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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과자 마을 포코포코야 어디가 3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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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통상 130만 부 판매된
일본 유치원 화제의 시리즈 《포코포코》 시리즈 중 3권이
국내 첫 출간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핑크색과 아기자기한 그림체,
과자마을이라는 주제가 너무 좋았는데
서평으로 읽게 되어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보았어요.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은 주인공 포코포코가 과자 마을 친구들의 가게를 찾아 번지 순서대로 여행을 떠나요~

쿠키 마을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가는 포코포코.
꼭 놀이동산을 연상 시키는 기차역과 기차의 모습에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였어요.??



2번지 역은 과일 아파트예요.
101호는 사과 집, 202호는 파인애플 집, 303호는 망고 집.
203호 햄스터 집에 간 포코포코는 오렌지 주스를 마셔요.

집주소의 1번지, 2번지 순으로 나와서 그런 부분도
설명해주었지만..
이 페이지에서 아파트의 층과 순서에 따라 호수가 변한다는 규칙도 찾고 다른 과일집의 호수를 모두 말해보기도 했어요. ^^*

4번지 사탕공원.
사탕 미끄럼틀과 그네를 탄 포코포코가 쉬고 있다고 해서
토끼들 사이에서 포코포코를 찾기도 했어요.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씩 숨어 있는 매력 만점 책이예요!

두손 가득~ 포코포코는 모자에도

과자를 가득 챙겨서 집으로 돌아와요.
모자집에 있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 포코포코의 하루가 누구를 위한 준비였을까요?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는 이번에 《아주 작은 멋진 집》 《아주 작은 과자 마을》 《아주 작은 얼음 나라》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후속 시리즈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아직 못본 2권과 후속도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


*** 꿈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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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간 산책시키기 국민서관 그림동화 253
리즈 레든 지음, 가브리엘라 페트루소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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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반려견들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지는데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반려견이 아닌
반려견들이 생각을 너무 재미있게 구성한 책을 보았어요.

주인이 쉬는 것은 쉬는게 아닌,, 산책을 시켜주길 기다리는 거래요.

반려견의 재미있고 색다른? 발상으로 시작해요.
반려인간이 정말 나가고 싶어 기다리는 걸까?
아이와 질문을 해보면서 읽었어요.

반려견이 목줄을 먼저 가져다 주며
어르고 달래서 산책을 데리고 나가요.
여기서 보면, 반려인간의 신발이 반려견의 발과 닮았어요!

물이 보이면 반려인간이 목 마를까봐 꼭 들린다는 반려견.
반려인의 표정과 개구리를 보며 깔깔 웃었어요.

반려인간에게 푹 쉬는 법도 알려주는 반려견.
반려인간 손 모양도 보면 반려견과 닮아보여요~
침대에서 몸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반려인은 무슨 생각중일까요?!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산책할 때의 속마음을 그림책으로 담아낸 책이라 그런지 디테일도 많았어요.

장면들 마다 반려견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말을 할 줄 안다면 우리가 어떤 대화들을 할까?
라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

반려견들의 너무나 귀여운 생각들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보는 내내 행복한 미소들이 끊이지 않았구요,,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해지며 사랑스러운 그림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 국민 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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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비행기 여행 - 비행기 숨은 그림 찾기 불빛 그림책 14
캐런 브라운 지음, 비 존슨 그림, 고영이 옮김, 유병선 감수 / 사파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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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과 공항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설레임과 즐거움이 함께 떠오르는데요~

일과 여행으로 일년에 몇번이나 비행기를 타던 시기가 있었는데.. 하며 육아와 코로나로 언제 타고 안탔었나 싶던차에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안전한 비행기여행 ] 책을 보게 되었어요.
사파리에서 나오는 < 불빛 그림책 > 시리즈 중 신간이예요!




< 안전한 비행기 여행 >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전,
티켓팅 후 수속을 밟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탑승 수속을 마친 뒤 비행기에 가지고 들어가는 가방과 물건들을 엑스레이 검사기를 통과하는데요~



그 장면에서 뒷면에 불빛을 비추자,
엑스레이 검사기 화면에 가방의 물건들이 비춰졌어요!
아이는 너무 신기해하며 비행기를 타기 전에 왜 엑스레이가 있는지, 어떤 물건이 비행기에 가지고 갈 수 없는지도 궁금해해서 여러 설명도 해주었어요.

이륙 후 비행기가 방향을 바꾸려고 한대요.
날개의 어떤 부분이 방향을 바꿀 지 아이와 퀴즈로 맞춰보기를 하면서 불빛을 비춰보고, 뒷페이지를 넘겨 답도 알아보았어요.
재미있게 읽다보니 흥미가 더 생겨서 왠지 기억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공항에서 비행기 여행을 타고 도착 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 비행기 여행의 과정들..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로 떠오르고 내리며 다른 비행기들이 어떻게 서로 부딪치지 않을 수 있는지 비행기 운항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아이가 알기에는 어려운 단어들이 있어 중간중간 쉽게쉽게 풀어서 말해주며 그 배경설명도 알려주니
공항에 빨리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없어져 비행기 타고 외국 가보는게 소원인 아이와 비행기를 탈 때 이 책을 꼭 챙겨서 직접 보면서 다시 보고 싶어요~^^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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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 질 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1
유리 슐레비츠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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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 작가 유리 슐레비츠의 책인데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의 책이라 기대감을 크게 가지고 읽었어요.

