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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초등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권연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0월
평점 : 
AI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서 네이버에서 찾아보았어요.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줄임말로, 컴퓨터에서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 딴 고급 컴퓨터프로그램을 말한다.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
AI시대, 인공지능시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컴퓨터로 대체되는 많은 일, 업무, 환경들을 보게 되면서
인간 고유의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초등 공부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어요.
AI시대 초등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권연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시대가 변해도,
우리 아이들에게
책읽기,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제가 요즘 독서에 빠져 있고,
아이의 교육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칭찬받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 ^^
하지만, 이런 습관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계속 유지가 잘 되어야 할 텐데 하는 고민이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꿈을 갖길 원한다면,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야 한다." - 책의 본문 내용 중에서 -
엄마가 책을 읽어야 하는구나~
명쾌한 문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부모가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책읽으라고 강요하면 말을 잘 듣지 않겠죠.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 보여주면,
책 읽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가 될 거예요.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 되더라도,
아이만큼은 책 읽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게 하도록 하면 된다니까
우리 아이들 책육아,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될 듯 합니다.
엄마가 먼저 책을 사랑하는 마음 계속 간직할 수 있도록,
그 마음 실천할 수 있도록
아무리 바빠도 책과 함께하는 부모 모습 자주 보여줘야겠습니다.
이 부분은 좀 찔렸어요.
반성합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지도 않으면서, 못 보게 하면서...
엄마는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보고 살고 있으니...
저도 아이와 있을 때 가능하면 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보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반성합니다.
엄마부터 읽으면 좋고,
그림책부터 시작하면 좋고,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 좋고,
책 읽고 질문을 자주 하고,
책은 만화도 좋으니 마음껏 읽게 하고, ...
이 책에서 배운
독서에 대한 간단하고 분명한 조언들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한다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자주 읽어줘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 시간 즐기며 힘내봐야겠어요. ^^
특히, <책 즐겨 읽는 아이로 만드는 7단계 원칙>을 통해
공감 능력, 창조적 상상력, 창의력, 비판적사고력,
변화적응력, 회복탄력성, 문제해결능력
이렇게 7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다니!
저는 특히 5단계인 <질문을 자주 하라.> 부분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보려고 해요.
또, AI를 이기는 독서의 8가지 비결 부분과
'독서인의 권리장전' 부분도 도움이 되었어요.
내키지 않는 책을 읽지 않을 권리,
다 읽지 않을 권리,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까지 있네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권리도 존중해줘야겠습니다.
간단하고, 분명한 조언으로
초등학생의 독서방향을 정해준 이 책을
초등이하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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