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다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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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이책을 처음 접하고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증이 먼저 들었다.

무코다 이발소라는 이야기처럼 이발소에서 일어나는 그런 유머러스한

이야기일까..아니면 이발소에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가득한 이야기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읽어 내려간 책속에는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한가득이다.왠지 모를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와 닮아있는 그들에

이야기는 사람마다 똑같은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듯이 각기 다른

생각으로 이책에 대한 나름에 생각을 할테지만 이책은 나에게

웃음을 주기도 떄로는 황당함을 그리고 떄로는 울컥하는 감정을 선물해주기도

하는 책이었다.한권에 책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접하기란 쉽지 않은일

이책속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하길래 다양한 감정에

소용돌이에 빠지게 하는것일까.책속으로 들어가 무코다 이발소를

당신도 나도 방문해서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여기 우리네 시골마을과 흠사한 시골 한적한 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에 이야기..한때 사람들로 마을이 활성화 되었던 곳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산업의 침체와 함께 지금은 어디에서도 번성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시골 마을 도마자와 ..그곳  무코다 이발소에 야스히코씨가 있다.

도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광고회사에 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니던중

갑작스런 아버지에 지병으로 더이상 이발소를 유지 할수 없게 되자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야스히코씨는 이곳

도마자와로 내려와 아버지에 가업을 물려받아 무코다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5년째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점점 쇠락하고 있는 마을에서 겨우 밥벌이를

유지하고 있을뿐이다.이런 이곳에 도시에 나가 곧잘 공부도 잘하고 거기서

성공하길 바랬던 그에 스물셋 맏아들이 별안간 귀촌을 선언한 것이다.

정말 어이가 없지만 부인과 그에 노모는 환영하는 눈치..젊은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이곳에 왜 내려올려고 하는것인지..이해할수가 없다.

발전이라고는 없는 사람찾기 힘든 쇠락한 탄광 마을.하지만 그곳에 무코다이발소에

장남 가즈마사가 귀촌을 하고 활기를 되찾는듯 보이지만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마을축제 때 쓰러진 할아버지,중국인 신부를 맞이한 마을에

노총각,새 술집의 매력적인 마담으로 인한 동네 남자들에 알수 없는 신경전

영화촬영과 범죄자 수배소식까지...하지만 이런 일들이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사람들이 조용하기만 하던 마을에 사람사는 냄새가 나고

모두가 무관심했던 그 마을에 따스한 온기와 복딱거리며 살아가는

정을 여유를 느끼게 해주며 활력이 넘치는 사람사는 곳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도마자와로 탈바꿈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추운 이 계절 도마자와 속 사람들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로

그 마을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공감대가 생기고

나도 모르게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가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왠지 모를

뭉클함으로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는 그런 곳이 도마자와라는 마을 사람들에

이야기같았다.사람들이라고는 다니지 않을 눈내리는 조용한 마을

그곳에 우울함과 허망한 생각들이 아닌  나와 당신을 위로해줄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 이책 무코다 이발소 책 한권인것이다.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그러하듯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별거 아닌거 같은 삶들이 소중한 순간이 되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삶이 되는것이 우리네 사는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 시간들 속에서 살아가는 살아가던 별거없던 마을에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숨쉬는 도마자와 마을이 되어가는 것에 마음이 나도 모르게 따뜻해짐을

느끼게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했다.책속 이야기지만 그곳 무코다 이발소가

존재하는 마을속 사람들이 어울러져 사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던

사람 냄새나는 책 한권을 만난거 같아서 책을 덮으면서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추운 겨울 마음에 구멍이 난거처럼 시리고

외로운 사람들은 이곳 도마자와 속 무코다 이발소를 만나보는것은

어떨디..그곳에서 당신에 마음에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선물을

받아갈수 있을것이다.사람냄새가 그리운 누군가도 와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에 이야기속에서 훈훈해지는 당신에 가슴을 느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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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제주는 즐거워 - 심야 편의점에서 보고 쓰다
차영민 지음, 어진선 그림 / 새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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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제주는 즐거워"

 

 

나는 이런 사람살아가는 이야기가 좋다.늘 내가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무한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내려간 에세이집이 너무도 좋은건 책을 통해 다른이들에 살아감을 엿볼수 있다는

행복이 주는 기쁨을 알기에 더 그러리란 생각이 든다.이책은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세상을 살아가야하기에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저자에 아르바이트속 이야기가 써내려간 이야기이다.편의점에서 만난 사람들

지금쯤 어딘가에서 나와 닮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순간순간들이 들어가있고

제주도 푸른 바다가 숨쉬는 소박한 마을 애월읍 작은 어촌 마을의 편의점....