겨울 날씨, 일찍 해가 지는 표현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한 아이가 개, 수염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나왔어요.
책의 그림을 보면, 저 멀리 노을이 지려고 하는지
건물 뒤의 하늘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노을이 질 때 하늘의 색이 황금색, 핑크색 으로 바뀔 때
종종 하늘을 구경하고 노을 구경을 자주 해서인지
쉽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책에서는 해가 지는걸 보던 아이는 아쉬움 가득,,
“ 슬퍼요, 또 하루가 갔어요. ” 라고 말했어요.

이 장면에선 슬프다고 왜 느낄까? 하며
저희 아이는 따뜻하고 행복함이 노을에서 느껴진다 했어요^^;
정말로 하루가 슬픈 감정으로 마무리된다면..?
겨울날씨라 얼마나 아쉽고 춥게 느껴질 지 생각해보았어요.

주인공인 아이와는 달리 도시의 거리를 누비는 사람들은 발걸음이 바쁩니다.
스카프를 두른 신사, 모자 쓴 아주머니, 외계인까지 등장해 혼자말을 하며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사는 듯한 암시적인 말들을 해요.

이사람은 뭘 사러 가는 걸까? 하며
저희 아이와 하나씩 맞춰가며 읽어 보았어요. 

책에서 아이가 아쉬워하던 도시의 밤은 어둠이 아닌 가로등의 불빛으로 밝아지면서 새로운 밤을 보여주었어요. 
하루가 가는 걸 아쉬워했던 아이도 도시의 불빛에 매료되어 즐겁게 감상하며 “대낮처럼 환해요!”라고 말해요. 



길에 환하고 큰 크리스마스 트리 그림을 보면서 
지난 크리스마스의 집집마다 해두었던 장식들, 
백화점 안과 주변에 커다랗고 밝은 조명들도 함께 떠올랐어요.

아이와 처음 생각했던 따뜻한 느낌의 해질녁.. 
읽고나니 그렇게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겨울 시즌 책! 하면 이책도 항상 떠오를 것 같아요. 


***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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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쥬드의 초록 잠수함 그랜쥬드 2
폴 매카트니 (Paul McCartney)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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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폴 매카트니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헤이, 그랜쥬드!>의 후속이라고 해서 더 기대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어요.


표지만 봐도 색감이 선명하고 너무 예뻤어요~~!



폴 매카트니 라고 하면 비틀즈의 일원으로 유명하죠.
손주들을 위한 책을 썼다니.. 낭만 가득한 할아버지네요!

손주4명의 이름과 그들을 부르는 칭호 칠러스,
할아버지를 더 친근하게 부르는 말 “그랜쥬드”
할머니를 친숙하게 부르는 “낸쥬드 ! “ 가 등장인물이예요.



펄펄 끓는 무더운 여름날이였어요.
그랜쥬드가 마침 창고문을 열며 안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창고 안은 냉각장치들이 가득해서 시원했어요.

" 할머니 언제 다시 볼 수 있어요? " 


👉🏻밥 뿐 아니라 손주들이 할머니를 많이 그리워하는 문장 같아서 무언가 찡한 느낌이였어요.. ㅡㅜ

그랜쥬드와 칠러스는 할머니를 찾아

초록 잠수함을 타고 모험을 떠나기로해요.

초록 잠수함은 바다 밑 깊게 깊게 내려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거대한 문어의 촉수에 잠수함이 붙잡힌데다

뿜어내는 먹물 구름때문에 앞이 보이지도 않던 순간..

낸쥬드의 노래가 점점 크게 들렸어요.



낸쥬드가 그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어요.

낸쥬드의 노랫가락이 초록 잠수함을 들어 올리더니

하늘로 떠올랐어요!

👉🏻음악과 뗄 수 없는 폴매카트니라 그런지 노랫가락의 마법표현이 색달랐어요~^^

낸쥬드와 드디어 만난 칠러스와 그랜쥬드 !

( 얼마만에 만났는지 손주들이 큰 모습을 본 낸쥬드,,,

다들 얼마나 반가울까요..?! )

낸쥬드의 모험 이야기를 듣던 아이들은 잠들 시간이 되어

낸쥬드의 자장가 연주를 들으며 이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 발밑에 초록 잠수함 장난감? 이 있네요.

발밑의 초록 잠수함이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낸쥬드>는 왠지 일찍 세상을 떠난 폴 매카트니의 첫 번째 부인 린다 매카트니를 연상시켰어요.

폴 매카트니가 부인을 너무 그리워 해서 나온 꿈속 이야기 같으면서..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상상으로 표현한 초록 잠수함이라

아이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것 같고요~!!

폴의 손주들에게 너희들의 할머니는 지금도 어디선가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계신다는 동화적 표현을 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 인간희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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