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카페 놀이 - 따라하고 싶은 인기 카페 레시피 107
김영빈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맛있는 카페 놀이

작가
김영빈
출판
비타북스
발매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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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며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소소한 재미가 더해지는 것은 물론, 더 자주 더 즐겁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시원하게 긁어주는, 칭찬할 만한 컨셉의 책이다. 내용도 훌륭하다. 이것만 보면 집에 카페를 차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심지어 반조리 형태로 시작하지 않는 조리법이 대부분인데도 굉장히 쉽게 느껴진다. 


 간결한 설명이 함께 담겨 있어 무작정 배만 채우는 게 아니라 상식도 채울 수 있다. 프라페, 라씨 같은 건 그냥 별 생각없이 먹었었는데 저런 거였구나. 프라페는 커피와 얼음을 셰이킹하거나 블렌딩한 음료, 라씨는 요구르트+차이티.
 컵 입구에 달걀흰자를 풀어 바르고 설탕 위에 뒤집어 눌러 설탕 컵을 만든다.. 비릴 것 같은데 소금이나 설탕 입히는 건 좋은 것 같다. 물을 바르든가 해서 응용해야지

 아메리카노 만들 때는 뜨거운 물을 먼저 담아라

 계량된 미니단호박이 더 달다

 콤포트 만들기

 로열 밀크티가 일본산이라니... 생강은 찬물에 담가 녹말 성분을 제거한다

허브 얼음도 괜찮겠네. 잘 어울리는 음식과 함꼐 제시된 것도 굿 센스

 청포도와 리코타샐러드의 마리아주라. 잘 생각이 안 된 조합인데 시도해봐야지. 포도 밖 하얀 가루는 그냥 당분인데..

말리부가 화이트 럼주였구나. 그냥 해변이름인 줄 알았다.

 디저트 설명들

 쫀득한 리에주 와플. 바삭한 벨지움 와플. 가벼운 식감의 아메리칸 와플

과일을 넣어 구울 때는 색이 조금 덜 났을 때 꺼낸다

 아포가토는 '끼얹다'는 이탈리아어.

 슬러시, 소르베와 그다지 다른 바는 모르겠으나 그라니타라는 게 있구나

 호두는 굽기 전에 물에 살짝 데쳐 쓴 맛을 제거한다

 우유에 레몬즙을 섞어 사용하면 팬케이크가 훨씬 촉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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