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일격 프레젠테이션 - 청중의 머리채를 확 휘어잡는
남기만 지음 / 내안에뜰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쓰려고 보니 제목이 굉장히 도발적이다. 머리채를 확 휘어잡는 얘기는 책 상단에 조그맣게 배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그냥 얼핏 보면 평범한 제목만 눈에 들어오는지라 놀랐다.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분명 커다란 경쟁력이 된다. 한편으로는, 과연 책에 무슨 내용이 담겨있을까 약간 고까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면도 있다. 나는 이 저자의 발표를 듣거나 본 적이 없기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런 류의 책을 짓는, 강의로 먹고사는 저자들의 목적이 자기 이름 알리는 데 있는 경우가 가끔 있었기에 조금 경계하기는 했지만 책 전체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3단구조 설계. 도입에서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해 기대감을 올리고 안내한다. 구분, 논리적, 구체적으로 전개한다. 마무리 요약에서 행동을 요청하고 강의를 떠올릴 수 있는 감성포인트를 만든다.

 3초이내에 핵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라. 청중은 위에서 아래로 내용을 평가한다.

 사진은 왼쪽에, 크기는 화면의 반 정도로

 좋은 인포그래픽 사이트, 오피스온라인

 딩벳폰트를 이용한 인포그래픽

 200자원고지 5매를 3분 만에 읽는 속도가 최적

 윈도키와 P를 눌러 복제를 누르면 바로 프리젠테이션 가능. Alt Shift로 슬라이드 미세조정

 강의 시작 전 대기시간도 관리하라는 내용이 특히 와닿았다.
  온오프믹스에서 Talk Mix를 설정해보라. 첨단기술이 필요한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쉬울지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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