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데드 하트"

 

 

 

 

사람이 살아가는데..자신의 삶에 대해 아무런 의미를 못 느끼고 살아간다는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기 한남자가 있다..미국의 고만고만한 도시에서 고만고만한 신문사에서 기자를 하고 있으며

고만고만한 삶을 누리고 살고있는 한남자.그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그 어디에도 구속되고 싶지

않으며 가족또한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자신이 어느순간 연기처럼 사라진다고해도

그 누구하나 찾을 사람이 없는 그런 한남자..그는 자신에 삶에 너무 무료하고 의미없음을 어느

순간 깨닫는다..그에 이름은 닉 호손 무기력하기 그지없는 일상속 상실감이라는 늪속에 점점

깊이 빠져들고 있는 그는 우연히 보스턴의 아주 오래된 서점에서 아주 오래된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발견하고 이상한 감정으로 매료된다.마치 자신이 그곳에 가야만 할것 같은 그 순간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이직을 하기로 되어있었던 직장에도 자신에

의사를 전달한다.그 직장에 출근할수 없다고...지도는 왜 닉 호손을 매료시킨것일까..그것은

아주 단순한 호기심이었을까..오스트레일리아 대륙..황무지 그곳 대륙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있는 긴 도로 그곳을 달리고 싶다는 이유가 그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끌었다..

 

"데드 하트" 죽은 심장 ,죽음마음,불모의 의지라는 뜻으로 풀이되는 이 말은 이책에 내용과

너무도 닮아있다..표지에서 주는 강렬함!!그것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걸까.

아무런 기대도 자신에 삶에 대한 확신도 없었던 미국에 한남자..혼자만에 생활에 지루하고

힘들고 무엇때문에 자신이 살아가는지 알수없는 그 삶속에 너무도 훅 들어와버린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들고 모든것을 정리하고 떠난 그곳 ..그곳에서 그는 데드 하트를 향해 달려간다.

자신이 그리로 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당해야하는 현실은 공포가 가득인 그곳에서 시작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한 그는 중고벤을 사고 무작정 길을 나선다,살인적인 더위속에서 그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문명에 힘은 전혀 느낄수없는 황망한 대륙에서 그길 어디에선가에서

한여인을 만나고 .그저 하룻밤 즐기는 사이가 되기를 바랬던 그 여인 앤지에 의해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그저 즐기기를 바랬던 한남자..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남자를 납치해서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문명에 힘이라고는 없는 원시적인 삶속에 자기도 원하지 않았던 있어서도

안되는 그곳에 앤지에 의해 그속에서 살아가게 된 양키라 불리는 사나이 닉 호손...

 

사라진 마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마을 ,공동생산과 공동소비를

그곳은 새로운 왕국이 구성되어져 있는 곳이다.4가구가 다인 그곳..그곳에서 근친상간에 비극을

맞기위해 성인이 되면 자신에 신랑이나 아내를 스스로 찾아 여행을 떠나는 그곳이 울라누프이다.

그들이 곧 법이고 힘이며 모든것을 통치하는 그곳에 닉 호손은 원치않는 앤지에 신랑으로 이곳에

온것이다...닉에게 원하지 않은 결혼 생활은 힘든 생활에 연속이고  혼란하기 짝이 없다.

 

자신들에 법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자신들에 방법대로 문명이라고는 들어오지 않는 그곳에서

그는 점점 지쳐간다..하지만 모든것이 포기하는게 낫다고 생각들때,...그 순간들이 존재한다.

앤지에 언니 크리스탈은 이 미치광이 나라속에서 온전한 정신이 박힌 사람으로 유일하게 닉에게

탈출할 기회를 희망을 가지게 해준 사람이다..과연 닉은 울라누프에서 빠져 나갈수 있을까

그는 아무런 의미 없는 자신에 삶에 다시들어가 살아갈수 있을까..

 

 

 

책속 내용은 그냥 무심코 읽어내려가던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갈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내용에 뜻밖의 전개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며

그저 그렇게 흘러갈거라 생각했던 이야기에 힘을 제대로 보여준 책이 바로 이책이다....

온갖 위험한 것들을 극복하고 그가 벗어나고자 한곳..그곳 울라누프

낯선곳 그곳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를 즐겨보길 원하는가,,전혀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버린

책속이야기는 전혀 거북하지 않게 마음속에 와닿으며 응어리를 풀어가는 기분이었다..

