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지루징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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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효과'가 무엇인지 아시죠? 시간이 급박하고 다급한 상황이 되면 집중력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시험 전날 공부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 일명, 벼락치기라고 하죠. 저도 이것을 오랜 기간 믿고 살았지요. 

하지만, 이렇게 미루는 습관이 너무 오래 이어지면 잠재적인 건강의 적신호라고 해요. 이 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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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지루징 지음, 정유희 옮김, 센시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반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미루는 습관의 사람들은 미룰수록 더 큰 시간의 압박을 견뎌야 하고, 과제를 완성 후 실수를 수정할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가 있어요. 자율성이 떨어지고 늦게 자는 습관이 있다고 하네요. 금연, 운동, 다이어트도 실제적인 행동으로 못 옮기는 경우가 많고요.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 시기도 미루는 경우가 많아서 골든타임을 놓친다고 하니... 제가 이 책 읽고 가장 큰 가르침 받은 부분입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는 미루는 습관을 고치려고요. 내일~ 내일~ 이라고 말하던 것이 있다면 오늘 당장! 으로 바꾸려고요. 


인생을 낙관적으로 살아야 하죠. 지나치게 참고 견디고 혼자서 울분을 삼키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더 밝은 생각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SNS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여가 시간에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실외에서 즐기는 운동을 선택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취미생활을 즐겨보는 것이 좋아요. 소통을 위해서 SNS를 한다지만, 더 많은 소통을 원해서 그 안에 갇히는 어리석은 짓은 멈춰야겠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어느 분야에서 실력을 키우고 성과를 이루고 싶다면 자기보다 더 뛰어난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주변 훌륭한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도 좋은 분들 만나 배우고 존경하며 친구로 지내야겠어요.

남사친, 여사친은 서로 도움과 격려를 주고 받는 사이까지만 만족하고, 서로에게 의지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의지하는 순간 외도가 될 수 있으니 조심!


자식을 향한 부모의 무분별한 과잉보호 사랑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양숴라는 사람이 부모가 일찍 돌아가시자,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몰라 20대에 집 안에서 게으르게 살다 죽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네요.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시간과 힘을 주지 않은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수업시간에 난동을 피우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 선생님 덕분에 아이의 문제 행동이 줄어들었다는 부분에 동감합니다. 화내고 때리는 것보다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이 행동변화를 더 빨리, 더 쉽게 할 수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에게도 더 큰 사랑으로 생각과 행동이 바르게 변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이 책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 중국의 철학자 노자

다른 사람을 알기는 쉬워도 자기 자신을 알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항상 자신에게 점수를 매기고 시시각각 자신의 부족함을 바로잡고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삶에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말고 스스로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해요. 적당한 스트레스를 즐기도록 해요.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도 몰랐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낼 수도 있으니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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