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방 - 악마, 환생 그리고
유동민 지음 / 좋은친구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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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악마,환생 그리고 마녀의 방"




바야흐로 여름이다.절기마다 사람들은 거기에 맞는 옷을 입고 음식을 먹으며

책을 읽는다.더운 여름밤...아니 낮이라도..책읽는데 밤,낮이 있을까만은

그래도 영화를 보면 팝콘을 먹듯이....여름밤이면 호러소설을 찾게된다.예전에는

호러 두 글자만으로도 절대로 읽을수 없을거란 생각을 했던 나란 사람은 이제 

호러소설에 매력속으로 빠져들고 있으니 이책이 궁금한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그리고 특이한거,새로운거,특별한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목부터 표지부터 

특별하기 짝이 없는 이 책이 넘나 궁금증으로 다가왔다.액션,스릴러라는 장르까지

폭넓게 차지하고 있으니..이 책을 어찌 읽지 않을수 있을까.

궁금한건 읽어봐야지...하는 생각으로 집어든 이책은 저자에 이력부터 조금 

특이하다.보통 작가님들은 1년에 한번 ..그리고 유명한 일본에 작가들은 

한달에 한번도 가능하다고 하는 글쓰기에 과정이 무려 15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되었다니...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도대체 이책은 무얼까하는

의문이 더 들기 시작할무렵...저자 자신 또한 그 고비를 수없이 넘으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 포기를 몰랐으며 책을 출간하면서도 

그 긴세월동안 가지고 있던 미련을 아직도 못 떠나보내고 아쉬움이 가득하다고 한다.

어떤 아쉬움이 가득한것인지..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아스트로트-카도르-페리에이트-에페트-두베미-에니테마우스-아스트로트-카도르-

페이에이트-에페트-두베미-에니테마우스"

늦은 밤 하인들이 모두다 잠자리에 든 시간임이면 노인은 방구석 깊은 곳에 숨겨둔

검은책을 꺼내어 닭피로 동그란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주술을 외운다.

무엇을 위해 그는 모든것을 가졌으면서도 100살이 넘는 나이에 이렇게 주술을

외우는 것일까.우리 문화재를 일본에 팔아넘겨 대대로 부자로 살아가고 있는 박순구는

매국노 집안이다.이 땅위에 전쟁이 그렇게 많이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광에는 쌀들이 넘치도록 가득했으며 남부러울게 하나도 없었지만 세상 그 무엇으로도

가질수 없는 단한가지가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죽음일것이다.영원토록 살아갈수 없는

운명인 인간이란 존재는 제아무리 부자라도 거슬러갈수 없는 법 그런 박순구에게

죽음을 앞둔 자신에 아버지는 세상을 지배학하고 영생을 얻을수 있는 그러하기에

감히 입밖으로 함부로 꺼내들지 못한 무명의 온통 새까만 책을 건네주었다.

그런 노인 박순구는 단월이라는 어리지만 특별함이 느껴지는 단월을 재물로 바쳐 

영생을 얻으려한다.하지만 어린 나이에 단월과 비슷한 처지로 박순구에게 와 첩처럼 

살아가는 수향은 그런 단월에게 애틋함을 느끼게 되고 박순구에 사악한 행동들을

알고 노비인 김만수와 공모해 박순구를 살인할 계획을 짜기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오랜세월 박순구에 노비로 살아온 김만수는 주인인 박순구를 버리지 못하고

김만수에 배신으로 박순구는 검은책속에 악마를 불러내 잠자고 있던 마녀인 수향을 

깨어나게 해 많은 사람들을 해하고 만다.모두 죽음을 맞이하지만 단 두사람 

김만수와 수향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 재덕만이 살아남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고

그곳에서 재덕은 수향의 초상화로 예기치 못하게 큰돈을 벌게 되고 

일본에서 입지를 굳히게 된 화가로 살아가게 된다.그리고 2005년...이야기는 시작된다.

현대지만 노후될때로 노후된 아파트에서 의문에 사건들이 발생하고

거기서 악마와 마녀에 이야기는 시작된다.





