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김종원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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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작가
김종원
출판
넥서스BIZ
발매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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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은 어디인가? 한국에서는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 삼성.

 그래서인지 별별 책이 다 쏟아져나온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삼성'이란 두 글자가 제목에 박혀있으면 매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양이 많아지면 질적인 저하가 있을 수 있는 법. 안타깝게도 이 책도 그 중의 하나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기대감을 고취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어디서든 건질 건 있는 법. 열심히 건져본다.


 발탁승진은 2% 이내. 3년 평균고과 A, 성과기여도 높음. 

 매주 수요일 계열사 사장단 40명이 모여 미래전략 토론학습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매주 저렇게 모아오는 것도 대단히 번거로운 일일텐데.

 게으름의 의미.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것. 사소한 일을 하는 것. 완벽주의로 결정을 미루는 것. 바빠 보이지만 실속 없는 것. 능력은 되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 이 부분은 꽤 괜찮았다.

 직장인의 하루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26분. 임원은 10시간 26분. 1시간이 차이를 만든다. 참고로 평균 출퇴근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대학과 신문사가 진행한 중학생 인성지수 조사에서 '정의'는 가장 높으나 정직'은 최하위. 남을 향한 평등과 관련된 정의, 나와 관련된 정직. 

 끝에는 다소 쌩뚱맞긴 하지만 추천도서리스트를 제시해놓았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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