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참돌/읽으면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 - 공모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읽으면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
훈민아빠 지음 / 참돌 / 2020년 9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는 투자!

저는 주식을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관련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나 있을까 걱정하였지만, 공모주에 대해서 초보자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여 용기내어 읽어본 책이 너무 좋아서 소개합니다.

읽으면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 (훈민아빠 지음, 참돌)
 

주식을 시작할 거라는 친구 이야기에 나도...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는 게 너무 없어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쉽게 용기내지 못했죠. 관련 책을 읽고 싶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무지때문에 감히 발 디딜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달라도 너무 달라서 좋았습니다.

1+1도 모르는 아이에게 10+10을 아무리 친절하게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유는 정말 기초적인 바탕이 없기 때문인데, 이 책은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정말 더 이상의 기초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기초적인 지식부터 알려주니 좋았어요.

공모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이해가 쏙쏙! ^^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하는 것이 '공모'인데,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것을 말해요.

개인이 공모주를 사는 것을 '청약'한다고 해요. 한 명만 당첨되고 99명이 떨어지는 아파트 청약과 다르게 공모주는 100명이 똑같이 주식을 나누어 갖기 때문에 공평한 것 같아요.

공모주 일정을 챙겨볼 수 있는 사이트도 이 책에서 소개해 주니 너무 좋았습니다. 증권사 개설을 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 개설이벤트, 속으면 안 되는 동시호가, 상장일에 지켜봐야 하는 시초가 등 고수님들은 당연히 아는 팁들이겠지만 초보는 전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시니 꼭 선배님께 열강을 듣는 느낌이었어요.

각 장의 제목도 '이것저것 알려주마'로 되어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렇게 된 부분이 꽤 여러 개여서 밑줄 그으며 정독했습니다. 

공모주에도 흐름과 유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청약할 종목을 제대로 고르는 법이라고 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정말 감사했어요. 

마지막 순간 경쟁률을 보고 청약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도 이해가 잘 되었어요. 대출 이자를 줄이기 위해 마감 시간 즈음해서 청약을 넣는 것이 좋고, 3천대 1 경쟁률에서 12,000주를 청약하는 것과 7,000주를 청약하는 것 둘 다 3주를 받는 데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천만원 이상 더 청약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의 설명이 정말 이해가 쏙쏙!

이 책의 매우 자세한 설명 덕분에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어요. 언제 청약할지, 언제 팔지 행복한 고민을 저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요. ^^ 공모주 투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으신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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