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 그리운 조선여인
이수광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

요즘 드라마로 유명한 탤런트출연이 확정되어

곧 방영이 된다는 사임당에 대한 기대때문인지

사임당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은거 같다.

아울러 이책을 읽으면서도 다시금 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곱씹어 본다는것이 행복한 시간으로 남을꺼 같다.

 

 

책속을 먼저 보기전 책표지를 보고 반할수 없었다.

천재소년  신인선 조선 화류 여인 신사임당이

그녀의 이름이자..우리에게 불리우는 존재이다.

신사임당은 현모양처로 잘 알려진 율곡 이이에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녀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들은 그리 많치 않다고 한다.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행적이 남아있지 않아서

우리에게 알려진 사실은 시몇편과 그림 몇폭이 전부라고 한다.

왜 그렇게 유명하고 우리에게 위인으로 알려진 신사임당이

이렇게 작은 유물만으로 알려져야 하는것인지 알수가 없으나

그마저도 아들인 율곡이이를 추대하던 신하들이

현모양처로 신사임당을 알리면서 시인이며 화가인

그녀를 예술가가 아닌 현모양처로 더 우리에게

기억되는것이다.

그녀에 그림은 단 몇점만이 남아 있진 않지만 그 시절은 물론이고

세월이 흐른 뒤에도 오랜시간 우리에게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고 한다.

 

 

더불어 그녀가 보여준 여인으로서의 맑고 아름다운 덕과

훌륭한 행동들은 지금도 거론하면서 우리에게 최고의

모범적인 여인에 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는 어떻게 천재 신인이자 화가가 되었을지 문득

궁금해진다.그녀는 어릴적부터 딸만 낳은집에서

아들로 태어났다면  한 벼슬했을 정도에 글에서나

그림,어느것하나 뺴놓을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 신명화 또한 여인이라고 무시하고 멸시하는것이

아니라 어린딸의 재주를 사랑하여 유명한 화가에 그림까지 구해다주며

그림공부를 하게 하였다고 한다

다정다감하고 어린 사임당에 재주를 알아보고 그녀에 천재성에

힘을 실어준 부모님에 영향으로

그녀는 예술적인 활동과 학문에 주옥같은 작품을 남길수 있었던

것이다.

 

 

신사임당이 우리곁을 떠난지 50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이책속에는 그녀에 사랑하는 남자에 이야기와 살아온

사임다에 일생에 대한 이야기들로 꾸며져있다.

한남자를 사랑하고 평생 그리워하고 한남자 떄문에 눈물짓던

조선여인 사임당..

그리고 율곡이이를 포함 4남 3녀의 자녀들에게 항상 온화하면서도

엄한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대하여

훌륭하게 키운 어머니 사임당.

자녀들이 우리 역사에서 기억되는것 또한

사임당이란 여인에 노력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현모양처이자 자유로운 예술가의 혼을

담으며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는 고스란히 이책속에

들어가 있다.

고전적인 요소에 책이지만 책은 전혀 고전적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을 실어

아주 쉽게 읽히고 마음속에 와 닿는 부분또한 한가득인

책이었다.

그녀의 시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그녀의 흔적을 찾을수

있는것에 감사하며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내안에 멘토가 될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의 산 형사 베니 시리즈 1
디온 메이어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악마의 산"

 

새로운 소설이다.다양한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로써는 아프리카 소설이라는 사실이 더 새로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저자의 책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이책이 너무 궁금했다.

스릴러 소설의 거장 디온 메이어에 형사베니시리즈

첫번쨰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지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에 제목이 된 악마의산은 실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다고한다.저자의 자기나라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대단하여

부분부분 실제 지명과 지형들이 나온다고 하니 그 또한 다른

소설과는 다른 구성이지만..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그것보다 내용의 구성이 참 특이하다.

독특한 구성으로 흘러가는 책속에는

총 세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형사 베니 그리설,창녀 크리스틴

강도들에 총질로 아들을 잃은 토벨라..