바로 그곳에서 삶의 소중한 순간들과 매번 마주하며 글을 쓰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는 저자에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언젠가 편의점을 드나드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다.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에서 사람을 판단하기에 편의점은 늦은밤 유흥문화를 즐기는 사람들과 할일

없는 사람들이나 드나드는 그런곳으로에 인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

늦은밤 허기를 달래기위한 늦게일하는 사람들에 안식처이자.모두다 잠든밤

그런사람들을 위해 가게를 지키는 아르바이트생들에 이야기가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는 그 장면을 보며 다른 생각과 다른 인식을 가지게 된곳이기도

하기에 이책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지 정말 호기심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가게된 책이다.매일밤 편의점으로 출근해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는 그에 일상속으로 우리도 들어가보자.

 

 

 

 

 근데 책을 읽어내려가기전 나는 왜 저자가 이리 부러울까...

모두가 동경하는 그곳..우리나라이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그섬속에서 살고

있는 저자가 나는 부럽다.그곳에서 일을 하고 좋아하는 글을 쓴다면 매일

매일이 천국이고 행복할꺼 같지만..사람사는곳에 어찌 행복과 즐거움만

존재할수 있을까 ...혼자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힘들고 지치는 생활또한

존재할것이다.편의점에 자신도 모를 이런 사람들이 찾아올줄 글을 쓴

저자도 몰랐다고 한다.24시간 편의점에는 다양한 물건과 다양한 이야기가

한가득이라고 말한다.자신에 이야기를 술이 만취한 상태로 늘어놓는

손님들을 상대해야 하고 자신의 고물 자전거를 싸게 팔테니 사라고  매일밤

찾아와서 이야기하는 아저씨,자신이 잘못했으면서도 화를내고 욕설을 퍼부어

되는 사람,편의점안에서 멜로영화를 찍는 커플들...이런 편의점속에 존재하는

별의별 이야기들이 저자의 본인 경험으로 완성되어 글속에 고스란히

그려져있다.책을 읽으면서도 시종일관 그 모습들이 머리속에 떠으르면서

웃음이 나온다.때로는 화를 내고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그 속에 그려진

에피소드들은 내가 알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닌거 같아서 더 재미있는지도

모를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왜 사람이란 자신이 느끼고 반복되어지는

현실에 익숙해서 새로운것 다른것에 마음을 열고 체험하기를 좋아하듯이

나또한 책속 다른 세상이 너무도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제주에서의 자신의 삶또한 시시각각 그려져 있어서

또다른 선물처럼 다가온다.제주도에 고기국수와 흑돼지를 먹는 장면들은

책으로 읽는것이지만 나에 앞에 놓여진거처럼 침이 넘어갈 정도로

매력적인 글이었다.먹고 싶어서 당장 제주도로 날아갈 지경이었다고 한다면

믿지 못할것이다..

 

 

 

 

편의점이란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속에서 사람에 냄새가 나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저자에 이야기는 책속에 다양하고 적절한

삽화와 함께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는 책으로

나에게 다가왔다.우리가 아둥바둥 다른 무엇에도 신경을 못쓰고 사는것에

지쳐서 일만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현실이 삭막하게 스쳐 지나갔던 편의점이란

순간들에 사람사는 이야기들로 따뜻하고 화나고 가슴훈훈한 이야기로

채워 넣어진것이 이책이다.도시의 편의점에서는 찾기 힘든 그런 이야기들을

제주도에 어춘 시골 마을 그곳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적어내려간 소중한 책한권....

 

이책은 누군가에게는 하찮게 보이고 비젼없어 보이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와  자신의 꿈을 위해 오늘도 출근하는

글쓰기를 잘하는 한 작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에세이이다.

별거아닌 이야기같지만 그속에서 사람에 냄새와 바다냄새.삶에 냄새를 한껏

맡을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다.

