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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가볍게 살아라 - 남들 덜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마스노 슌묘 지음, 강정원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남을 덜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고,
그렇게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살고 싶어요.
그렇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지요.
우리의 마음 더욱 강하게 다잡을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되었네요.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라
(마스노 슌묘 지음, 강정원 옮김 , 슬로디미디어)
뉴스위크 일본판 2006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 중 한 분인,
겐코지사의 마스노 슌묘 주지스님의 신간입니다.
앞표지에 쓰여 있는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모두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는 문구가 너무 좋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마음 술렁거림에서 벗어나 평온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
이라고 하여 읽고 싶었어요.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열등감,
남의 가치관,
남보다 잘 하고 싶은 잠재의식,
화내지 않고, 무리짓지 않고, 넓히지 않는 삶의 요령,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삶 자체의 괴로움
이렇게 6가지에 대하여
망상을 하나씩 지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되는 말씀들로 책이 전개됩니다.
모든 사람이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나 자신을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의 장담점을 깊이 파고들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모자란 점을 감싸고 여유를 갖는 삶을 살아야 해요.
그렇게 열등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는 조언이
첫번째 글입니다.

족함을 모르는 자는 아무리 유복해도 마음이 빈곤하다는 말도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아야겠어요.
이 외에도, 나의 뒷말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이를 악물고 버텨서라도 초연한 태도를 갖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가르침도 좋았어요.
당당한 자세를 가지면 뒷말이 의미없이 소멸될 것이라는 말씀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사과할 일이 있다면 즉시 마주보고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려고 해요.
주변에 왠지 대화하고 나면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이 있었는데,
'마운팅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웃음이 나왔어요.
상대를 헐뜯는 대화법으로 자신이 더 위라고 말하는 대화체였기 때문이라니...
앞으로 그런 사람들과는 조금 더 관계를 멀리 해야겠어요. ^^
인간관계를 넓히는 것보다 진정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말씀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현대인의 마음 속 걱정거리, 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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