책속에서는 악마와 마녀라는 대립되는 존재를 부각시키고 그곳에 환생이라는 주제가

주어지면서 악몽과 망상이라는 악조건에 현실세계가 맞물려 인간에게 주어지는 극한에

공포를 호러스럽게 우리에게 맞는 정서로 이야기하고 있다.사람은 또다시 태어나고 

태어나 세번에 환생을 한다는 말들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실데로 일나고 있는

일인지 증명할수 없으며 전해지는 말들일뿐이다.저자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악몽들이

반복되면서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이어간다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세상을 살아가면서 영혼불멸이란 없다고 했다.아무리 가진것이 

많아도 자신의 목숨을 원하는만큼 살수는 없는것이다.생명에는 부자도 가난도 

존재하지 않는다지 않는가.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특별한 공포를 책을 

읽는자로 하여금 남겨줄것이다.잔혹하고 직설적인 호러소설이 아닌 극한에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오싹함을 선물해 줄 이책...벽돌책임에도 거뜬히 읽어내려갈수 

있는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그 특별함은 이책을 궁금해 할 당신에게 주어질테니

직접 읽고 느끼고 기억해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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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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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카카오프렌즈 분홍이 어피치가 아르테 에세이에 등장했다.넘나 귀여운 보기만해도 

깨물어주고 싶은 비주얼이라니...정말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질때가 있다.마음이 

무너져내리는 날,우울한 날,슬픈 날....그리고 너무자 기분이 좋은날도 보기만해도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가는 그런 무언가....이책을 받아보고 그랬다.

두손에 받아든 이책은 보기만해도 눈에서 하트가 뽕뽕 나왔으니...정말 기분좋은

첫인상이다는것...어피치 너만봐도 웃음이 나오는데...울리다 웃기기 전문 악동 작가

서귤작가님을 만나다니...정말 궁금했던 책...분홍분홍만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너무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걸 보면 왜 아파트나 빌딩이나 지구를 부수고 싶어질까?

그건 귀여운 공격성이라고 불리는 심리 때문인데 증명하는 실험도 있어.사람들 손에 

뽁뽁이를 쥐여주고 귀여운 동물 사진과 안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보여줬더니 귀여울 때 

뽁뽁이를 더 많이 터트렸다는 거야.너무 행복하면 뇌가 균형을 맞추려고  반대 감정을

만들기 때문이라네?그러니까 누가 나에게 쓸데없이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으로 굴면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자.귀여운 것도 참 피곤행.똑땅해


-너무 귀여운 탓-


이런 세상에 책표지만이 아니었다.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게 뭐란 말인가.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웃음이 지어진다.그리고 책속에는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아니아니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자주보던 

어피치에 다양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짠하고 나타난다.너무 귀여운 널 보고서 

어찌 웃지 않을수가 있을까...


반복적인 일상에 힘들다 힘들다만 외치는 사람들,친구가 그저 무심코 건네버린

한마디에 상처받는 사람들,하루종일 직장 상사에 부하에 또 어떤이들에게 상처받은

그 누군가에게 이책은 그저 어렵게 마주해야할 그런 글들이 아니라..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하나씩 꺼내 읽을수 있는 비타민과도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분홍이 엉덩이 어피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게 웃음 한번 툭 던져주고 두볼 빨갛게 달아오르는 부끄럼쟁이면서도

모든사람들에 마음을 다 채워주고 싶은 그런 욕심쟁이 어피치가 되고 싶은지도

모를일이다.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책도 아니다.또 이런 웃음을 선사해주는

그런 귀요미들이 진지할때는 한없이 진지한법...웃기고 유쾌하기만 한 책으로만

남고 싶지 않는 어피치는 이책에서 욕심을 조금 내어본다.매일매일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들에 대한 고민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사랑에 대한 .젊은 청춘에 대한 생각들이 어피치와 글쟁이 서귤을 만나 한없는 

생각에 글들을 남기고 있다.센스쟁이 어피치는 가벼운듯.무거울줄도 알고 

사랑할줄도 알며 자신을 아는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과 위안을 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다고해서 마음속 괴로운 마음들이 정리가 되고 고민이 정리되고 사랑이라는 

단어를 유머러스한 단어를 다 새겨 넣을수 있는 보물상자처럼 뚝딱뚝딱 꺼내질수는 없지만

책 한권으로 시작된 그 글 하나하나가 소중함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분명 존재한다.