이 세명에 이야기들로 책속은 흘러간다.

교차하는 식으로 세명에 과거와 현재 이야기로

책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중 형사 베니그리설은 책속에서 구제불능인 형사로 등장한다.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네 가장들처럼

힘든 생활을 하지만 그는 지칠대로 지친 멘탈로 인해

술에 의지하게 되었고 그 술로 인해 자신의 부인에게는

무의식인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아이에게는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그 결과로 그는 아내에게 6개월동안의 금주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말을 듣고 집에서 쫒겨나게 되는데..

그가 왜 술주정뱅이로 알코올중독자로 살아야만되는지

그의 고충이 남일같이 않게 느껴진다.

 

그리고 토벨라는 아들과 함께 과거에 불우한 자신에 삶을 잃고

새로운 삶을 살기위한 행복을 꿈꾸며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자신에 전부라고 생각한 그의 아들을

잠시 주유를 하러 들린 주유소에서 한낱 강도들에게 총을

맞아 죽고마는 어이없는 사건을 당한다.

그는 절망한다.

아들은 사실 자신의 친아들도 아니다.

사랑하는 여인의 아들을 그 여인이 죽음을 맞아서

어렵게 법적으로 자신의 호적에 옮기며 행복한 나날들만 시작될거란

생각으로 너무도 행복한 시간들을 꿈꾸었지만

그에 모든것을 같이 하고자한 그 아들이 살해당한것이다.

그런데 그 범인들은 자신들에 잘못을 인정하려하지도 않고

탈주범이 되어서 법에심판조차 받으려하지 않는다.

심판을 해주어야된다고 생각한 토벨라는

자신이 직접 범인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또다른 주인공 크리스틴...

그녀는 지금 목사앞에서 자신에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자신의 어린시절에 이야기부터 성매매를 하게된 계기

그리고 거기에 대한 자괴감.비밀스러운 자해를 시도하는

크리스틴은 네살베기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그녀도 엄마다.

 

알코올 중독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한 그리설은 건강한

열혈 형사였던 자신을 그 누구보다도 찾고 싶다.

세사람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 보이지만

크리스틴의 딸이 납치 사건으로 한데 엮이며 급 물살을 타고

이야기는 전개된다.

 

 

 

베니는 집에서 나온후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중 사건이

발생하는데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아동을 성폭행하거나 학대하고 죽였다는 것이다.

시신의 남아있는 단 하나의 표식은

아프리카 전통 창인 아세가이의 상흔뿐이다.

 

수사는 진척이 없이 미궁에 빠지는데 스물두살의

콜걸 크리스틴의 네살베기 딸이 자신의 고객이던

마약상인 사람에게 딸을 남치해 갔다해 신고를 하면서 극은

계기점을 맞는다...

 

이 소설은 강간 마약,인신매매등 온갖 범죄의 본고장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범죄에 취약한 남아프리가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하였으며

절대빈곤과 인종간 빈부격차,무의미한 치안탓에

범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회성은 작품 곳곳에

스며들어 녹아져 있어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이어지는 점도있지만 참 씁씁한 현실이기도 했다.

 

책속에는 다른 스릴러 소설처럼 자극적이거나 사이코패스

절대적악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주인공 토벨라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어쩔수 없는 선택에 의한 연쇄살인의 가해자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사회의 잔인성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실제 존재하는 악마의 산은

모든 거짓과 술수의 배경이 되는 케이프타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실제 지형으로 자연의 광활한 아름다움과

알수 없는 공포를 동시에 선사한다.

 

책을 덮으면서도 스릴러소설다운면을

잘 전달하면서 그소설에 맞지않는 생각들을 던져준거 같아

오래토록 기억속에 남을 책으로 기억될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뭐라도 될 줄 알았지 - 학교에서 사회에서 씨네타운 나인틴 3PD가 배우고 놓친 것들
이재익.이승훈.김훈종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뭐라도 될줄 알았지"

 

책 제목이 공감이 간다.

