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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서자들 1 -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마린 카르테롱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분서자들1"

참 새로운 책을 한권 만났다.분서자들..이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도 분명
존재할꺼라
생각하지만 분서자들이란 이책에서 말하는 의미는 인간의 사상을 통제하고 역사를
은폐하기 위해 책을 태우는 자들을 분서자들이라고 한다.역사속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책을 수호하는 비밀 결사단의 창립자라는 팩션 소설의 요소를 발단으로 하여 시작하는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떠오르게 하는 고고학적인
재미를 더하고 영화 베스트 키드와 이소룡의 액션이 떠오르는 액션 장면 또한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책속에 가득하여 이런저런 매력이 한가득인 책으로
책을 집어들고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책이었다.처음 궁금증으로 읽어내려간 책은 특이하고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볼수
있는 매력을 한가득 가진 책으로 나에게 다가온 책이었다.
과거에 있던 일들을 팩션화시킨 저작 형식.
팩션은 진짜와 가짜의 중간 사이에 있는 반가상적인 내용을 담아놓은 팩션
소설에
매력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이야기에 주인공은 여자 친구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전형적인 중 2병
소년 오귀스트와 아스퍼커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세자린이다.
책속에는 오귀스트에 시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세자린의 일기를 통해
채워가고 있다.일곱살에 손자병법을 읽고 니체를 인용하며 한두번 보는것으로
태극권 108개 동작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정말로 수상한 소녀..숫자와 관련된
모든걸 암기하는 재능이 뛰어난 소녀가 세자린이다.세자린에 일기속을 들여다보면
철저한 자기 관리와 능력을 고스란히 적어 놓은거 같으나 복잡한 어른들의 생각을
무시하기라도 하는 논리적이고 명확한 답을 적어놓기도 한다.
반면 늘 멋을 부리고 똑똑한척을 하는 오빠 오귀스트는 각종 무술과 라틴어에
능하지만 어딘지 모르는 부실함으로 채워진 아이로 보인다.
이야기는 2500년전으로부터 이어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 .대중이 자유롭게 지식을 누릴수 있는 날을 꿈꾸며 인류의 사고를
한곳에 모아놓고 보존하겠다는 원대하고 지대한 관심으로 정복 활동을 펼치고
여러 민죽의 저서를 확보한다.하지만 지식의 대중화를 두려워한 분서자들에 의해
알렉산스로스 왕은 살해당하고 마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이후에 그의 친구이자 부왕인 프롤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 ,옥타미아누스 등이
그가 이루지 못한 뜻을 이어받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건립하고 확장해나가는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정신을 이어받은 비밀결사단은 정복과 전쟁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 분서자들의 약탈로부터 책을 구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비밀 도서관을 지었고 그 도서관에는 분서자들이 노리는 기밀문서아 잿더미에서
건져낸 책을 수호하고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주요 고문서를 추적해오며 살아가고 있다.
그 비밀결사단에 후예들이 오귀스트에 할아버지,아버지,,그리고 오귀스트에 이루기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이다.오귀스트에 아버지는 분서자들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들에 공격은 점점 심해져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마저 희생하게 되고
오귀스트에 어머니까지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현실속에 남겨지면서
1권은 마무리된다.오귀스트와 세자린의 아버지는 라 코망드리 도서관의 수호자였다.
분서자들이 경악할 방법으로 책의 종말을 계획하고 있는것을 알아챈 아버지는
불행중 다행으로 결사단의 중요한 비밀이 적힌 일지를 숨긴뒤 살해되었는데...
오귀스트와 세자린은 책,어쩌면 인류의 미래가 달렸을지 모를 아버지의 일지를
찾아내어 비밀결사단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까..
아직 어리기만 이 아이들에 활약을 2권에서는 기대되게 하는것 같다.

이책에는 정말 모든 요소들이 모두다 다 들어차 있어서 읽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책으로 기억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은
책이다.모험,액션,우정,사랑,서스펜스,음모....등등
무엇보다 어른에 시점과 시각이 아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에
관점에서 아주 큰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점이 돋보이면서 책을 덮기도 전에
2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책이었다.유쾌하면서도 기상천외한 콤비
오빠 오귀스트와 여동생 세자린에 찰떡 호흠으로 그들에 시선속에
이루어지는 숨가쁘게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속으로 꼭 들어가보길 바래본다.
두번째,세번째 이야기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