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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박찬일 지음 / 푸른숲 / 2012년 7월
평점 :
![](http://bookthumb.phinf.naver.net/cover/069/677/06967786.jpg?type=w150)
그저 생존을 위해서만 먹는 나지만 먹는다는 행위가 인간 생활의 기본 축이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인간이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의 상당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이며 추억할 때마다 배경처럼 떠오르는 것은 그 때 먹었던 음식과 장소
등에 대한 기억일 때가 많다.
글 쓰는 요리사인 저자의 삶이라는 식탁에는 어떤 음식들이 어떤 모습으로 올라왔던 걸까 궁금해서 읽어봤다.
세대가 달라서인지 (저자는 70년대의 삶을 기억한다) 가끔 코드가 안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글 쓰던 사람답게 풍부한 표현이 담긴
글들과 그 속에 버무려진 음식 이야기 등은 꽤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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