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김영숙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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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루한번 1년 365일 명화를 만날 수 있다니.실화인가요.미술을 알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말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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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박물관
오가와 요코 지음, 이윤정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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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침묵 박물관"



침묵 박물관



"내가 만들려는 건 자네 같은 애송이는 상상도 못 할 만큼 장대하고

이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박물관이야.

한번 시작하면 도중에 그만둘 수 없어.박물관은 계속 증식하지

확대하기만 할 뿐 축소되진 않아.요컨대 영원이라는 운명을 짊어진

가련한 존재인 셈이지."


P.13~14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인상은 중요하다.물론 책은 책속에 내용이 가장 중요할테지만 사람들에 관심을 끄는것은 책의 제목과 표지가 아닐까.수많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속에서 사람들에 관심을 사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일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이 모든것을 충족하는 첫인상을 간직한다고 생각한다.몽환적인 책에 표지.책 제목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리라.,침묵 박물관이라...책에 제목만으로는 이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것인지 알수가 없다.궁금증으로 손에 든 책은 판타지소설처럼 몽환적인 분위기지만 내용은 결코 판타지가 아님을 읽어내려 갈수록 알게 될 것이다.고즈한 작은 마을에 도착한 한사람!!이야기는 그 한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과연 이책은 무슨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작은 마을에 도착한 한 남자를 기다리는 소녀.소녀를 따라 도착한 저택에는 보기에도 노쇠한 노파가 남자를 맞이한다.남자는 박물관 기사라고 자신을 밝힌다.박물관을 개관하는 박물관 기사는 다양한 박물관들을 개관했지만 이번 일은 남다르다는걸 미처 몰랐다.저택을 둘러 본 남자는 곳곳에 보이는 물품들이 자신이 개관해야 할 물품들이라고 예상했을뿐...하지만 노파는 특별한 박물관을 개관하고자 함을 이야기한다.노쇠한 육체와는 달리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위엄있으며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존재하기까지 한다.노파는 수십년동안 모아온 죽은 자들의 유품을 전시하는 유품 박물관을 만들고자하는 뜻을 전달하는데..노파에 조건은 까다롭다.자신이 수집해온 물품들을 보존 처리하며 죽음으로 떠안 사람들의 유품을 수집하는 업무까지도 맡아야하는 업무.근데 그 물품들이 참 기괴하다.갖가지 물품들은 마을 사람들의 죽음이 있을때마다 노파가 찾아가서 죽은자의 의미가 담긴 물품을 가져와서 수집해 놓은것.수십년이 흘렀지만 노파는 물품마다에 사연들을 상세히 기억하고 있다.죽음에 대한 의미를 담은 물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은 침묵 박물관.마을에는 수도원에서 살아가면서 평생 침묵을 하는 침묵 전도사가 존재한다.마을 사람들은 그들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면 그들이 비밀 누설을 하지 않기에 영원히 지켜 질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살아가는데 침묵의 전도사와 침묵의 박물관을 만들고자하는 하는 일들은 묘한 매력으로 엮이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그렇게 침묵 박물관 개관을 준비하던 박물관 기사는 노파의 딸이라는 소녀와 정원사.그리고 그의 아내 가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박물관 준비를 해 나가는데.그러던중 마을에서는 50여년전 일어났던 살인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되고....그 사건은 젊은 여성들을 살인하고 유두를 잘라가는 살인을 범한다.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외지인인 박물관 기사는 살인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유품을 수집하는 과정에 형사들에게 범인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소소한 추리를 하는 재미 또한 주어진다는 것.







과연 이책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궁금증으로 시작했고.생각했던 이야기와는 다른 전혀 다른 장르에 책이었지만 책을 들고 한순간에 읽어내려 가버린 묘한 매력에 책이기도 했다.사람들이 태어나서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다 죽음을 맞이하는것은 모른 사람들에 평등한 조건일것이다.어떠한 이들이든 죽음과 마주하게 될테니 말이다.죽음을 맞이하는 모든이들에게 그들에 영혼이 유품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유품들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을 만들고자하는 사람들에 이야기로 책은 가득차 있다.이 책은 독특하게도 책속 주인공들은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이 아닌.박물관기사.노파.소녀.정원사.가정부...이들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만이 존재할 뿐이다.삶과 죽음.아름다움과 추함이라는 경계선.,선과 악의 평행선등등...침묵속으로 사라져버린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다.단순한듯 결코 단순하지 않은 마지막 장을 남겨둔 시점에서도 당신은 해답을 찾을 수 없을지 모르나...고즈늑한 마을 그곳에 존재하는 침묵박물관으로 들어가보길 바래본다.특별한 이야기들이 당신을 기다릴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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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이자벨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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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이자벨"



오후의 이자벨





"나는 초조하고 두려웠다.내 어린 시절의 슬픈 좌절감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어린 시절에 내 머릿속은 아무리 애써도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으로 채워져 

있었다.그날 오흐에도 그랬다."




