 놀고,
놀다가 인형이 훼손되면 나머지 한 명을 더 오려서 놀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서 친구들 여러명과 함께 놀게 된다면
사람 4명 다 준비해서 재미있게 놀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루미와 벨라 인형을 다 오린 후,
우리 아이 취향저격한 별빛 은하수 드레스를 먼저 오려봅니다.

짜잔~
루미와 벨라에게
드레스와 가발과 신발을 잘 코디해요.

앞으로 옷장으로 활용할 각 인형의 드레스룸도 준비되어 있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예쁜 사각 봉투인데
인형놀이 소품들을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드레스 코디 디자인할 수 있도록 준비된 종이가 있어서
우리 아이는 자기 스타일대로 예쁜 드레스와 소품들을 만들어 봅니다.
신발을 초록색으로 색칠한 이유는
'자연의 공주님' 초록드레스이기 때문이래요.
앞부분에서 이 놀이가 영원할 것 같다고 제가 말씀드렸지요?
그 이유가 바로 이 종이 때문입니다.
이 종이에서 힌트를 얻은 우리 아이는
하얀 종이들을 활용하여 드레스를 무한으로 만들며 놀고 있거든요.
창의력, 상상력이 샘솟는 재미있는 놀이! ^^

배경판도 여러 개 들어있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무도회 배경판에서 사진 찰칵!
입체로 세워놓을 수 있는 배경판들이라
인형놀이할 때 참 좋아요. ^^
예뿍이와 함께 공주 동화도 읽고, 드레스도 입히면서 즐겁게 종이인형놀이 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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