지금 현실에 절망하고 꿈을 포기하려 하는 그런 사람에게 용기를

그리고 무디고 더딘 일상이 현실이라는 사실이 괴로운 모든 사람들에게

이책은 분명 크나큰 선물이 될것이다.유쾌하고 발칙한 그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길 권해본다.웃음나는 하루하루를 선물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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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서자들 1 -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마린 카르테롱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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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분서자들1"

 

분서자들 1

 

 

참 새로운 책을 한권 만났다.분서자들..이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도 분명 존재할꺼라

생각하지만 분서자들이란 이책에서 말하는 의미는 인간의 사상을 통제하고 역사를

은폐하기 위해 책을 태우는 자들을 분서자들이라고 한다.역사속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책을 수호하는 비밀 결사단의 창립자라는 팩션 소설의 요소를 발단으로 하여 시작하는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떠오르게 하는 고고학적인

재미를 더하고 영화 베스트 키드와 이소룡의 액션이 떠오르는  액션 장면 또한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책속에 가득하여 이런저런 매력이 한가득인 책으로

책을 집어들고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책이었다.처음 궁금증으로 읽어내려간 책은 특이하고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볼수

있는 매력을 한가득 가진 책으로 나에게 다가온 책이었다.

과거에 있던 일들을 팩션화시킨 저작 형식.

 팩션은 진짜와 가짜의 중간 사이에 있는 반가상적인 내용을 담아놓은 팩션 소설에

매력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이야기에 주인공은 여자 친구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전형적인 중 2병

소년 오귀스트와 아스퍼커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세자린이다.

책속에는 오귀스트에 시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세자린의 일기를 통해

채워가고 있다.일곱살에 손자병법을 읽고 니체를 인용하며 한두번 보는것으로

태극권 108개 동작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정말로 수상한 소녀..숫자와 관련된

모든걸 암기하는 재능이 뛰어난 소녀가 세자린이다.세자린에 일기속을 들여다보면

철저한 자기 관리와 능력을 고스란히 적어 놓은거 같으나 복잡한 어른들의 생각을

무시하기라도 하는 논리적이고 명확한 답을 적어놓기도 한다.

반면 늘 멋을 부리고 똑똑한척을 하는 오빠 오귀스트는  각종 무술과 라틴어에

능하지만 어딘지 모르는 부실함으로 채워진 아이로 보인다.

 

이야기는 2500년전으로부터 이어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 .대중이 자유롭게 지식을 누릴수 있는 날을 꿈꾸며 인류의 사고를

한곳에 모아놓고 보존하겠다는 원대하고 지대한 관심으로 정복 활동을 펼치고

여러 민죽의 저서를 확보한다.하지만 지식의 대중화를 두려워한 분서자들에 의해

알렉산스로스 왕은 살해당하고 마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이후에 그의 친구이자 부왕인 프롤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 ,옥타미아누스 등이

그가 이루지 못한 뜻을 이어받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건립하고 확장해나가는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정신을 이어받은 비밀결사단은 정복과 전쟁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 분서자들의 약탈로부터 책을 구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비밀 도서관을 지었고  그 도서관에는 분서자들이 노리는 기밀문서아 잿더미에서

건져낸 책을 수호하고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주요 고문서를 추적해오며 살아가고 있다.

그 비밀결사단에 후예들이 오귀스트에 할아버지,아버지,,그리고 오귀스트에 이루기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이다.오귀스트에 아버지는 분서자들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들에 공격은 점점 심해져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마저 희생하게 되고

오귀스트에 어머니까지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현실속에 남겨지면서

1권은 마무리된다.오귀스트와 세자린의 아버지는 라 코망드리 도서관의 수호자였다.

분서자들이 경악할 방법으로 책의 종말을 계획하고 있는것을 알아챈 아버지는

불행중 다행으로 결사단의 중요한 비밀이 적힌 일지를 숨긴뒤 살해되었는데...

오귀스트와 세자린은 책,어쩌면 인류의 미래가 달렸을지 모를 아버지의 일지를

찾아내어 비밀결사단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까..

아직 어리기만 이 아이들에 활약을 2권에서는 기대되게 하는것 같다.