그렇기에 이책은 조금 특별하다.귀여운 분홍이 엉덩이 어피치를 통한 글들은 

하나하나에 마음드렝 신경쓰고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이다.보는 순간 행복해지고 보는순간

마음에 웃음이 지어지는 책한권 .나에게...가족들에게 선물해도 좋을만한 귀염뽕짝한 

"어피치,내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함께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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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스토리콜렉터 74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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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돌아왔다.그가...미식축구선수였던 경기도중 머리에 큰 부상을 당해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된다.말그대로 자신이 본것은 사진을 찍은것처럼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남들보기엔 신기한 병이지만 본인에게는 한없이 힘든 삶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또다른 불행이 생기는데..그것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은것.

살인을 당한것이었다.범인을 법의 심판대로 보낸 그는 FBI동료인 알렉스와 함께 휴가를 

가게 되는데..그곳은 알렉스의 언니가 살고 있는곳 배런빌이었다.

가족이 자신을 떠나고 그 어떤 평온도 자신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오랜만에 가져보는 여유를 만끽해야 하는데..그곳 배런빌에서 그는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저주 받은 도시 배런빌에서 어떤일이 일어날까.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그곳 배런빌은 한때 탄광과 제지 산업으로 번영하던 도시였다.그런 도시가 지금은 쇠락하고

폭력과 마약으로 도시 전체를 감싸는듯 문제의 도시가 되었다.배런빌이란 이름은 한때 광산을 

채굴하고 제분소를 지어 도시를 번성 시켰던 배런 가문에 의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배런 가문에 의해 지어져 도시 이름마저 배런빌이라니..배런 가문에 명성이 대단했음을 말한다

하지만 배런가에 부는 오래가지 못했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그들은 이제 그러하지 않는다

지금은 언덕위 페가 수준의 언덕위 대저택에서 마지막 외동아들이었던 존 배런만 살고있을뿐이다

그는 그곳에서 부모들이 남겨놓은 빚을 갚기에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휴가가 시작되었고 데커는 즐기기만 하면 되는 곳이었다.그곳 배런빌에서 말이다.

하지만 사건은 아주 우연히 데커에게 목격된다.집 베란다에서 바람을 쐬던 데커는 옆집에서 

불규칙한 빛과 소리등...이상한 느낌을 감지하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살인당한 

두구에 시신이 발견된다.그리고 최근 2주사이에 배런빌에는 두권에 기묘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말에 데커는 휴가를 반납하고 그 사건에 뛰어드는데....

사건을 추적할수록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는걸 감지한 데커는 알렉스에 만류에도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그리고 알렉스에 6살난 조카에게서 자신의 죽은 딸을 보게 되는 데커...

사건을 추적할수록 데커와 알렉스에게 죽음을 잃을뻔한 사건도 불행한 사건도 일어나게

되는데...언니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직장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의문의 폭발사고로 인해 머리에 상처를 입은 데커는 자신의 과잉기억중후군에 문제가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수사를 좁혀가면 갈수록 막막함만 더해오고...

과연 배런빌에서는 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이미 저주받은 도시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마약으로 인해 사망자들은 늘어나며 

집세를 못낸 주민들은 야밤도주를 택하기도 한다.

이런곳에 연쇄살인이라니...데커는 수사에 범위를 좁혀간다.과연 범은 누구일까





데커는 데커인가보다 놀라운 추리력으로 마지막 해결하는 그에 모습은 멋있었다.

비록 휴가다운 휴가가 아닌 불행한 일들로 가득한 사건사고만이 가득한 배런빌이었지만

사람들에 욕심과 욕망으로 퇴락한 도시를 자신들이 만든건 아닌지...

