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3D 프린팅 실험실 손으로 만드는 이야기
엘드리드 세케이라 지음, 박수영 옮김 / CIR(씨아이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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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집에는 3D 프린터기가 없지만,

저는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종이에 그냥 프린트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조금씩 만들어나가는 것이 정말 신기했는데,

이 책 덕분에 3D프린터기 직접 보지 못한 우리 아이도

3D 프린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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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3D 프린팅 실험실 

(엘드리드 세케이라(ELDRID SEQUEIRA) 지음

 / 박수영 옮김 / 씨아이알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틴커캐드로, 2장은 스케치업으로 

3D 프로젝트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신기하고

만드는 과정의 그림도 있으니

우리 아이가 3D 프린팅 직접 해보고 싶어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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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3D 프린팅의 기본적인 설명이 있어요.

3D프린팅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적층 제조 방식으로 설명한대요.

제가 예전에 본 프린터기도 적층제조방식이었기에 이해하기 더 쉬웠습니다.

2차원으로 재료를 깔고, 그 위에 계속하여 층을 올려가더라고요.


중간에 프린팅을 멈추고 물체의 내부도 볼 수 있다니,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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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코트 걸이,커튼 걸이, 이 제품처럼 생긴 것을 구하고 싶어서 s자 고리를 사야 하나 어디에 걸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제품도 뚝딱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군요. 와우!


나사못을 하나 사용하는 것과 두 개 사용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차이가 나서 무게를 나눠갖기 때문에 더 좋다는 설명도 좋았고, 아래쪽 도넛 슬라이스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바꾸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해 준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빗, 클립 등 만드는 방법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CAD 과정이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필요한 물건을 3D프린트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쌓아올려야 하는지 이 책에서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3D 프린팅의 기본을 이해하고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을 보고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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