사랑이라는 정의는 어떤 정의로 답을 내리던 그 정답을 찾을수는 없을것이다.어떤 사랑을 하던 자신에게 주어진 그 시간만큼에 사랑에 슬프기도 기쁘기도 행복하기도 하며 사랑이라는 단어에 자신의 사랑을 채워나갈것이다.여기 이제 한 청년이 존재한다.로스쿨 입학을 앞둔 스물한 살에 샘!!그는 어릴적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감정표현에 서툴렀으며 무뚝뚝함으로 일관한 아버지와 조금은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했던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사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그때부터였을까 사랑을 갈구했을지도 모른다.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떤식으로 표현해야함을 모른채 세상을 마주한 앳된 청년은 1977년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새로운 출발을 하기전 그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싶었고 풍족하지 못한 그에 여행은 별 반개짜리 호텔에서 싸구려 식사를 즐기는 여행이지만 나름 즐기며 여행을 즐기던 중!!우연히 가게된 그곳에서 자신의 삶이 달라지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샘은 어떤 사랑을 시작하게 될까.그 기나긴 여정속으로 들어가보자.







샘은 말한다.자신에 삶은 이자벨을 만나기 전과 만나고 난후에 삶으로 나뉘어진다고...스물한살 청년은 프랑스 그곳에서 이자벨을 만나게 된다.츨판파티에 참석하게 된 그곳에서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된 이자벨은 첫 만남부터 매혹적이었다.하지만 그녀는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낀채였으며 쉬운 사랑은 아니라는걸 그때 이미 알았을지도 모른다.그렇게 이자벨은 자신에 연락처를 남기고 떠나게 되고...샘은 이자벨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그렇게 시작된 그들에 만남.일주일에 두번 오후5시 이자벨에 작업실에서만 이루어진다.사랑을 몰랐던 샘은 이자벨에게 요구하는 사랑을 하게 되고 이자벨은 지금 그들에 만남에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 마음이다.그들에 시간은 수없이 많은 약속을 할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샘은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으며 이자벨은 남게 된다.아쉬운 만남은 그리움으로 남게 되고 그들은 다음 시간을 약속한채 헤어진다.각자에 삶을 살아가던 그들.샘은 로스쿨에 다니게 되면서 다른 사랑을 하게 되고 학업에 열중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둘은 시간이 주어질때마다 만남을 이어간다.하지만 각자 생각하는 방식은 다르기만 하다.샘은 이자벨이 모든걸 포기하고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가길 바라고 이자벨은 결혼생활을 무너뜨릴 마음이 없다.이런 확실치 않은 관계에 샘은 지치고 변호사 레베카를 만나 결혼을 약속한다.하지만 그순간 이자벨은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오게 되고 샘에게 모든것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올테니 둘만의 삶을 살자고 한다.샘은 고민한다.이미 결혼을 약속한 레베카를 외면한채 그토로 원하던 이자벨과의 삶을 살아갈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지만 샘은 레베카를 선택하게 되고 ..그들은 그렇게 각자에 자리로 돌아가며 서로를 잊어가는줄 알았다.결혼이라는 굴레에 갇혀 살아가는 삶은 녹녹치만은 않다.처음에 그토록 사랑하고 열정적이던 사랑일지라도 어느순간 무너지는 법..이자벨과 샘은 각자에 인생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살아갈뿐 쉽사리 서로의 끈을 연결하지 못한다.오랜시간이 흘러 샘은 프랑스로 발령되어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이자벨과의 삶을 꿈꾸지만 모든게 쉽지 않다.사람에 인연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이들은 사랑은 어떤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것일까.







서로를 그토록 원하지만 그들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시종일관 사랑을 하고 있다.서로를 마주보고 있지만 다른 사랑속에서 헤메이는 그들을 볼때면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서로 함께 하는 사랑만이 완전한 사랑이 아니듯.30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들에 만남은 사랑이라는 애타는 감정으로 이어져온것이 아닐까.이책을 읽으면서 모든게 다른 느낌이었다.사랑이라는 감정이 이토록 다른 이질감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사실과 1977년이라는 시간부터.현대에 이르기까지에 시간들.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국가적 이념들...남녀에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이토록 다양한 내면을 글로 표현할 수 있음은 '더글라스 케네디'라는 이름이기에 가능한것이 아닐까.샘과 이자벨 그 오후에 시간속으로 들어가보자.이 가을 어울리는 책한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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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자살
조영주 지음 / CABINET(캐비넷)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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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혐오자살"



