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3
스튜디오 덩크 지음, 리리 외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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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쯤,

동네에 있던 작은 빵집이 큰 가게로 이사를 하면서

아주 많은 빵들을 만들기 시작하며 유명해졌어요.


우리 아이도 이 곳 빵을 먹으며 반했지요.

이렇게 빵을 만드는 직업은 무엇인지,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마침 '커리어하이'시리즈에서 좋은 책이 출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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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가 된다면 
(스튜디오 덩크 글, 리리 외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남녀의 직업 구분이 없어진 지 오래 되었지요.
누구나 모든 직업을 할 수 있어요.

요리사도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듯이
파티시에 역시 누구나 될 수 있지요.

이런 내용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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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파티시에가 되고 싶은 서우의 이야기가 
만화로 잘 꾸며져 있어요.

각 장의 시작은 이렇게 만화로 재미있게 도입이 되네요.
이번 장에서 무엇을 배우게 될 지 이해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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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가 하는 일은,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한 다음, 직접 만들고, 장식하는 겁니다.

파티시에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손재주가 있어야 하고 만들기를 좋아해야 해요.
과자류를 사랑하면서 분석도 잘 해야 해요.
체력과 끈기가 있으면서, 배려심도 많아야 한다고 써 있는 부분을 읽을 때,
우리 아이는 "모두 다 제 이야기예요." 합니다.
그래서, 파티시에가 되고 싶대요. ^^

파티시에가 된 후에는 동네 제과점을 직접 열 수도 있고,
호텔이나 결혼식장에서 일할 수도 있대요.
또, 제과 공장에서 일할 수도 있고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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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는 파티시에가 되기 위해서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초등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파티시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적 감각과 미각을 키우는 게 중요해요.
제과점을 자주 가서 구경을 많이 하는 것도 좋아요.

파티시에가 되는 진로의 선택 방향과
선택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도 있고,
전문 학원을 다닌 후 취업할 수도 있지요.
제과제빵의 본고장인 해외에 직접 가서 배우는 것도 방법이고요.
각 방법별 장점과 단점, 비용이 자세히 비교되어 있어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더 자세하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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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파티시에의 인터뷰도 있어요.
초등학교에서는 영어를 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대요.
프랑스어 등 다른 외국어도 좋지만 그래도 기본은 영어!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꿈을 이루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관련 자격증,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과자류, 조리 도구의 종류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체력을 기르고, 집안일을 도우면서 정리정돈도 잘 하는 것이
미래의 꿈 '파티시에'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자신의 꿈 '파티시에'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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