당신은 무료하고 의미없는 삶을 살아간다고 말할수 있을까...

그렇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이책을 손에 쥐고 읽기를 바래본다.

그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주인공에 이야기가 가득한 데드 하트 이책이 알려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나토리 사와코 지음, 이윤희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귀여운 펭귄이 철도 분실물센터에 살고 있다면 믿을수 있을까...

현실속에서는 전혀 일어날수 없는 판타지같은 일이 일어나는곳

그곳에 살고 있는 펭귄과 그곳을 지키는 유일한 직원 빨간 머리

한 청년이 기점이 되어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언가 분실물이 생겼을때 찾아오게 되는 분실물센터..

하지만 펭귄철도 분실물센터에는 물건을 잊어버려 그 물건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보다 그 물건으로 인한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간직하고 오는곳이 이곳인것만 같다...

읽고나서도 마음 한구석 콕 박혀있는 무언가가 존재하는듯한

마음이 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인거 같다.내 마음속에 들어와

자리 잡아버린 그 묘한것은 무엇일까...

펭귄철도라 불리는 그 철도에 우리도 들어가 보자..

 

 

 

 

전혀 그곳에 없을꺼 같은 생뚱맞게 존재하는 무언가가

떡하니 자리잡은 그런것을 본적이 있는가..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는 도쿄 어느곳 바닷가 주방용품을

만드는 바닷가 작은 무인역...도심지도 아니고

변두리 노선의 종착역인 이곳은

"야마토기타 여객철도 나미하마선 유실물 보관소"라는

외우기도 힘든 기나긴 명칭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일명 "분실물 센터"락 불리는 그곳에는 이곳 철도에서

운영되는 모든 분실물들이 이곳에 모인다.

사람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한적한 그곳..

그곳에 분실물센터를 지키고 있는것은 빨간머리 훈남

역무원과 펭귄이다..분실물센터 직원인지 펭귄을

돌보는 직원인지 모를 정도로 분실물센터에는

펭귄을 위한 대형 냉장고와 풀장까지 갖춘 제대로된

사육장을 방불케한다..이곳에 특이한 이 한쌍은 무엇을

위해 분실물센터를 지키고 있는것일까..

 

책속에는 총 4편에 이야기가 존재한다.

모든 이야기는 각기 다른 소재로 이야기하지만

통하는것은 존재한다.모든이야기들이 펭귄철도 분실물센터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분실물센터에 물건을 찾으러 왔다가 인연이

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이곳이 더더욱 궁금해지는것 같다.

 

첫번째 이야기는 고양이와 운명이란 제목에 이야기이다.

친구집에 오랜만에 다녀오는 교코..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전철안 펭귄을 보고 놀란 마음에 얼떨결에 자신에 메신저백을 놓고

내리게 된다.자신에게 소중한 물건임에도 그것을 읽어버린 교코..

분실물센터에 전화를 연결해보지만 연결이 잘 되지않고 마침내

통화가 된 분실물센터에서는 공교롭게도 똑같은 시간 똑같은

가방이 분실물센터에 들어오게 되었고 실수로 가방이 바뀐채로

돌려주게 된것이다.그리고 가방을 서로 교환하기로 한날

교코에 가방을 가지고 간 그 남자는 자신이 오래전 짝사랑만

하다 끝나버린 친구에 남편이 되어버린 첫사랑과 너무

닮았다는것을 알고 놀라움을 숨길수 없다..그렇게 우연히

만난 이와미 !!그 매신저백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는걸까

그속에는 교코가 오래전부터 키우던 고양이에 유골이 들어있었다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교코는 그 유골을

자신에게서 떨어뜨려놓을수가 없다..그리고 이와미에 유골속에도

고양이 유골이 들어있다는 말을 듣고 같은 아픔을 간직한

이와미와 마음이 통하는걸 느끼고 둘은 둘만에 시간을

보내게되고 그 시간들속 이와미에 이미지와는 다르게

힘든 삶을 살아왔다는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비로소 자신이 들고 다니는 유골을

떠나보낼수 있고 볼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하지만

왠일인지 이와미는 유골함을 보기를 꺼려하고 이와미가

가지고 있는 유골함에는 고양이 유골이 아닌 지폐가 한가득

들어있는것을 알게된다.그것은 가난에 허덕이는 이와미가

장례식장에서 훔친 돈이었다는것...그리고 둘은 헤어지지만

교코는 분실물센터로 다시 돌아와 이와미가 자신에게

건넨 손타월을 분실물로 맡기고 이와미가 그곳에 올때

교코를 불러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아주 잠깐 자신에 마음을 모두 보여주었던 한남자를

기다리겠다는 자신에 마음 또한 그곳에 맡기고 싶은 교코에

감정들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아리는 부분이었다..