혐오자살




세상을 살아가면서 흔하게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존재한다.마치 '이 단어는 쓰지말아야 해' 같은 문장을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들 말이다.당신은 살아가면서 '혐오'라는 단어를 얼마나 자주~~잘~~ 흔하게 사용하는가~~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에게 혐오라는 단어는 흔하게 쓰는 단어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혐오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뿐 살아가면서 누군가를..사물을 기분나빠하거나 미워하는등..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속에서 나쁘게 생각하는것.그게 혐오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생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이책을 처음 마주하고 혐오자살이란 단어는 책속에서 어떻게 풀어나갈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게 사실이다.하지만 나에 생각은 짧았음을 느낄수 있었던것은 읽으면 읽을수록 어떻게 이런 주제로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찰떡같이 어울리게 글을 써내려갈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무엇을 생각하든 당신이 상상하는 스토리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전혀 예상할수 없는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말하고 싶다.책속으로 들어가보자.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속으로...








처음 이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혼돈이었다.동명이인에 김준혁이라는 인물.그리고 사건전,사건8개월전..사건후..등등 시간을 오가는 스토리에 멍한 기분으로 글을 읽어내려간 것이 사실이다.이게 뭐지..전혀 예상할수 없는 반전과도 같은 혼란은 책을 읽어내려 간다면 혼돈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빠져들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말할수 있을꺼 같다.혼돈이 조금 있으면 어떠한가.책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길수 있는 매력이 넘친다면야..이야기에 시작은 밤새도록 심한 악몽을 꾼 명지에 전화벨로부터 시작된다. 14년이라는 오랜기간 사귄 남자친구 김준혁이 사망했다는 전화.믿을수 없는 현실이었다.간밤에 명지는 남자친구 준혁이 자신을 죽이려는 꿈을 밤새도록 꾸었다.그런 와중에 걸려온 남자친구에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에 모습은 간밤에 꿈에서 가해졌던 소동중에 생겨난 상처들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그렇다면 이게 꿈이 아니란 말인가.내가 남자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단 말인가.곧이어 걸려온 동창에 전화벨!!준혁은 자살했다는 말!!도대체 어떻게 되었단 말인가..준혁은 전라도 광주 시골 마을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그런 준혁이 서울대에 합격을 하고 졸업을 한뒤 대기업 과장이 되었으며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외제차를 타고 명품만을 입는 그런 사람이 김준혁이란 사람이다.하지만 현재 그는 실업자이며 아파트는 헐값에 세를 내놓아도 도통 나갈 생각이 없다.번번히 보는 면접은 떨어지기 일쑤고 14년동안 사귄 명지와의 사이도 소홀하다.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린 일상.명지는 이런 준혁을 정리하고 선을 보러 나온다.선을 볼 상대는 고등학생시절 과외선생님이었던 한살 연상에 김준혁.그렇다.지금 남자친구와 같은 이름.무관심한 남자친구와는 달리 김준혁은 호감을 가지며 명지에게 다가온다.준호는 모든걸 정리하고 서울 변두리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변해가기 시작한다.그곳에서 묘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그는 변하기 시작하는데...하나씩 밝혀지는 준혁에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그리고 등장하는 여형사 나영.그녀는 지금 연쇄 살인 사건을 쫒고 있다.추락사로 판명이 되지만 추락사가 아닌 연쇄 살인 사건으로 생각하고 혼자 사건을 파헤치는데...그들이 죽음을 당할때마다 우연일까.함께 남겨진 '이 나라를 떠나'이 문장에 의미는 무엇일까.








대부분에 미스터리소설이나 추리소설들은 사건에 반전을 느낄 타이밍이 존재한다.빵!!터지는 시한폭탄처럼 하나씩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반전에 반전을 가지게하는 트릭을 숨겨놓으며 책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존재해서 장르소설을 읽는것이리라.이책은 달랐다.책속에 수수께끼처럼 힌트를 배재해놓고 눈치조차 채지 못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다.마지막 해결하는 장면에서조차 잔잔하면서 매력적이게 독자들에게 마지막을 읽어내려가게 한다는게 묘했던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

어떤 상상을 하던 그것은 자유지만 쉽지는 않으리라.책을 읽어내려가면 갈수록 마지막 결말을 어떻게 지을까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던 책이 바로 이책이다.무언가 할말이 많은 책이지만..그만 쉿! 마지막은 책을 읽는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니..궁금하다면 바로 읽어보시길 바래본다.후회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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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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