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행복하랴
조웅래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첫술에 행복하랴

작가
조웅래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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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키스라는 주류가 상당히 인기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 술 회사의 사장이 쓴 책이라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이력을 보니 좀 특이한 사람 같아 읽어봤다.

 마사이 슈즈를 개발한 게 우리 논을 보고 간 독일인이었다는 데서 착안해 대구의 계족산(?)인가에 황토길을 조성했다는데 상당히 세심하게 했다. 음악 청취에 적당한 3분 동안만 음악을 듣는 패턴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믹싱주가 되려면 위스키나 보드카의 40도보다 낮은 도수인 게 좋고, 결국 21도로 결정

 산이나 바다에서 술을 마시면 잘 꺤다. 알콜 분자 1개 분해에는 산소분자 3개가 필요하다

 감성적 인간. 세상을 이해하려는 강렬한 모험심, 일에 대한 열정, 핵심을 파악하는 통찰력, 대중의 관심을 끌고 마음 속에 인상을 남기는 감성적 공감.
 스피커 출력은 30W. 전화 출력은 3W. 700-5425 운영 시절 출력까지 신경쓰며 음악을 제공했다니 이런 데서 성공이 나왔나보다. 당시 상기율이 94%가 나왔다니 대단하긴 대단하다. 그러면서도 통신사와의 파워게임에서는 절대 열세여서 다른 길을 찾아나선 게 지역소주회사였다고.
 창의는 배려에서 나온다는 얘기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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