정말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해가 흐르면 흐를수록 나는 무언가는 되겠지

될거야.될줄 알았지...

그 생각으로 살아가는 요즘인데

이책은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갖가지 고민들을 한다.

나는 특히 그렇다.

너무나 많은 고민과 생각들로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여기 세남자도 그런가보다 .

세상에 대한 고민,살아가는데에 대한 고민들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이책은 이야기한다.

 

 

어린나이 10대엔 공부만하고 거기에 대한

목표는 대학에만 가면 되는줄 알았고

20대 대학을 들어가고 나서는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 취직을 하고,직장에서 인정받으며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밀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지금은

내가 왜 세상에 살고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하는날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어린시절 장래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할때 나는 참  하고 싶은것도

되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지금에 나는 무엇인가

거기에 대한 답을 찾고만 있는것은 아닌지..

그런 의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날이 많아진다.

 

이책은 구성이 참 특이하다.

특이한 구성으로 내용이 이루어져있는게 신기하다.

장완된 말로써 꾸며져 있는것도 아니고

꾸밈이 심해서 눈이 혼란스럽지도 않다.

그 글에 어울리는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책속은

코미디영화라 하기엔 너무도 가볍고

블랙코미디라 하기엔 너무도 어두운

그런 공감가는 글로 구성 되어져 있다.

세명의 PD아재들이 이야기하고자하는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주 단순한듯 하지만 우리가 미쳐 몰랐던

이야기들을 말하기도 하고 때로는 알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 속시원한 말을 건네기도 한다.

대략 마흔 인생의 절반은 살아본 나이에 아재 셋의 고민을

담았다.하지만 아재들만에 고민이 아니다.

나도 가질수 있는 고민들로 급 동질감이 드는건 나만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쾌하고 떄론 격한 입담으로 애기를 이끌어가다가도

우리의 나이를 잊게끔 하는 그런 사춘기 시절하던 고민들도

이끌어내어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는 기회도 부여해준다.

 

 

책에 구성은 세명의 아재들의 수업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재익의 수업시간

이승훈의 수업시간

김훈종의 수업시간

재치발랄한 구성으로 목차를 보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책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수업시간을 만날수 있다.

그 단원에서는 그 시간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로

공감가는 글로 이끌어 나간다.

책이 제법크지만 막히거나 재미가 없어 지루한면은

하나도 없이 술~~술 읽혀지며 공감가는 이야기로 꾸며진것이

이책이야말로 마음을 읽고 고민을 속시원히

애기하고 공감가는 책이란 생각에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왜 일어나지 않겠는가

때로는 화가 날떄도 떄로는 소주한잔 막걸리 한잔에 인생을

애기하고 싶은맘이 클때도 있을것이고 인생수업은 한도 끝도 없다.

그런 고민들을 이책속에 저자들은 자연스럽게 녹여지게 다양한

글들로 우리를 유혹한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 힘들다고 우울하거나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뒷걸음질 친다고 생각하지말자.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만에

고민으로 살고 있고 그 고민들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해결점을 찾아가고 살고 있으니...

그런 면에서 너무 진지하거나 힘듬을 강조하고

부각시키는것이 아니라

허심탄회하게 글속에 이야기하고 유쾌하게 해석한 점들에

급 공감을 느끼고 나도 이겨낼수 있을거란 용기를 얻는다.

 

그냥 흘러버리는 농담들속에서 세상에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껴질떄도 우리는 이책속에서 동시대에 누구나 느낄수 있는

고민들을 공유하므로써 자연스레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있음을 더 잘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되며

사회속에서 올바른 길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될것이다.

힘들고 지칠떄는 책상에 꽂힌 이책으로 마음에 위안을

삼아도 훌륭한 처방전이 될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시간 형사 베니 시리즈 2
디온 메이어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13시간"

새로운 소설이다.

