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데굴데굴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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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은 과학 (Science), 기술 (Technology), 공학 (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미국, 유럽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21세기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을 말해요.


이에 발맞추어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Nathan 이 내놓은 STEM 과학 시리즈!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1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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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데굴데굴 (세실 쥐글라, 잭 기샤르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이 책은 달걀에 대한 책입니다.

달걀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먼저, 겉모습을 보고 

달걀의 모양, 색깔, 무게, 껍데기의 느낌 등을 관찰해요.


그 다음 안쪽 모습을 보고

속껍질, 배아, 알끈, 노른자막, 노른자와 흰자 등

병아리가 태어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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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위에 책을 얹어 보면서 깨지지 않는다는 걸 배우고 

직접 실험을 따라해 봅니다.

간단한 실험이라서 따라하기 쉬워요.


달걀의 껍데기는 석회질 결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끝이 이 알갱이들이 모여 둥근 천장 모양을 하고 있고,

힘을 떠받칠 수 있어서 큰 힘도 견뎌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달걀 위를 밟고 건너는 사람들을 가끔 마술 공연에서 보기도 하는데,

가능한 일이군요~

117kg 사람이 걸어도 깨지지 않는대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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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

물 속에 퐁당 담그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흐를수록 달걀 흰자는 작아지고

공기주머니는 점점 커지기 때문이래요.

이 실험을 하면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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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쉽게 설명된 덕분에 따라하기도 쉽네요.

노른자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고,

물과 기름이 합쳐지는 것을 '유화'라고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 원리로 마요네즈도 만들어 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10가지 정도 있어요.

달걀을 통해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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