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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1 ㅣ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그루터기 기획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저학년에 글씨모양 꼭 바르게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우리 아이의 목표입니다. ^^
그래서, 스쿨존 책 여러 가지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데,
참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1
(그루터기 기획, 스쿨존)
책 제목 그대로 입니다.
글씨를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책이예요.
게다가 아무 글이나 쓰는 게 아니라
속담을 쓰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속담을 180개나 배울 수 있답니다. 와우!

이 책은 하나의 속담을 세 번 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하루에 한 줄씩만 쓰도록 했어요.
다음날은 그 속담의 다음 줄을 쓰고,
그 다음 페이지의 한 줄 더 쓰도록 계획을 세웠어요.

그렇게 세번째 날 첫번째 속담의 마지막 줄을 쓰고,

다음 페이지의 두번째 줄을 쓰고,
세번째 페이지의 첫번째 줄을 썼어요.
이렇게 매일 세 가지의 속담을 한 번씩 쓰도록 계획을 세웠고,
매일 3가지 속담을 기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용중입니다.
그래서, 3일차 되는 날,
첫번째 속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를 마칠 수 있었어요.

다음날은 2쪽의 속담을 마치는 날인데요,
속담이 짧아서 2개를 배웠답니다.
'가랑니가 더 문다.'
'가는 날이 장날'

가운데 부분에는 속담의 뜻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가랑니' 단어에 대한 설명도 있고요.
그리고 아래 쪽에는
약간 작은 크기의 칸에 글씨 연습을 한 번 더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의 두번째 줄을 한 번 더 씁니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친구에게 잘 해 줘야 친구도 나한테 잘 해 주는구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글씨를 바르게 쓰기 위해 노력하네요.

다음 페이지의 첫번째 줄을 쓰려고 하는데,
이 속담은 잘 모르겠다면서 설명을 먼저 읽네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귀여운 캐릭터가 가르쳐주는 설명이 마음에 드는지
밑줄을 치면서 열심히 읽네요.
"아하, 조금씩 모여서 크게 된다는 뜻이구나."
설명을 읽고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갈수록 태산'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렇게 글씨 연습을 5일간 마치면

쉬어가는 코너가 있어요.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을 생각해 봅니다.
또, 가로세로 퍼즐을 풀 수 있도록 구성된 날도 있더라고요.
얼른 퍼즐 풀고 싶다면서 기대가 된대요.
그 마음 잘 간직하여 앞으로도 열심히 이 책 활용해 나가려고 해요. ^^

뒤쪽에는 이 책에서 배운 속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된 부분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지금까지 배운 속담들을 다시 한 번 읽더니
재미있다면서 잘 기억할 거래요.
최근에 우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속담을 사용하면서
말할 때가 간혹 있는데,
너무 적절하게 잘 표현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해요. ^^
속담편 저학년 두번째 책도 있고,
고학년용 책들도 있다니... 와우!
이 시리즈 꾸준히 활용하면
속담을 정말 많이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글씨체도 예쁘게 연습하면서 속담도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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