 

 

 

 

이책에는 정말 모든 요소들이 모두다 다 들어차 있어서 읽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책으로 기억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은 책이다.모험,액션,우정,사랑,서스펜스,음모....등등

무엇보다 어른에 시점과 시각이 아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에

관점에서 아주 큰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점이 돋보이면서 책을 덮기도 전에

2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책이었다.유쾌하면서도 기상천외한 콤비

오빠 오귀스트와 여동생 세자린에 찰떡 호흠으로 그들에 시선속에

이루어지는 숨가쁘게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속으로 꼭 들어가보길 바래본다.

두번째,세번째 이야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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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청민 지음 / 첫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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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참 희한하기도 하고 이해불가를 만들기도 하고 마음에 크나큰

자국을 남기기도 하는 참 이상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나는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이라는것은 남녀간에 사랑만 존재하는것은 아니다.자식에 대한 사랑,짝사랑,부모에

대한 사랑,손자손녀에 대한 사랑,반려견에 대한 사랑,,,,,수많은 이름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 수많은 사랑중에서 그 어떤 의미에

사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세상에 남겨진 누군가가 분명히 존재할것이다.

사랑하고 싶지만 두려운 당신에게 사랑에 아파본 적 있어 지금도 다음에도 사랑이

두려운 누군가에게 이책이 필요한 책이리라..책표지에 담겨진 그 느낌이 너무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잘 어우러진 표지와 책 제목이 마음에 쏙 드는 책속으로

들어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오는 사랑은 무슨 의미일지 들어가보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마음 아파하고 상처받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는 한다.누구나 혼자 있고 싶은 순간이

존재하는 것이다.누군가 나를 외롭게 만들고 사랑하는 일이 내마음대로 되지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수많은 관계속에서 혼자 상처받을때 ,모든것이 의미 없어지고

무기력에 늪에 빠져들때 그럴때면 사람을 외면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이 존재한다면 분명 또다른 순간들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리라.우리가 살아가는  삶 곳곳에는 사랑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연인간의 사랑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그냥 지나치는 순간들

속에도 사랑은 존재한다.그렇기에 사랑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존재한다는건

있을수가 없는것이다.외면할수도 외면하려해도 외면할수 없는 존재에 이유

상처받고 힘들어도 또 그 사랑으로 치유하고자 하는것은 그런 이유에서 일것이다.

 

책속에는 감성적인 사진들과 어울러진 글들이 존재해서 우리들에 마음속에

살랑이는 바람을 불러 일으켜주는거 같으다.우리가 무심코 스쳤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를만한 다채로운 감정들이 담겨져 있다.삭막하고 단조로워진

우리들에 마음속에 그런 잊어버리고 지내지 말아야할 감정에 늪으로

빠져들게 할수 있는 감각적인 글과 사진으로 가득차 있는것이다.

 

 

 

 

 

책속에서 오래토록 기억에 남았던 특이한 글중에 하나는 자칫 우울하고 힘든

이야기로 남겨질수 있는 이야기들을 사랑이라는 묘한 마력에 힘으로 다른글로

보이게 했다는점이 참 마음에 드는 대목이었다.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묘사한

대목도 인상적이다.오빠에게 간이식 이야기를 전하는 이모부의 모슴이 꼭

별주부전의 거북이 같았다,용왕님을 살리기위해 토끼의 간을 가져가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 토끼가 아들이라니....원작과는 달리 용왕님과 토끼를 사랑하는 거북이의

마음이 애틋함으로 다가와 새롭게 비춰진 이야기로 기억에 남았던 이야이다.

 

책을 읽는동안 나와 또 누군가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고 없는줄 알았던 곳에서도

여전히 사랑이 불고 나에게도 불어요고 있었음을 떠올릴수 있다,

이별후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인생이 다른 누구보다 버겁게만 느껴지는 사람들

사랑이 어렵다고만 느낀 사람에게 이책이 작게나마 한줄기 마음에 감동을

주고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진 책이 바로 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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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이사카 고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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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곡의 제목이다.

