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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공룡 ㅣ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0년 12월
평점 : 
스티커 페인팅북을 아시나요?
조각조각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전체 그림이 완성되어 작품이 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이렇게 좋은 책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
스티커 페인트북 - 공룡
(베이직콘텐츠랩 저, 키즈프렌즈)
스티커 페인트북 좋은 거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공룡'만 10마리 있는 책이라니
오호~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우리 아이는 공룡을 살짝 무서워하고 약간 싫어하기도 하는데,
이 책의 공룡들은 예쁜 색깔로 알록달록 표현되어 있어서 그런지
무섭고 싫다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고요,
오히려 살아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책의 앞쪽에 스티커 페인팅북 사용법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절취선을 따라 바탕지와 스티커지를 각각 뜯어내고,
번호를 잘 보고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끝!
정확하게 붙이길 원한다면 핀셋,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우리 아이는 도구 없이 손으로만 했는데,
생각보다 잘 하더라고요.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자로 밀어서
울퉁불퉁한 면을 정리해 주는 팁도 알려주시네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0 마리의 공룡들이
'차례'에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이 중에서 안킬로사우루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
이것을 먼저 해 보고 싶다네요.
이것은
번호가 가득 쓰여 있는 바탕지입니다.
안쪽에 절취선이 있어서 한 장씩 뜯기 쉬워요.
바탕지 하나의 그림에 60~70조각 정도의 스티커가 필요하고,
각 조각마다 숫자가 쓰여 있기 때문에
숫자 공부에도 좋은 것 같아요.
놀면서 숫자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책!
바탕지 뒷면에는
완성작의 그림과 설명이 나와있지요.
딱딱한 갑옷으로 몸이 덮여 있고,
등은 가시가 있다는 설명을 읽고
우리 아이가 신나서 저에게 설명을 해 줍니다. ^^
뒷쪽에 있는 스티커지에서
안킬로사우루스를 잘 찾아 뜯었어요.
왼쪽에는 스티커지, 오른쪽에는 바탕지
이렇게 양쪽에 종이 한 장씩 놓고
붙이기 시작합니다!
번호를 잘 확인하고 맞는 스티커를 뜯은 다음,
그 번호에 해당하는 칸에 붙이는데
스티커를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칸에 딱 맞는 방향을 알아내야 해요.
집중력도 길러지고
도형에 대한 감각도 길러지는 듯 합니다.
멋진 작품 완성!
스티커를 조각조각 붙이기만 했는데,
멋진 공룡이 완성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대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 시간동안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했다는
자신감, 성취감, 만족감 등을 얻은 듯 해요.
손동작이 더욱 꼼꼼해질 수 있는,
소근육 발달에 좋은 책인 것 같아
저 역시 만족합니다.
재미있는 놀잇감이 필요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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