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부산에 가는데, 갈 때마다 먹을 게 한가득이고 여태 맛없는 걸 먹어본 기억은 없건만 뭔가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풍성한 식문화가 넘쳐나는 부산인데 이 중 진정한 맛집은 어디일지. 왠지 부산 맛집 추천은 스펙트럼이 무척 넓어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무려 론리 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나온 책이라 그 권위와 명성만으로도 신뢰가 팍팍 간다.
부산 교통정보. 30분 환승
국내최대 해상복층교량 광안대교20 21 22 조명쇼2030 2130 2230 10분간 레이저쇼.이런 깨알 여행팁도 들어있어 더 맘에 드는 책이다.
밀면의 발상지 내호냉면. 가봐야지
은복 밀복 까치복 순으로 고급. 매콤하게 먹어야지
18번완당 원조집
오징어가 없는 동래할매파전. 대하 굴 홍합 새우 조개 소고기
가장 특색있게 느껴진 1959 마라톤. 참푸르 같은 건가
퇴근길횟집. 레알 부산 로컬집들도 소개되어있어, 관광객보다도 부사너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자갈치 아지매한테 눈탱이 맞기보단 이런 게 나을듯
우럭쌀롱. 우럭파티하고싶다
혹시라도 이바구길에 간다면 들를
어묵 가공법
실꼬리돔 조기 명태 풀치. 대구 홍치도 어묵재료
부산 명물 빵집 백구당
얼핏 들어본 B&C맛집지도가 친절히 첨부돼있어, 부산 갈 때 들고가서 맘에 드는 곳들을 찾아가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