내가 이 소설에 더~~더 관심이 가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아프리카 작가에 스릴러 소설이라는

점이다.처음으로 접하는 아프리카 소설이라는 점이

더 흥미를 끌고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소설은 저자의 전작 두권에 책 다음으로 나온

형사베니시리즈 두번째이야기이다.

그는 자신이 쓴 소설이 스릴러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그속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와 인종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였음이 책에서 엿보였으며

여태까지 보지못한 독특한 구성으로 이야기가

교차되고 과거와 미래가 서로 엇갈리게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아주 두꺼운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료하거나 지루할틈을 안준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배낭여행중 참혹하게 살해된 미국인 10대소녀

그 이야기로 이책은 시작된다.

마흔이 넘은 나이 형사베니는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동료들에게는 구제불능 술주정뱅이로 통하고

집에서는 6개월동안에 금주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집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아내의 말이 있었다.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에

그리고 자신이 살아야하는 생활비를 벌어야하는것이다.

술을 끊은지 156일쨰 되는날

아내와 저녁약속을 잡고 화해의 꿈에 부풀어 있는

베니에게 생각지도 않은 불길한 예감으로 가득찬

두 사건을 동시에 맡게 된다.

하나는 스타 프로듀서로 손만 댔다하면 대박을 터트린다는

음반계의 마이더스손 애덤의 살인사건.

하나는 십대 소녀의 살인사건으로 미국인 백인소녀이다.

 

모든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들

절대적인 권력이나 다름없는 프로듀서의 주위에는

그를 노리는 사람도 그에게 원한을 가질 사람또한

많은 그런사람이기에 수사를 해 나가면 나갈수록

그에게는 배신자와 탐욕으로 가득찬 갖가지 음모를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좁혀나간다.

한편 또다른 사건인 미국소녀에 죽음은 그녀의 친구였던

레이첼이 범인들에게 쫒기는 영상을 찾아내면서

클럽에서 여행에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소녀에 행복한 모습에서 그 어떤 죽음에 그림자도 찾아낼수

없는데...

과연 사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의문만이 가득한채..완전히 다를꺼 같은 이야기들은

복잡하고 오묘한 관계로 얽혀 있고

추격자 뒤에는 또다른 거대한 조직이 있다는것을

찾아내고 죽음에 공포에 둘러쌓인 실종된 소녀를 구해내기위한

13시간의 사투가 벌어지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는데

이책 또한 영화로 제작된다고 한다.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이야기를 묘사하는 책속에서는

마치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영화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거 같았다.

 

실제로 존재하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을 배경으로 수십개의

실제 지명과 도로명이 등장하는점도 특이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전개였고 손에 잡힐듯 안잡히는 다양한 심리적 행동적 묘사는

그곳에서의 유흥가와 부촌에 배경속에서 적절히 잘 스며들어

있었다.여행자들이 거닐 실제 거리를 소설속으로 끌여들여

거리를 종횡무진하며 펼쳐지는 추격전은 내가 마치

그곳 케이프타운 속으로 들어간듯

묘한 상상력을 발휘하는거 같았다.

 

 

과연 형사베니는 사건을 해결하고

검은조직에 쫒기고 있는 레이첼을 구해낼수 있을까

베니는 어떤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아내와 화해를 하고 금주를 성공해서 행복하던 예전에 자신에

모습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형사베니는 마치 우리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형사로서 생활을 하며 힘들고 지쳤을 베니를 그 누구하나

위로해주지 않고 힘든 생활을 하는 모습 ..

중년에 나이가 되어 가정에서는 외면당하고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후배들과 관계를 힘들어하는 그에 모습에서

난 왜 우리나라에 아버지를 상상하게 된것일까...

과연 그는 13시간이란 시간에 쫒기는 소녀를 구출할수 있을까

답은 책속에서 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디온 메이어에 독특한 구성과 새로운 전개에 책들은

읽는내내 행복했다.

