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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발음으로는 '엘레이'라는 LA에는 가본 적이 없다. 어릴 적 LA갈비와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 등으로 피상적으로만 접했던 그 도시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오며 살아온 것 같은데 막상 아는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LA라는 도시 하나에 초점을 맞춘 책이 나왔다길래
궁금해서 읽어봤다. 그냥 알량한 가이드북 비스무리한 내용이 아닐까 살짝 저어하기도 했는데 기대 이상의 내용이 알차다.
초반부엔 가십을 전하는 여기자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글에 살짝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조금 더 읽어보니 LA라는 도시를 설명하려면
약간 그런 끼가 있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베버리힐즈는 엄밀히 따지면 LA가 아니라는 것 등의 살짝 충격적인(그 이유는 더 충격적이다) 내용, 각종 건물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깨알같이 담겨있는데 그 농도가 상당해 저자가 얼마나 발품을 팔았을지 짐작할 수 있다. LA 덕후 혹은 향토사학자에 가까운 열정과
땀으로 LA라는 도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 LA는 새로운 전설이 쓰이고 있는 땅이라는 인상을 갖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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