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김병완 지음 / 플랫폼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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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은 책들을 읽으며, 

"나도 책을 쓰고 싶다." 

라는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쓰기 이전에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쉽게 용기가 나지는 않더라고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해야 하고, 그것이 책으로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생각을 범주화해야 하며, 그것에 맞춰서 자신의 생각을 잘 펼쳐야 하니까 어렵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 이런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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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김병완 지음, 플랫폼연구소)


초등 5학년, 세상에 눈을 뜨고, 지적 능력이 폭발하는 시기죠. 

그래서 책 쓰기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아요.

우리 아이도 미리 준비하여 좋은 습관 들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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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 

더 큰 공부 밑천이다." 

(출처 : 75쪽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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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독서를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책 쓰기는 아직 낯설죠. 이러한 우리들의 마음 잘 아시고, 정약용 선생님이 초서라는 독서법을 실천하여 18년동안 500권의 책을 쓰신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우리들에게 '책쓰기'를 권해주시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 공부할 힘과 평생 공부할 수 있는 기술을 기르게 해 주고, 사고하는 힘을 길러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창의성이 발달할 수 있고, ... 이렇게 책쓰기의 장점은 아주 많아요.


저는 특히 5장의 '우리 아이, 책 쓰기 시작하는 7가지 방법'이 좋았어요. 매일 쓰기, 쉬운 것부터 쓰기, 일기쓰기, 필사하기, 초서독서법 배우기, 자신을 소개하는 글쓰기, 부모와 함께 쓰기 이렇게 7가지입니다. 저도 최근에 여러 가지 쓰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 아이에게 필사도 하고, 일기도 쓰게 했는데, 부모도 함께 쓰는 것이 좋다고 하니, 저도 더욱 용기내어 도전해봐야겠네요.


이 외에도 7장의 '최소한의 문장 쓰는 법 10가지'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보다 간결한 문장을 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시를 보여주시니 앞으로 글을 쓸 때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중국 글자 말투를 버리고, '이오덕의 우리말 바로 쓰기'에서 배운 일본식 말투도 버리고, 영어 번역의 표현도 버려서 표현을 더 간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 5학년 자녀가 책쓰기에 도전하여 입체적 사고력 향상, 생각하는 힘 기르기,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발달 등 다방면에서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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