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승리호'영화를 보면서
미래의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영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여러 직업들을 보면서
'미래에는 저런 직업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신기했고요.
미래에 새롭게 생기는 직업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기에 책의 도움 받고 싶다는 생각 늘 간절했는데,
이번에 좋은 책을 만나 소개합니다.
나는 로켓, 탐사선 전문가가 될 거야!
(주성윤 글.그림 / 이건웅 감수 / 국일아이)
로켓, 탐사선 관련 전문가에 자세히 알 수 있는 책!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데에도 부담없고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벼리, 은아, 지우, 장박사, 벼리아빠입니다.
애니메이션 우주 용사 하이퍼에 등장하는 천재 과학자 강박사처럼 되고 싶은 벼리의 꿈을 친구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웃어서 벼리가 속상해 합니다. 벼리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아빠의 친구 장박사님이 로켓을 만드는 발사체 개발자인 본인의 직업을 소개하고, 벼리의 반 친구들을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하여 현장학습 가게 되면서 속상한 벼리에게 큰 힘을 주게 되죠.
내용 중간에는 핵심 단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공위성이나 이온엔진, 우주시험동 등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미래의 우주 관련하여 여러 가지를 읽다 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가 한층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만화에서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으니
어린이들이 모르는 것을 직접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 느낌이 들어 실감나서 더욱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더하기'코너가 있어서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었어요.
로켓이 무엇인지, 로켓의 종류, 로켓의 역사와 미래 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로켓이 우주만 나는 것이 아니라, 물 속, 하늘도 날 수 있다는 설명에 우리 아이가 신기해 했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워크북이 12장 정도 있는데,
잘 정리된 문제들 덕분에
책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로켓, 탐사선전문가 역시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직업군으로,
여러 가지 관련된 직업들이 많이 있어서 놀라웠어요.
탑재체 개발자, 로켓엔진 개발자, 구조경량화 전문가, 정밀제어 분석가, 인공위성자료처리원, 인공위성 관제원, 인공위성 분석원, 발사지휘통제원...와우!
이 책 덕분에 미래의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래탐험 꿈발전소 시리즈의 이 책들을 앞으로도 눈여겨 보려고 해요.
항공우주공학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관련 직업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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