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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 따라쓰기 1 ㅣ 관용어 따라쓰기 1
그루터기 기획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0년 8월
평점 :
우리 아이 초등 1학년이 끝났어요.
3월에 2학년이 됩니다. 벌써?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이 고개 돌리다 보니 1년이 벌써! 흑흑...
'그래도 아직 저학년이니까 늦지 않았어!'
저학년에 글씨모양 꼭 바르게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스쿨존 책 여러 가지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데,
이 책도 참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관용어 따라쓰기 1 :경필
(그루터기 기획, 스쿨존)
책 제목 그대로 입니다.
관용어를 따라 쓰는 책으로,
관용어를 배우면서 글씨도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책이예요.
요즘 관용어 관련 책을 읽으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관용어 124가지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와우!
이 책은 하나의 관용어를 세 번 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활용중인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책과 구성이 비슷해요.
그래서 그 책처럼 활용중입니다.
하루에 하나의 속담을 3줄 한꺼번에 쓰지 않고,
하루에 한 줄씩만 쓰도록 했어요.
다음날은 다음 줄을 쓰고,
다음 페이지의 한 줄 더 쓰는 거죠.
그렇게 세번째 날 첫번째 페이지의 마지막 줄을 쓰고,
다음 페이지의 두번째 줄을 쓰고,
세번째 페이지의 첫번째 줄을 씁니다.
한 페이지에 2개의 관용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2개씩 더 배우게 되죠.
이렇게 매일 세 페이지의 관용어를 한 번씩 쓰도록 계획을 세우고,
하루에 6가지 관용어를 기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용중입니다.
관용어 아래 그 뜻이 바로 쓰여 있어요.
삼천포로 빠지다,
엉덩이가 구리다,
간담이 서늘하다,
허파에 바람이 들다, ...
오! 요즘 우리 아이가 많이 들어본 기억이 나는지
"아하, 이게 이런 뜻이구나!"
신기해 합니다.
죽을 똥을 싸다,
코가 빠지다,
간발의 차이,
다리품을 팔다, ...
오! 책에서도 많이 들어본 표현들이라
아이는 관용어가 신기한가 봐요.
어울리는 문장을 만들어보면서
자기도 문장을 사용해 보려고 노력하네요.
작은 글씨로 한 번 더 쓰게 되어있는 관용어도 있어요.
글씨를 작게도 써 보면서 작은 글씨쓰기 연습도 해 봅니다.
뒤쪽에는 이 책에서 배운 관용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된 부분이 있어요.
사전처럼 가나다 순서로 나와있어요.
우리 아이는 지금까지 배운 관용어들을 찾아보면서 다시 한 번 읽어요.
"간담이 서늘하다" 안다면서 반가운지 밑줄을 칩니다.
쉬어가는 코너가 있어요.
숨은그림도 찾고,
상황에 어울리는 관용어를 생각해 봅니다.
또, 가로세로 퍼즐을 풀 수 있도록 구성된 날도 있더라고요.
배운 관용어들을 잘 생각하여 답을 씁니다.
재미있대요. ^^
그 마음 잘 간직하여 앞으로도 열심히 이 책 활용해 나가려고 합니다.
최근에 우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관용어를 사용하면서
말할 때가 간혹 있는데,
너무 적절하게 잘 표현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해요. ^^
관용어 따라쓰기 두번째 책도 있다니... 와우!
이 시리즈 꾸준히 활용하면
관용어를 정말 많이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글씨체도 예쁘게 연습하면서
관용어도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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