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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한복 색칠북
글림자 지음 / 혜지원 / 2020년 8월
평점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한복,
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을 배우고,
예쁘게 색칠도 할 수 있는 책이 있다니,
안 만날 수 없죠! ^^

우리옷 한복 색칠북 (글림자 글.그림 / 혜지원)
전통의상 한복을 배우고, 예쁘게 색칠해 보세요!
라고 써 있는 글을 읽더니,
우리 아이가 "네!"
대답도 신나게 합니다. ^^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한복들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소개해요.
어린 아이 한복, 여자와 남자 어른의 한복, 서민 여자와 남자의 한복,
양반 여자의 한복, 혼례식의 신부복과 신랑복,
궁궐에서 입는 한복, 왕과 왕비의 한복, 왕의 예복...
와우, 알차네요. ^^

한복의 기본에 대해서 먼저 배워요.
저고리, 치마, 바지, 포, 갓, 가체, 비녀, 노리개, 족두리, 버선과 신발.
우리 아이는 가체가 전통 가발이라는 것,
남자도 버선을 신었다는 것,
남자들은 바지 저고리 위에도 포를 입는 것이 예절이라는 것이 신기하대요.
덕분에 한복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선긋기 퀴즈를 풀어요.
한 번 더 그림으로 확인하면서 명칭을 정확하게 배웁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는 재미있다고 하네요. ^^

어린아이의 한복을 제일 먼저 칠해보았어요.
어린아이의 옷은 건강하고 행보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대요.
명절에는 색동 저고리나 까치 두루마기를 입었다고 설명이 자세히 쓰여 있습니다.
남자 아이는 호랑이가 그려진 호건이나 고깔 모양의 복건을 머리에 썼고,
여자 아이는 다홍 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가장 많이 입었대요.
저고리 소매를 알록달록한 색동으로 자유롭게 칠하라고 쓰여 있네요.
우리 아이도 알록달록 칠해보았어요. 색동저고리가 너무 예쁘네요.
아이가 예쁘게 색칠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이 글의 아래쪽에 첨부할게요. ^^

양반 여자의 한복도 칠해보았어요.
여자의 얼굴을 깊숙히 감추어야 했던 조선시대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이렇게 장옷을 쓰고 다니는 여자들의 모습에 몹시 놀랐다는 설명이 써 있네요.
매일 하나씩 칠하면서 한복에 대해서도 잘 배우고,
주의력, 집중력, 창의력, 상상력을 기를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