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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트이는 영어 보카 - 영어 회화의 기본은 어휘 ㅣ EBS 영어학습 시리즈
최송이 외 지음 / EBS BOOKS / 2021년 5월
평점 :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만났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아요. ^^
믿고 보는 EBS 책들 중에
제 눈을 사로잡은 좋은 책이 있어서
요즘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좋아서 소개해요.
입이 트이는 영어 보카
(최송이, 백정완, 오현주, 윤희진, 이옥영, 정여진, 최지영 지음,
EBS BOOKS)
이 책을 지으신 분들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석사, 박사로 공부하신 분들이예요. 그리고 고등학생들을 가르친 경험들이 있는 전현직 교사, 강사시네요.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하셔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책 내용의 깔끔함이 더욱 돋보입니다.
책은 모두 7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 장은 7일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렇게 49일동안 이 책을 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스케줄도 잘 짜여져 있네요.
첫 날은 1장 일상생활(집안에서), <DAY1 하루 일과>를 공부해 봅니다.
공부의 시작은 재미있어야죠.
그래서 만화로! ^^
"여보, wake up! 30분 전에 알람이 go off 했어."
만화를 읽으면서 영어 공부가 저절로 됩니다.
만화에서 배운 영어 단어들을
그대로 정리하여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네요.
그림과 함께 뜻을 배울 수 있고,
'친절한 보카샘'의 설명이 자세하여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예시문장들도 풍부하여
그 단어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문장에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hump day는 수요일인데,
hump가 낙타의 가운데 혹을 가리키기 때문에 생긴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의 심화 어휘에서는 하루의 시간을
early morning, morning, late morning...
이런 순서로 11단계로 말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어요.
이렇게 오늘의 공부를 마치고 간단한 review를 합니다.
단어의 뜻을 연결해 보아요.
처음에 만화 속에서 배운 내용들을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보면서
이제는 완벽한 영어 문장으로 완성해 봅니다.
"Honey, (wake up)! Your alarm (went off) thirty minutes ago..."
만화에서 배운 go off 가 문장 속에서 went off로 될 수도 있음도 알게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6일의 학습을 마친 후에는,
7일째 되는 날에 그동안 배운 단어들로
<Vocabulary Check>를 합니다.
단어들의 뜻을 찾기도 하고, 보기에서 고르기도 해요.
골라서 번호만 쓰기도 하고, 골라서 직접 단어를 쓰기도 하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보기 없이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여 씁니다. 이렇게 다각도로 심화하며 발전시켜주시니, 단어의 뜻이 저절로 외워질 수 밖에 없네요.
영어 회화에 필요한 기본 영단어의 뜻을 익히고, 생활에서 바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께 재미있는 만화 속 문장으로 배우며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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