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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장국영 -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얼마나 좋을까 그대가 여전히 함께 한다면 ㅣ 아무튼 시리즈 41
오유정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아무튼,장국영"

당신은 좋아하는것이 존재하는가.어린시절 연예인 한번 좋아해보지 않은 순간이 있을까.지금도 누가좋다.나쁘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지언정..어린시절 진심으로 좋아해서 마음아리 했던 추억들은 아스란히 먼 이야기가 되었지만...오랜시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 마음이 아려오는건 왜 일까.좋아하는 한가지에 대해서 쓴 책이 바로 아무튼 시리즈이다.아무튼 시리즈 41번째 이야기 "아무튼,장국영"벌써 그가 팬들의 곁을 떠난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그 시절 홍콩 영화가 소녀들에 마음을 울리던 시절이 존재했었다.영웅 본색2을 보면서 친구들과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보고 또 보면서 눈물 흘렸던 그시절을 살아온 소녀들이라면 그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을것이다.2003년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슬픔을 고스란히 느꼈던 시간들이 존재했기에 이 책을 그냥 그대로 흘러버리기에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비록 모른 사람일지라도 모르는 시간들속에서 달리 살아온 사람일지라도 같은 사실들로 공감을 하고 아픔을 느낀 누군가라면 이 책을 쉽게 외면하지는 못하리라.장국영을 너무도 좋아했던 그때 그 시절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린시절 우연히 본 영화를 통해 한 배우를 좋아했고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아했다면 그 팬심이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꺼거라고 불리우며 우리에게도 사랑을 받았었던 배우 장국영...그는 그 시대 최고의 영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 시대를 주름 잡던 배우임에는 틀림이 없었다,어떤 연예인인들 시대의 관심거리가 되지 않았을까만은 그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많은 구설수에 오른것도 사실이다.지금은 홍콩 배우라고 하면 그리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시대이지만 20여년전 학창시절엔 홍콩 영화붐이 일어나면서 우리에게 정말 인기 스타가 아닐수 없었다.티비 화면속에서도 많이 보았으며 광고속에서도 볼 수 있었던 시절이었으니 인기가 대단했음을 예상할 수 있을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진정 팬심이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우연히 보게된 주말의 명화속 장국영을 본 뒤 장국영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그 뒤 저자는 사인회,시사회,공개방송,숙소,공항..등등 그의 내한 스케줄까지 습득할 정도로 열렬 팬이 되었으니 말이다.서툰 중국어 실력으로 팬래터까지 쓸 정도였으니 말을 해 무엇할까.그런 열망으로 중국어 통역사의 길까지 걷게 된 장본인이기도 하다.대학원에 진학하여 논문을 써내려 가면서도 장국영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지 않았으며 지금은 성인이 되어 대학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도 장국영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마음속의 스타가 되어버린 장국영을 지금까지도 이렇게 열렬히 애정한다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어도 마땅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인정하는 팬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단지 월드 스타라는 타이틀로 장국영이라는 인물을 쫒아가는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를 써내려 간것이 아니라.그런 팬심으로 인해 오래토록 그를 좋아하고 가슴 아픈 현실까지 느끼는 시간들을 보냈지만 무언가를 그토록 오랜시간 좋아하면서 그 마음을 다하는 것과 성장통과도 같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라 읽는 내내 내 마음속에도 마음 깊은 곳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에 젖는 마음을 선물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

장국영이라는 월드 스타는 한 시절을 살아오면서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는 인물인 동시에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를 사랑하는 팬들은 아직도 그를 기억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봄 여름 가을 겨울이 그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들을 읽으면서 마음 한켠이 아파온다.그 시대 수많은 사람들에 마음속에 그는 어쩌면 영원한 스타가 아닐까.무언가를 그리 오래토록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이 존재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존재하면서도 그 무언가의 또다른 메시지가 존재하는 이책!!!<아무튼.장국영>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도 기억하는 누군가에게도 마음을 울리는 한권이 책이 될 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