비록 저주받은 도시만 마지막에는 그나마 변해가는 모습으로 변화하는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책을 덮으면서도 마음만은 좋았던 책이었다.그리고 모든것을 포기한듯 

자신에 행복은 알지 못한채 사건만을 생각하는 데커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도 보여

다음편에는 변화된 데커에 모습을 볼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다.

이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읽을까에 한표를 던져주고 싶다.

첫페이지부터 휘몰아치는 미스터리,살인,슬픔...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그 어떤것도 포기할수 없는 책이 바로 이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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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죄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은모 옮김 / 달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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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죄"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많은 사람들에 가치관이나 생각하는바는 각기 다르다.

작가라는 직업도 가끔은 다른길로 접어들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기도 하는데..

이 소설의 저자 야쿠마루 가쿠는 자신만의 가치관이 뚜렷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에 책을 처음으로 읽었던건 "악당"이라는 소설이었다.사회파 소설로 소년법을 

이야기한 추리소설이었는데..그뒤로 나온 그에 책은 대부분 읽어 보았지만 모든 작품들이 

그런 작품이 주제였던거 같다.이 소설 또한 사회 구조적 범죄를 소재로 저자는 

현대 사회의 냉혹하면서도 변해가는 세상에 의문을 던지는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으로 기억되는 글들을 써내려가는 그이기에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사람이기도 하다.최근에 한꺼번에 많은 몇편에 작품들이 출간되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 작품 또한 재미남을 보장하리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기억에 남을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분명 고향을 떠나올떄는 성공하리라고 생각했다.자신이 패배자가 아니라 분명 성공한 

저널리스트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현실은 패배자이기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도 갈수가

없는 마스다.방황하던 마스다는 그릇공장에 취업을 하게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곳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같은 입사동기인 스즈키라는 남자와 함께였는데..이상하게 그에게

신경이 쓰이는 마스다.늘 어딘가 불안해 보이고 다른 사람과 애기조차 하지 못하는 외톨이인

그가 왜 신경이 쓰이는걸까.모든것을 잃은 마스다는 자신과 동갑이 스즈키와 자주 마주하며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하지만 자신과 친구이면서도 어딘지 숨기는것 같은 느낌은

떨쳐버릴수가 없는데...그러던중 마스다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고...지금은 남남이 

되어버린 옛날 여자친구인 기요미이다.이미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기요미이기에 마스다는 반갑지 않나...기요미는 그에게 아주 오래전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한다.그 사건은 일본인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일본을 들썩이게 한 사건인데...기요는 왜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것일까.

그리고 왜 마스다를 찾아온것일까...그것은 사건에 시작이었다.

실명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묘한 느낌은 마스다를 감싸고 그 소년 A가 바로 스즈키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자신에 모습을 철저히 숨기며 사람들을 피하며 살아왔던

스즈키가 정말 사건에 범인일까.의심은 커져만가고 정말 스즈키가 범인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마스다는 힘든 시간을 보낸다...죄는 미워하대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 있는데

과연 소년 A는 스즈키일까.전혀 그런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스즈키는 어떤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걸까...마음을 준 친구가 사건에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심리적인 압박에 

시달리는 마스다를 보면서 책속으로 나조차도 들어간거처럼 힘들었다.





각자 다른 상처들로 마주하며 서로에 비밀로 쌓여져만 있던 주인공들에 이야기들로

가득히 채워져 있다.제법 두꺼운 책임에도..그리고 항상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감에도

가독성은 최고였던 책이었다.일본에서도 소년범죄는 문제가 심각하게 받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일것이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소년법에 관한 안좋은 모습에서 벗어나 나쁘게만 볼수 없는점도 

분명히 존재함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책이었다.요번에도 변함없이 생각과 재미를 안겨주는

책으로 남을꺼 같다.다음 작품은 또 어떤 작품으로 나올지 기대를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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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매뉴얼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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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매뉴얼"





책이 나에게 오면 나에겐 버릇이 있다.첫장을 열어보면 있는 저자의 이력을 먼저보게 된다.

더 궁금하면 아예 세밀하게 보게되는게 저자에 말이다.

