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 3년 후 IoT 전쟁, 모든 것이 ON되는 세상이 온다
김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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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작가
김지현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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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세상의 중심이 스마트폰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잘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세상에 제대로 영향을 끼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과연 스마트폰은 얼마나 더 대세로 남을 것인지, 스마트폰 이후의 세상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던 차에 책이 나와 읽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책은 미래를 얘기하지 않는다. 포스트가 붙었지만 포스트는 아닌, 현재에 관한 이야기다. 미래를 말하려면 적어도 5년 후는 바라봐야한다는 내 기준에서는.

 세계 정보량

 3D 프린터시장은 2011 17억$에서 2015 37억$가 될 것이다. 요놈은 진짜 예측하기가 힘들다..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이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적은 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하면서도, 과연 사람들이 저걸 쓰긴 할까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국 사용자는 평균 3.8개의 스크린을 사용. 생각보다 너무 많다. 매니아들이 수십개씩 쓰는 건가.. 멀티스크린과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폰 2~3시간, PC 1~2시간, TV1시간, 시간대별 사용량

 2010 출판시장은 1.4조, 2011 8% 감소. 스마트폰 성장으로 무가지가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생각지 못한 발견이다. 과연, 타격이 심하겠지..

 타블렛을 굉장히 고평가해놨던데 나는 회의적이다. 스마트폰과 중첩되는 부분이 많고 휴대성은 달리는 애매한 포지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등장과 함께 그냥 사라질 디바이스라고 생각한다.

 포스퀘어는 800만 액티브유저와 200만달러수준의 매출 LBS. 모바일 광고 전문 플랫폼인 다음의 아담, 카울리, 애드몹 등은 월 300억 이상의 PV를 확보(PV가 뭔지 설명을 안해놨네.. 페이지뷰를 말하는 것 같다.

한국 IDC 자료. 2010 1Q 랩탑70만, 노트북87만(전체 연500만). 2012까지 판매된 태블릿은 200만(같은 기간 노트북의 30% 이상)

 4, 7~10, 40인치 스크린이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것. 스마트폰 : 태블릿 : PC = 5 : 3 : 2

 태블릿 : 30대남성 직장인, 20대 구매력있는 학생. 집 거실소파, 침대위, 사무실, 회의실, 커피숍. PC, TV사용시간과 겹침(저녁식사 후 7~9시)

 2020년에는 40억명이 310억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될 것. 너무 크게 잡은 것 아닌가..?

 제조공장 중개 makersrow.com  tumblbug.com ivdea.com   hs-ideamarket.co.kr

스페로. 별 쓸모없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쓸모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스퀘어의 기업가치는 32억 5천만 $. 스타벅스가 300억 투자

 BC카드도 창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중 러 일 베 한 이외엔 구글이 압도(국내 모바일검색시장에선 10%) . 국내 페북 사용자 천만, 트위터 500만. 

 페북 200개국 수백만 개발자들이 80만 앱 개발(앱스토어 60만)

무가지와 PMP, MP3P, 내비게이션...상가수첩

 통찰력을 얻는 경로. 미씨하진 않지만 그림으로 표현한 게 좋다. 전문가의견, 소비자반응, 최신뉴스를 통해 

 

ICT 변화의 속도는 가속되고 있다.

네이버 모바일검색매출은 1200억(전체의 10%) 모바일광고시장 50%를 장악한 다음의 아담은 500억 목표

 태블릿을 너무 고평가한 것 아닌가.. 그냥 크기만 키운 스마트폰인데.

 IPTV 사용자가 600만을 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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