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키즈컬러링북 / 경향BP -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해요

키즈 컬러링북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ㅣ 키즈 컬러링북
은정지음(김은정) 지음 / 경향BP / 2021년 2월

지난 겨울 코로나 집콕 생활, 키즈컬러링북 덕분에 즐겁게 버텼습니다. ^^

한 편의 동화 이야기를 읽으면서 예쁜 그림 색칠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키즈 컬러링북

(은정지음(김은정) / 경향BP)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화로도 보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봐서 이야기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책으로 만나니 또 반갑더라고요. 특히 토끼인형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이 이야기 좋아해요. ^^

크고 예쁜 그림에 색이 없어서 허전하죠.

일단 그림 속에 살짝 들어있는 글을 읽으며 장면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색칠을 합니다.

이제 초등 2학년이 되니, 색칠 좀 해 본 어린이가 되었나 봐요. 

한 부분씩 칠하고 색연필 바꾸던 작년과 비교해서 속도감있게 칠하더라고요. 살이 있는 부분을 먼저 같은 색으로 다 칠해주는 센스~ ^^

짜잔~ 완성!

색연필에 많이 힘주지 않고 살짝 칠하고는, 자기 그림이 예쁘다며 반합니다.

예쁘게 그려진 그림 덕분에 살짝만 칠해도 그림이 예쁘게 완성되는 것 같아요.

다음 그림은 양쪽 가득 펼쳐진 큰 그림이예요.

앨리스와 토끼를 색칠하며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면서 혼자 중얼중얼하네요.

색칠은 하면 할수록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1학년때보다 솜씨가 나아진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컬러링이 28쪽이나 있어서 한동안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완성된 작품들도 모두 사랑스럽더라고요. 우리 아이 보물 하나 추가되었네요.

재미있는 동화책 읽으면서 자기만의 색깔로 동화책을 더욱 멋있게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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