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매일 생각해 / 상수리 - 좋은 생각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나는 매일 생각해 - 사고력 ㅣ 마음의 힘 3
소피아 힐 지음, 메르세 갈리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5월

마음의 힘 시리즈 정말 좋아합니다.

이 시리즈는 모두 4권인데,

자존감, 사회성, 사고력, 마음 챙김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저는 이 시리즈의 '나는 나를 사랑해'와 '나는 너를 존중해'를 읽어보았는데,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번 책도 보자마자 찜! 단숨에 읽었어요. ^^

나는 매일 생각해

(소피아 힐 글, 메르세 갈리 그림, 윤승진 옮김, 상수리)

이 책은 '사고력'에 대한 책이예요.

우리가 매일 하는 '생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그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생각'!

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로 인해 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죠.

잘 생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생각, 감정, 행동으로 인해 인격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요리사의 요리를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해 주셨어요.

우리는 자면서도 생각을 하죠. 하루에 육만 가지 넘는 생각을 한다니 놀랍습니다.

그 중에서 나쁜 생각을 최대한 빨리 사라지게 하는 게 좋은데,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음악, 책, 그림, 춤, 자전거, 친구랑 놀기, ...

나쁜 생각을 없애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들을 하거나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쁜 생각이 사라져요.

이 책의 뒷부분에는 나쁜 생각들을 허풍쟁이 얼룩말 등 여덟 마리의 동물에 비유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예를 들면서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어느 부분이 잘못된 생각인지 바로 짚어주셔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친한 친구에게 2년전부터 스케이트를 함께 타자고 말해도 재미없을 것 같다고 싫다고 해서 우리 아이만 타고 놀았는데, 지난 주말 스케이트를 함께 타보고는 너무 재미있다며 또 타자고 매일 노래하는 그 친구 이야기와 똑같은 내용이 점쟁이 고양이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된 좋은 책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는 좋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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