지금 당장 받아본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을 읽기 전 그것은 내가 이책을 받아보게 된 저자에게

하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들기 떄문이다.쓸데없는 나의 고집이랄까..이책도 당연히 

도착을 했고 저자의 이력이 궁금했다.그리고 특별한 저자에 이력을 알게 되니 도대체 이책은

어떤 책인가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혔고 그 자리에서 읽고 싶은 충동에 한장한장 읽어내려갔다.

이책은 저자에 자전적 소설이 적당하게 들어간 책이라고 한다.마치 퍼즐같이 이야기속에

조각조각 내어놓아서 처음 이책을 읽으면 몰랐던 이야기들이 두번 세번 읽게되는 마력에

힘을 발휘해서 비로소 저자의 이야기 퍼즐은 완성된다고 하는데....

어렵다.특이하다....이런 말들로는 말하기 어려운 묘한점이 분명히 존재하는 책이 바로 

이책이란 생각이 든다.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인생에 쉬운일은 없어보이는 

그녀에 퍼즐조각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에 저자 루시아 벌린은 스물네 살에 처음으로 단편소설을 출간했다고 한다.

비교적 어린나이에 작가에 길로 들어선 그녀는 어린시절 그렇게 부유한 삶을 살았던거

아닌거 같다.탄광촌에서 10대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웠을테고 3번이라는 결혼에 세번에

이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세번에 이혼으로 자신에게 남겨진 네 아들을

키우기 위헤 해보지 않은 직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 갖은 일을 다 했다고 한다.그리고 2004년 말기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이 소설은 그녀가 떠나고 11년후 발표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까지 된 책이라고 한다.저자가 살아있을때 인정을 받았다면

좀더 편한 삶을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소설속에 숨겨진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어느곳에 어느 시점에 존재할까하는 궁금증으로 가득했던 그녀에 단편소설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작가들 사이에서 더 큰 반란을 일으키며 인정받은

소설가로 남겨지기까지 그녀에 일생은 순탄하지 않았고 그랬기에 이 소설이 주는

매력이 더해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꾸밈없는 이야기는 사람들 마음속에 한발짝 빨리 들어설수 있었으며 감정은 극한으로

치솟아 힘듬을 나타내만 있는그대로 날것을 보여준다.그래서 짧은 단편소설이라는 

매력에 한층더 빨리 도달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단어들로 글을 치장하에 바쁜게 아니라 최소한의 단어들은 오히려 복잡하면서

사소한 감정들을 더 잘 드러낸다.마치 눈내리는 겨울날 외할머니 무릎을 베고 

토닥토닥 두르려주는 손길을 느끼며 옛날 이야기에 푹 빠져들던 그런 느낌이랄까

투박한듯 섬세하고 섬세한듯 투박한 ...언어의 집합체를 느끼는것처럼 사소한듯

넘어가는 글들이 조금은 낯설면서도 어느새 빠져드는 매력적인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이글에서 말하고 싶은 나에 마음조차도 생각에 늪에 빠져들게 하는건 무엇때문일까




"언젠가 그는 내가 샌 파블로 대로 같아서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테리는 버클리 폐기장 같았다.페기장 가는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우리는

뉴 멕시코가 그리울 때 그곳에 갔었다.삭막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

갈매기들은  사막의 쏙독새처럼 높이 날아오른다.그곳에선 머리 위로 

사방으로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다.쓰레기 트럭들은 천둥소리와 함께

먼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지나다닌다.회색 공룡들....."


-청소부 매뉴얼중에서-


슬픔을 자극하면서도 그것이 슬픔으로 다가오지 않고 유머러스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글들로 어느순간 마음을 놓았다고 생각하면 반복적인 감정에 

선을 유지하면서도 빠져들게 하는 묘한 책이라는 생각이 매순간든다.

분명 힘든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그늘을 글로 써내려간 저자에 

책이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것일까.이게 뭐지 하는 순간과 

공감가는 글들이 책을 읽는내내 롤러코스터처럼 마음을 휘젓는다.

책을 놓으면서 한번은 더 읽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매력은 분명이 존재하는 마음에 와닿는 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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