 

제 2장에서는 세상에 단절된 소년에 모습을 비추며

그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세상밖으로 나와 새로운 자신을

만난다는 이야기

 

제 3장에서는 거짓말을 자신도 모르게 해버리는 젊은 주부

그녀는 아주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며 남편에게도 진실된

모습보다는 그저 이끌리듯 살아가는 사람이다.그러던

그녀는 우연히 그런 자신에 성격탓에 힘들어하는

남편과 마주하게 되고 더이상 남편에게 의존하지 않고

거짓된 말보다는 진실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제 4 장에서는 미묘하게 이야기 중간중간 이어지는 이들에

우연들이 마지막 4장에서 반전에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다.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찾아주는 분실물센터속

그곳은 분실물센터일뿐 아니라 각기 다른 마음을

찾아주는 아주 특별한 분실물센터라고 말할수 있다.

 

얽키고 설키는 도심의 철로위에 펭귄이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사람들은 그 사라지는 펭귄에게

위안을 받는다..그 속에서 이어지는 인연들이 펭귄에

깜찍한 모습에서 이루어지는것은 아닐까..

 

마치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한편 보는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생활속 쑥 들어와버린

펭귄이라는 존재로 인해 나는 감히 힐링이라는 말을

감히 전하고 싶다.그 어딘가 존재하는 펭귄 분실물센터에는

아직도 파닥파닥 짧은 다리를 움직이며 사람들 틈에서

응원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는 않을까...

 

일상 생활속 그 무료하고 답답하기만 한 일상이

되어버린 하루하루에 삶에 빛을 전해주듯 해맑은

이 책 한권은 내 마음속에 들어와 자리 잡은듯하다..

늘 기억할것이다.그들이 전해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를 말이다..

기억속에 오래 남을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의 발견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발견"

 

 

 

책에 첫장을 열면 프롤로그에 적힌 글이다."마음이 장난을 친다."

알다가도 모를 마음이 사람에 마음이라고 한다..사람에 마음은 그 누가

알수 있을까..내마음을 내가 모르는데 남들이 알수있을까..그렇기에

마음이 장난을 친다는 이말에 100%공감하는 말이다...

이책은 그런 사람에 다양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세상 살아가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것이 사람에 마음일것이다.

그렇기에 이책은 우리에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냥 지나치고 외면해 버렸던

우리네 마음속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책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우리 마음속을 들여다본다.

책속에는 다양한 작가들에 말들을 책속에 담아놓아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외국에 존재하는 작가들에 작품이나 관련되어진 글들을

내용속에 적절히 담아놓아 각기 다른 방법으로 다양하게 접근할수

있다는것이 참 좋았던 점중에 하나였던거 같다.

 

나는 살아오면서 내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런 마음을 속에 존재하는 관계하는

연속성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우리는 혼자살아갈수 없다.

물론 지금 현대사회는 혼족이 유행을 하며 혼자살아가는

독신 또한 많아지지만...그 사람들이 영원히 자신들만이

존재하는 혼자만에 공감속에서 살아갈수는 없다.직장생활을

하고 그 일들을 하기 위한 사람관계는 형성이 되며 그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 받아야만 그 일들을 이어갈수 있을것이다.

그런 마음을 서로 나무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마음속에  사람을 이끌어주고 어느 순간 굳게 닫힌

마음에 문을 열어줄수 있는 그런 마음들을 알아야하고 자신에

마음은 열지 않고 남에 마음을 열고자 헛된 노력을 하는 그런 마음

또한 알아야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바탕이 되어주지 않을까...

서두에 말했듯이 우리에 마음은 장난을 시시각각 치고 있다.

쉽게 말하고 쉽게 살아가는 인생속에 마음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기에

더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는지도 모를일이다..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자신에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알아가기 보다 스스로 그 마음속에 갇혀서 남들에게 마음에 문을

열지도못하고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면서 살아가는건 아닐까...

 

 

 

 

"마음이 어둡고 산란할땐 가다듬을줄 알아야 되고

마음이 긴장하고 딱딱할 땐 놓아버릴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어두운 마음을 고칠지라도

흔들리는 마음이 다시 병들기 쉽다..

