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빵의 위로
구현정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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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빵의 위로

작가
구현정
출판
예담
발매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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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주식이지만 밥보다는 빵의 종류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운 느낌이다. 때로는 한 끼를 충실히 책임지고 때로는 포만감보다는 맛과 재미에

방점을 찍은 채 등장하기도 하고. 

 빵의 본고장이 서구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랜 세월, 그리고 지금도 빵을 먹어왔고 먹어갈 그들의 빵 문화가 진정한 

정통이고. 

 유럽에서 머물며 그 빵의 세계에서 살다온 저자가 풀어내는 이야기. 사실 나는 먹는 것 자체에 별 관심이 없어서인지 유럽에 다녀왔음에도 

기억에 남는 빵 같은 건 없다. 이 책을 보면서 이런 빵도 있구나, 내 눈엔 왜 이렇게 멋진 빵들이 눈에 띄지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역시 인간은 자신이 볼 수 있는 것만 보게 되는 모양이다.      

 저자와 코드가 100% 일치하지는 않아 개인적인 교감같은 건 느끼지 못했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빵의 세계를 맛볼 수 있었다. 굳이 교감이 

없어도 충분히 볼 만한 책인데, 유럽에 대한 판타지를 지닌 여성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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