무심코 지나칠법한 소소한 만남들이 스치고 지나갈 의미없는 만남들이 특별한 순간이

되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이 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마치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처럼~~~~

힘들고 지치고 비관적인 삶과 상황들속에서 낙관적인 의미를 찾기위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저자 이사카 고타로 그에 바램처럼 이책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스한 잔잔한

세레나데는 쳇바퀴돌듯 진부하고 반복적인 우리들의 일상에 작고 소소한 행복이라고

할 소중한 서프라이즈를 선물해준다.이사카 고타로에 외도작이라고 하는 그에

연애소설 단편집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이사카 고타로를 정말 좋아하는 블로그 이웃님에 과다한 애정으로

알게된 책이었다.아직 정말 책에 대한건 무지한 나...많은책을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한정된 책만을

접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드는게..아직 못 읽어본 작가님에 책들이 한가득에 몰랐던 책들도 한가득이란

생각이 드는순간이 나에게는 절망모드가 되는거 같다..ㅎㅎ....하지만 시간은 많고 읽고 싶은책은

많다는것에 늘 행복하며 ...그리고 중요한건 새로운 사실을 배워가고 새로운 작가님에 대한 정보를

알아간다는것 또한 크나큰 행복으로 다가오니 그것으로 나는 또 한권에 책을 집어든다..

이야기가 다른길로 가버렸다는 생각을 하며 ...ㅎㅎ 이책은 총 여섯개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단편소설이다.

단편소설을 싫어하시는분도 더러 있지만 ..물론 장단점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단편소설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나름에 매력이 존재한다는건 분명한거 같다.

그리고 이책은 단편소설이지만 각편마다에 주인공들이 엇갈리듯 이어지고 이야기에 마지막에는

그 이야기들에 주인공들이 묘하게 이어지며 끝이 난다...


첫번째이야기 "아이네 클라이네"

리서치회사 직원인 사토에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회사 선배의 갑작스런 이별통보로 모든일에 섬세하고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던

선배의 실수로 길거리로 나가 리서치 조사를 하는 사토 거기서 일어나는 스치는 인연들

그리고 스무살때 만나 결혼한 대학 동창부부를 보고 드는 과연 진정한 운명적 만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아직 싱글인 그는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며 주변 지인들에게

배우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에 궁금증을 해소하며 만남에 대한 자신만에 조사를 벌인다.


두번째 이야기는 "라이트헤비"

친하게 알고 지내는 단곡 이타바시 가스미로부터 친동생과에 만남을 제한받지만

거절하는 미나코..하지만 이타바시는 미나코에 거절에도 불구하고 동생에게 전화번호를

준 결과 둘은 만남은 가지지 않고 1년째 전화로만 관계를 이어가는 두사람의 이야기를 담은게

두번째 이야기이다.처음에는 반감이었던 미나부가 다정다감한 성격인 그가 싫지가 않다

시간이 지나도 만나자거나 사귀자고 하지는 않는 미나부에 행동에 다른 사람이 생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마나부로부터 연락이 끊어지는데...


이렇듯 6편의 이야기속에는 무언가에 의미를 남기며 미련을 주어여한다고 해야하나

다음에 꼭 무슨 이야기가 있을것만 같은 미련이 남는 이야기로 끝을 맺고 스치는 인연속에

만났던 그 인물들이 서로서로 연결고리가 있으면서 이야가가 전개된다.

마지막단편 "나흐트무지크"에서는 지금까지 전개된 다섯 단편 속 인물과 사건들이

모여 마침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단편집들이 하나씩에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마지막에는 연결고리들이 이어진다는게

나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늘상하게 되는것 같다.처음에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엥...이게 뭐지

왜 이야기가 이렇게 맥없이 끝나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무렵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형성되는걸 보면 신기하고 놀랍다는....아 그래서 작가란 아무나하는것이 아닌가보다 이런

생각이 드니..말이다.무심코 정말 흘러가는 이야기속에서 그들에 그냥 지나칠법한  소소한

만남들을 의미있는 만남으로 이어지는 기적이 되는 순간들...인물들 하나하나에 각자에 삶을

연결고리로 이어지게 하는 그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남는 작품이었다.

책속은 정말 잔잔한 모차르트에 세레나데처럼 잔잔한 이야기들로 이어진다.

그 이어짐속에 크나큰 반전이나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지만 소소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잔잔한 마음에 행복을 선사해주는 소중한 한권에 책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아울러 이사카 고타로란 작가에 다른 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듯해서

또다른 책으로에 여행을 시작해야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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