 

-채근담..중에서-

 

책속에는 저자에 마음을 표현하기라도 하듯 274가지에

각기 다른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꽉꽉 가득 채워진 마음속에서

우리는 나에 마음을 알아가고 그 마음을 표현하며 다른이에게

전할수 있는 관대한 마음에 대해 서서히 알아갈수 있다..

때로는 힘이 되고 때로는 나에 마음을 들킨건 아닌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우리들에 마음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에 발견 "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할것이다...

지금 당장 당신에 마음 ...그리고 어딘가 알아야할 마음이

필요하다면 책을 들고 읽어나가보길 바래본다..책은 당신에게

다양한 마음에 대한 첫걸음을 디딜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에게 고양이를 선물할게요
다빙 지음, 최인애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에게 고양이를 선물할게요"

 

 

 

 

 

요즘 중국소설에 중국 에세이에 원하지는 않았지만 읽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책은 중국에 작가이자 가수인 저자 다빙!!그가 중국 대륙을 떠돌아

다니며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매년 한권씩 책을 발간하였다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글이며 실제 자신이 만나본 사람들에 이야기를 소설로

엮었다는게 새로운거 같다...우리 나라에서도 시대적으로 그런 386세대나 7980같은

시대적인 환경이나 여권에 맞게 세대를 정하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듯 이글들은 현대 중국을 움직이는 바링허우 (80년대생) 세대를

기록한 청춘들에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라 .책속 이야기들속에서

중국이라는 다른 나라가 아니라 우리들에 자화상도 살짝 보이는것도 사실인거 같다.

책은 6편에 단편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다.각기 다른 내용!!

각기 다른 웃음과 때로는 눈물을 들고 이야기를 이어가기에 금방 감동에

물결과 웃음지을수 있는 감정에 소용돌이애 접어들기도 한다.

"

"당신에게 고양이를 선물할게요.."

 

들어가보자..

 

 


 

책속 여섯편에 내용들은 각기 다른 장르에 각기 다른 이야기

각기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첫번째이야기는 책제목에 주어진

당신에게 고양이를 선물해줄게요..이다..

이야기는 학교에서 엄마가 아들에 귀를 붙들고 운동장을 벗어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아이는 왕지양!!아이는 늘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쉽게 말하면 문제아이다..

이 아이가 원하는것은 어릴적 오로지 고양이가 한마리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자나깨나 엄마에게 고양이를 사달라고 조른다.그러던 어느날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하게 되고 엄마와 함께 살던 왕지양은 엄마가

자신에게 이별이라는 말을 할것을 알고 있다..왕지양을 놔두고 외국으로

나가야되는 상황..엄마는 그런 왕지양에게 커서도 입을수있는 옷을

사주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서 공항에서 헤어진다.서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했던 모자..왕지양은 엄마에게 어른이 되면 찾아가겠다고 절대

다른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이별을 하게된다..

그렇게 이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왕지양...그에 침대에 고양이가

선물처럼 그에게 남겨진다..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왕지양에게 고양이와

음악은 삶을 살아갈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된다..그는 그가 그토록 원하던

유명하지는 않지만 가수가 되고 고양이도 그에 곁을 떠난다.

고양이가 떠나고 그에게 잊혀졌던 기억속 조각 엄마와의 이별에 순간이

떠오르고 그는 엄마에게 돌아가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지낼려고 한다..그는 그곳에서 엄마와의 달콤한 시간을 선물 받을수 있을까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동안 그에게 유일하게 힘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준..왕지양 그에게 고양이가 없었더라면 살아갈수 있었을까...

 

각기 다른 제목에 단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다른듯

닮아 있는것 같다..그 삶들을 읽어 내려가면 그 어느곳

가슴이 시리기도 웃음이 쏟아지기고 하는 내용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내용은 실화라고 하기에는 정말 소설이 아닐까하는 내용들도 존재한다.

그 이야기는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는지도 모르겠다.

소설이 위로가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그것은 이책이

소설이라고 말하고 작가 그 자신이 담아놓고 쓴 이야기라

더 그러하리라 생각이 든다.어디선가 우리 이웃에 이야기같기도 하고

거치고 힘든 세상에 우리를 위로해주는 선물같은 책이기도 한

이책은 단편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적절히 잘 섞어 놓아서

마음속에 다양한 마음에 소용돌이를 선물해 준 책인거 같다.

