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의 역사 ㅣ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4월
평점 :
3분만화 세계사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 시리즈에 반했습니다.
이번에는 바이러스라니!
당연히 읽어야죠.

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정민미디어)
코로나 몇 명인가 아침마다 확인하면서 벌써 1년 넘게 긴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피해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많은 시간을 보냈던 학생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바이러스 확실히 알고 대처해서 이 어려운 시간 끝내고 싶은 마음 모두 가득하죠. 그래서 이 책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지구의 바이러스 역사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겼어요.
게다가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쥐가 옮기는 전염병 페스트부터 시작해서 모든 전염병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염병이 처음 나타날 때 원인을 몰라 동동거리다가 엄청난 인명피해를 남겼네요. 유럽 40%인구인 3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망했다니! 프랑스에 있는 공동무덤 사진이 끔찍해요. 흑흑...
모든 전염병들이 그렇게 갑자기 생겨나서 간신히 원인을 찾고 예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비슷하네요. 아직도 존재하는 바이러스들이 많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깨끗하게 해야겠어요.

텔레비전을 보면 오염된 물을 어쩔 수 없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다른 나라의 아이들 영상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오염된 물을 먹었을 때 당연히 몸에 질병이 생기는데, 그걸 알면서도 목말라 죽을 수 없기에 마실 수 밖에 없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결국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거죠.
인도 사람들이 시체를 수장하면서 콜레라균을 가진 시체들로 물이 오염되었고 콜레라로 인도에서만 3,800만 명이 사망하였다니! 우리 아이는 이 부분 읽고 "세상에 코로나처럼 정말 무서운 전염병들이 많았네요."라고 말합니다.

천연두에 걸려 사망한 사람들이 1억 5,000만 명! 대단했군요.
다행히 1980년 세계보건기구가 천연두를 퇴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코로나도 이렇게 퇴치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러면 지구 전체가 파티를 열 수 있지 않을까요?
축제를 즐기기 전에 새로운 전염병이 또 오지는 않겠지요?
말라리아에 대해 연구하여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받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부분을 읽고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의학관련 분야에 계신 똑똑하신 분들께서 코로나 관련 연구도 많이 해 주셔서 코로나도 퇴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황열병, 스페인독감, 에이즈, 말라리아, 홍역, 성홍열, 에볼라, 사스, 조류독감, 야생동물과 전염병, 코로나 19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지구상에 존재해 온 전염병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께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3분만화바이러스세계사, #사이레이, #이서연, #정민미디어, #바이러스에대한모든것, #1천만이열광한세계사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