그 행복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시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기의 미술관 (책 + 명화향수 체험 키트)
노인호 지음 / 라고디자인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향기의 미술관"

책이 참 특이하다.사람들은 특이한 책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이책은 명화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책을  쓴 저자는 향기를 맡는 직업인 조향사이며 향수 전문 매거진인

[코파르팡]을 발행했으며 지금은 향수를 판매하는 "그레이 더 센트"의 CEO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향기전문가이다.향기로 말하고 향기를 전하는 사람...

이책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또 하나의 감각을 깨우는데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명화라 하면 아니 굳이 명화가 아니더라도 그림을

감상한다는것은 눈으로 그림을 먼저 보고 머리로는

생각을 하고 마음속에 그 명화를 담는다.

그러나 우리는 따지고 보면 단 한번도 눈으로만 그림을

감상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명화가 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이 있는것이 아니라

감동에 몸이 뜨거워지고,전율이 머리에서부터 등으로 서늘해지는

순간들을 느끼는 내 몸에서 반응하는 촉각들이 그런

눈으로만이 아니라 다른 감동으로 느껴지는것을 누구나

느껴보았을것이다.

이렇게 명화를 보는 이들은 단지 시각만으로

그림을 감사하지 않고 여태까지 다른 감각들로도

명화를 느낀것이다.

이책은 또다른 후각으로 잠들어 있던 감각을 느껴보고

온몸으로 그림을 감상해보는 아주 소중한

것을 선물해준다.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림을 다시

바라보자 .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는 향기 안에서만 눈을 감아라.

그리고 진짜 감상을 해보아라고..

아주 쉽다.어렵지 않게 이책속으로 빠져들수 있는것이다.

그림을 보고 눈을 감고 향을 맡으며

명화를 감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

새롭다.하지만 그것은 우리다 느낄수 있는

또다른 느낌에 명화 감상법이 될것이다.

너무도 향기로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속에는 총 5가지에 향이 있으며 거기에

그림들이 존재한다.

앙리루소,빈센트 반 고흐,클로드 모네,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림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들으면 다 아는 유명한 화가들이다.

위에 그림은 다들 알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에 별이 빛나는 밤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의 그윽한 향기,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별빛의 잔향...

나도 한번 눈을 감고 향을 맡으며 그림을 감상해 보았다.

나는 내가 가진 능력중에 하나가 후각이라고 생각한다.

눈을 감고 향기를 맡으면 그림속에 다른 느낌이 나에게

전달될까하는 두려움반 기대반....

그것은 새로운 느낌이었다.그림속은 쓸쓸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고 또다른 향기 진주목걸이를 한소녀를

그림을 마주대할때는 관능적이면서 매력적인 향기를

맡으며 소녀가 그림속으 인물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빠져들만큼 책속에 여인에게 빠져드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으로 느끼는 후각을 통한 새로운 느낌 그것은

참 색다른 경험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것은

언제나 무엇을 하든 그 소중한 경험은 오래간다.

명화를 보면서 향기로 그림을 느낀다는 새로운 경험은 정말

오랜시간 나에게 추억이 될꺼 같은 생각이 든다.

 

 

향기의 미술관은 총 다섯개의 키워드로 이루어져 있다.

자존,고독,혁신,본질,일상.....

책속에는 향기로운 그림 다섯점 외에도 화가 스물두명의 작품

마흔점이 더 실려져 있다.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동시에

다섯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는 색다른 경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책을 처음 받아들고 한편으로는 이것이 뭐하자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혼란스러운점도 있겠지만..예술을 사랑하는 조향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명화 감상법은 나를 매료시키고

또다른 나에 감각을 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신비롭고 섬세한 향으로 명화를 감상하는 섬세하고 향기가득한

명화향기는 눈을 감으면 문득문득 생각나는

향기를 맡지 않아도 오랜시간 향과 그림은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거 같아 너무도 좋았다.

눈으로 보는 그림이 아닌 향으로 느끼고 보는

향기미술관....

그것은 나에게..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이에게

오랜시간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