하지만 분명한거 가슴속에 오래토록 남아 여운이 남는 책인건 분명한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숨을 팝니다 - 미시마 유키오의 마지막 고백
미시마 유키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목숨을 팝니다."

 

 

 

 

책을 읽으면 이책은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것일까?대충은 짐작을 하고

읽기를 시작한다.이책은 당연히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어디선가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쫒아가는 추리소설에 또다른 반전이 주어지는

그런 책일꺼라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나는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어디선가 들은듯한 낯설지 않는 이름...얼마전 읽은 일본에 고전소설

금각사에 작가라는 사실이 매치가 되지않은....그에 특별한 문체를

알기에 책을 읽으면서 긴가민가 했던 나란 사람...바보인가보다..ㅎㅎ

 

이책은 48년동안 숨겨진 책이였다가 이제서야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노벨상에 두번이나 거론이 된 장본인!!일본에 당대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던 그는 할복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늘 자신에 죽음은

특별하기를 바랬고 아름다운 죽음이기를 바랬던 그였다는...글에 조금은

특별하고 새롭다는 생각에 책도 책이지만 작가에 삶이 흥미롭기도 했다..

 

죽음을 원하는 한사람...죽음을 바라는 책에 주인공은 자신의 목숨을

상대로 흥정을 하고 그를 둘러싼 헤프닝과 로맨스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이 특이하다..지금까지 읽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에 일본소설 한권을 읽은듯하다..그냥 일반적인 추리소설을

상상한다면 그것과는 다르다는걸 읽으면서 느낄거라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야마다 하니오 그는 왜 죽을려고 하는것일까..

그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한남자에 자살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나름 유능한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야마다 하니오..그는 남들이

보기에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듯이 보인다..유명한 카피라이터이며

남부러울것이 없었지만 ...어느날 신문을 보는데 신문위 글자들이 바퀴벌레가

기어가는듯한 형상으로 나타나고 삶에 대한 낙을 잃어버린 그는 지하철

개수대에서 한웅큼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지하철을 탄다..죽기위해 먹은 그약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깨질듯한 두통을 호소하고 깨워나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하니오..그는 그 순간부터 자신에게 놓여진 모든 삶들이 

의미없어지고 모든것을 정리하고 회사도 그만두고 신문 한칸에 광고를 낸다.

 

"목숨을 팝니다.원하시는 목적에 사용하십시오.

27세 남자.비밀보장"

 

그러고 그는 자신에 집앞에 "LIFE FOR SALE"이란 팻말까지 걸어두고

손님을 기다린다..이 무슨 해괴망칙한 일이라 말인가..

자신에 목숨을 판다니..자살에 실패한 한남자에 죽기위한 몸부림은

성공할수 있을까...그에 목숨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나타날것인가..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그에 목숨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사람....한사람...씩 나타나지만 !!그에 목숨은 쉽사리 팔아지지 않는다.

죽을려고 하면 할수록 목숨은 팔아지지 않고 돈만 벌게 되는

이상야릇한 상황들과 마주하게 되고,..하니오는 거듭되는 실패로

자신은 과연 죽음을 받아들일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에 목숨을 지키고자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그토록 자신이 죽기를 바라고 누군가에게

죽음을 당하길 바랬지만 죽음은 커녕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해 그 죽음을 막아내는 하니오..

마지막에는 그가 과연 죽음을 원하기는 원했나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죽느냐,...사느냐를 둘러싼 다람쥐 체바퀴처럼 반복되는 인생의

연속성..그리고 마지막까지도 알지못했던 순간에 주어지느 반전은

새롭고 특이하게 기억되는 한권에 책이 될꺼 같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줄에 매달려 걷는 인형처럼

책임없는 행위의 가뿐함에 자신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 느꼈다 .인생은 가벼움으로 가득했다..." 

 

죽음을 원했던 한남자..이어지는 죽음에 연속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 자신에 죽음에 대한 간절함을 깨닫게 되는 그에 행동들이

마지막에는 조금은 이해안되는 점도 존재했지만...특이한 죽음과

엽기적인 죽음에 대한 반전은 나름 새로웠다..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인간에 고뇌와 무기력

그리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어우러져 죽음이라는 한계점에 도달하는

순간 새로운 자신의 삶에 대한 동아줄을 잡는 그런 이야기가

그럼에도 살아야함을 이야기하는것인지...소설이지만 생각을

하게 되는 "목숨을 팝니다"내기억속에는 조금은 특별한 소설로

남을꺼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