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남미여행 100 - 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100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
박명화 지음 / 상상출판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올라! 남미여행 100

작가
박명화
출판
상상출판
발매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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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남미에 가고 싶다. 가까운 미래가 될 지는 확실치 않다. 적어도 내가 내 돈 내고 티켓 끊어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 그곳에는 공룡이 산대도 마냥 헛소리로 치부하지 못할 것 같은 환상과 무지를 나는 가지고 있다. 내 기준에서는 적어도 의사소통 수준은 되게 스페인어를 익히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실행에 옮길 수 있을 남미행, 간접적으로나마 남미를 접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보았다.
 남미에서 생활을 해본 저자의 경험이 담겨있다길래 단순한 관광 차원을 넘어​선 뭔가가 있으리라 기대했고, 실제로 그러하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적이 아니다. 남미 문화를 담아놓은 백과사전에 가까운 느낌이 더 강하고, 그래서 실제로 실행에 옮길 때에는 다른 좀더 실용적인 관광안내서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할 듯하다. 관광을 위한 책보다는 이런 류의 책이 더 드물고 귀하다는 점에서 그 점은 아쉬운 점이 아니다.

 카니발 관광객은 10만, 수익은 850만 불. 그다지 크진 않네.

 아마존에는 제대로 분류조차 안 된 15000종의 생물이 산다. 아마존은 브라질이 60%, 페루가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에콰도르, 기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도 지분을 갖고 있다. 아마존이 프랑스에도 속해있다는 소리네?

 아마존을 제외한 세계 최대 7개 강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물이 아마존을 적신다. 

브라질의 이모저모 통계. 거래량 세계3위의 증시 보베스파. 상파울루 시내 러시아워 때는 400대의 헬리콥터가 가동된다. 이건 인프라 부족 때문.. 

 이과수 폭포의 최대 하이라이트 가르간타 델 디아블로. 1분 동안 보면 근심이 사라지고 10분 보면 인생의 온갖 시름이 잊히고 30분 동안 보면 영혼을 뺏긴단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빙하를 보고 싶지만 극지의 추위는 싫다. 이걸로 보면 될 듯 하다

 파타고니아라는 이름은 거인의 땅이라는 뜻의 원주민어에서 유래되었다. 당시에도 테우엘체족의 평균키는 180이었다니 정말 거인이 맞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5위 와인생산대국으로, 아르헨티나 와인의 70%는 쿠요에서 생산된다(남미 최대 와인생산지). 300개의 보데가(와이너리)가 멘도사에 있고, 축제 때는 분수에서 와인이 뿜어져나온다. 와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와인 분수는 한 번 보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 안데스 산맥의 세계7대 고봉 중 하나인 아콩카과는 등반이 그리 어렵지 않단다. 한 번 올라볼까.

 막달레나의 펭귄. 배도 펭귄 수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7시와 15시에 출항한다고

 모아이 섬 인구는 한 때 11명까지 줄었었다. 로빈슨 크루소 섬에는 실제 보물이 있다.

 2000만 년 간 비가 오지 않은 아타카마. 광물도 풍부하다. 칠레는 세계 구리 공급량의 30%를 담당하는데, 칠레의 광물 대부분이 이곳에서 나온다. 구아노와 초석을 둘러싼 태평양전쟁을 통해 볼리비아는 내륙국이 되었었다.

 우유니 호수엔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산다. 주한 볼리비아 영사관에서 30일짜리 단수비자나 이웃국가 대사관 영사관에 알아보자

 에스파냐의 부왕령. 페루부왕령에는 페루,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에는 파나마 이북 중미 전역과 북미, 카리브해, 필리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의 수도 라 파스. 그곳의 볼리비아 여성들은 모자를 쓴다. 옆으로 쓰면 미혼, 똑바로 쓰면 기혼

 코차밤바 물 전쟁. 물 갖고 장난친 개새끼들
 콘도르의 고향 콜카캐년. 말의 고향 아메리카. 과나코, 비쿠나, 라마, 알파카 등의 선조가 된 낙타. 라마와 쿠이 고기

 안데스는 감자와 옥수수, 고추, 토마토의 원산지. 안데스의 감자는 3000종이 넘는다.

 잉카엔 차스키라는 파발꾼이 있었다.

 미라를 산 사람으로 대했던 잉카. 이건 좀 으스스한데, 그걸 태운 건 더 으스스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앙헬폭포. 900미터 높이로 나이아가라의 16배. 낙하시간은 14초. 베네수엘라는 인공미인들이고 콜롬비아가 진정한 미인국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케이블카가 있는 메리다

 콜롬비아 커피 후안 발데즈

보고타의 황금박물관. 매달 막주 일욜은 무료

사파키라의 소금성당. 정부 빚을 갚을 만한 부를 지닌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파나마의 자유무역지대 콜론은 홍콩에 이어 세계 교역규모 2위. 모르는 세계에도 거대한 축이 있구나.

 마젤란 해협 400년 역사는 미국의 파나마 운하 개통과 함께 세대교체가 되었다. 중국의 니카라과 운하는 과연

 세계 제7의 커피 생산국 과테말라. 안티구아, 레인포레스트 코반, 볼캐닉 산 마르코스, 하이랜드 휴휴, 트레디션 아티를란

 과테말라의 홍대 안티구아

쿠쿨칸(케찰코아틀)의 재림이 펼쳐진다.

또띠야 따꼬. 튀기면 케사디야. 찌면 따말레스

인디언은 단군의 자손?

  더럽고 가난했던 에스파냐. 목욕은 이슬람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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