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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2-2 ㅣ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감동감동!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교재 정말 좋네요!
1학년 2학기와 2학년 1학기 마치고
이제 2학년 2학기 교재 하고 있어요.
글씨체가 많이 변했어요.
연필잡는 손도 달라졌고요.
완전 감동입니다!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2-2
(그루터기 지음, 굿인포메이션(스쿨존))
국어교과서 따라잡기 시리즈가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학기별로 1권씩 총 4권이 있어요.
저는 1학년 2학기 교재부터 활용해 봤는데요,
매우 만족합니다.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2학년 2학기 교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자음과 모음은 글씨의 기본이죠.
너무 쉽다면서 자기가 어린이냐고 묻길래,
맞다고 대답해주었죠. 하하..
글자의 기본이기 때문에
다 알아도, 쉬워도
바르게 다시 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특히, 획순을 알면서도 틀리고
멋부리며 쓰려다가 엉망진창 모양이 되어버리는
ㄹ 이나 ㅁ, ㅂ 등을 정성들여 써 보았어요.
바른 글씨 모양 가지려면
모음을 길게 쓰는 게 중요하죠.
급하게 쓰다가 흐린 줄과 많이 차이가 나면
다시 쓰기를 권유했어요.
지우고 다시 쓰는 게 귀찮은지
한 번에 잘 쓰려고 노력하더라고요.
한 번에 한 쪽을 다 쓰는 건 지겨울 수 있어서
우리 아이는 매일 한 줄씩만 썼고,
그 대신 하루에 여러 쪽을 썼어요.
자음과 모음의 합체!
가갸거겨... 나냐너녀...
우리 아이는 세로로 쓰고 싶다고 해서
오늘은 가나다라...
내일은 갸냐댜랴...
모레는 거너더러...
이런 식으로 썼어요.
약간의 기울임이 있으나,
오호~ 많이 발전했어요.
속도가 엄청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글씨 모양이 같으니... ^^
저는 만족합니다.
세모 모양 글자와 네모 모양 글자를 써 보아요.
글자마다 갖춰야 하는 모양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전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글자로 연습을 했던 페이지이기 때문에
익숙하게 연습해 보았습니다.
특히, 큼지막하게 써 보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이죠.
국어교과서나 국어활동에도 글씨 쓰기가 있지만
이보다 작은 사이즈랍니다.
이 교재에서 크게 한 번 써 보는 것이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듯 해요.
놀이터 역시 좋아요!
그냥 노는 거 아니고,
공부도 하게 해 주는 놀이터! ^^
이걸까 저걸까 생각해 보는데도
글씨체가 예쁩니다.
제가 많이 놀랐어요.
자기 생각을 한 번 써 보는 연습하는 중인데도 이쁘다니...
드디어 글씨 모양 잡혀가나요... 감동... ^^
교과서에서 배운 1단원 장면을 떠올리며 낱말을 쓰는 부분입니다.
글씨 모양도 잡으면서,
낱말, 어휘 공부도 한 번 생각해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ㅍ 모양이 살짝 떨어져 보이는 것이 느껴졌는지,
붙여서 쓰는 게 맞냐고 물어보네요.
인쇄 글씨이기 때문에
붙여서 쓰는 게 좋겠다고 알려주었어요.
꺅~
놀이터에서도 글씨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바른 글씨 완성된 거죠?
그런 거죠?
감사합니다!
'설마, 아닐 거야. 너무 좋아하지 말자. 실망할 수 있어...
그 날만 그런 걸 거야...'
조마조마 하게 며칠 기다려 다음 놀이터로 갔는데,
역시 예쁜 글씨로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
우리 아이 드디어 글씨체 잡혔네요.
감사합니다.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교재만 쭈욱 믿고 가다 보니,
이렇게 좋은 날 오는군요. 와우!
스쿨존에서 만드신 다른 좋은 교재들도 있던데,
눈여겨 봐야겠어요. ^^
바른 글씨쓰기 꼭 완성하고 싶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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