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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잡는 Why 마케팅 - 감성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트렌드
조기선 지음 / 타래 / 2013년 10월
평점 :
단순히 '무엇'을 판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되었다. 경제적인 성장이 뒷받침되며 욕구가 분화되고, 소통의 내용이 보다 정확해지고 그 방법이 보다 간편해지다보니 What보다는 Why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사고 있다.
뭐 사실 세상일에 완전히 관심 끊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이런 건 다 아는 얘기일 테고, 나도 거창한 인사이트를 얻는다기보다는사례를 좀 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봤다.

Why는 결국 스토리텔링과 연결이 될 것이다. 타겟을 명확히 하고 운영자의 얼굴을 보여야 고객을 설득할 수 있다.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눈에 띄게 만드는데, 특히 개인을 중점적으로 나타내라.

정말, 저런 식으로 만들어놓은 홈페이지는 신뢰가 간다. 그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지는 못했는데, 과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

구매고객의 26%는 자기 의사대로 구매를 결정. 역으로 74%는 타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한다는 말이다(자료에서 이런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통찰력, 중요하다)

USP(Unique Selling Point) 정의하기
1. 상품(서비스)의 특징을 나열
2. 그 특징이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이득
3. 특징-고객의 이득 연결
4. 경쟁사 캐치카피 조사
5. 캐치카피 완성 및 검증

USP!

USP를 탄탄하게 구성할 수 있는 질문리스트가 맘에 들었다.



잘 따라가며 차근차근 생각하다보면 손쉽게 자신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을 듯

기업의 엑설런스 구상
사례를 통해 어렵지 않게, 부담없이 Why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유에 집중해야된다는 것은 단순히 마케팅에만 한정되는 교훈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상대에게 어떤 가치를 전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하는 것도 중요하고, 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납득시키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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