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작 영어회화 영어로 잘 대답하기 - 마유영어 입영작 영어회화
마스터유진 지음 / 사람in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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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영어 말하기 교재로 완독을 처음 성공했던 영어책이 사람in에서 만든 책이었고 그 효과를 톡톡히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리즈인 ‘입영작 영어회화 시리즈’ 네 권중에 ‘영어로 잘 물어보기’에 이어서 두 번째로 나온 책입니다. 앞선 책과 마찬가지로 태권도 실력 두 번째 단계인 노랑띠에 해당되듯 노란 표지로 되어 있습니다. 함께 발간된 한 단계 높은 시리즈의 표지가 빨간색인 것을 보면 대답하기 주제로는 낮은 난이도를 담고 있습니다.

 

시리즈 책이어서 전작과 조금 다르게 책의 구성은 3단계로 나누어져 흰띠부터 파란띠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마 ‘영어로 더 잘 대답하기’인 3권과 이어진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미국에서 16년간 거주하였으며 현재는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합니다. 자신의 외국어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한국인에게 맞는 영어 공부 시스템을 만들었고, 지금도 EBS의 인기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미국 현지의 노하우를 담아서 책 내용을 직접 만들고 구성하여, 누구나 자유자재로 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만든 것이 이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패턴을 수집하고 검증 및 시뮬레이션까지 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무대포 정신으로 무조건 말하는 영어가 미국현지에서 통하지 않음을 몸소 깨닫고, 영어를 극복하기까지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손영작, 입영작으로 정리하였다고 합니다. 손영작에서 입영작으로 연결되는 5단계 순서는 어휘와 문법을 튼튼히 하기, 손영작을 반복, 편하고 빠르게 손영작 가능하기, 입영작을 반복하기, 편하고 빠르게 입영작 가능하기 입니다. 5단계를 차례로 거쳐야만 진정한 회화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각 패턴에 대한 설명과 말하기 연습 부분을 포함하여 각 네 페이지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패턴의 실제 상황을 설명하고, 무기라고 명명한 패턴의 의미를 설명한 후에 연습이 시작됩니다. 3가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패턴의 사용법을 연습해 본 후에, 수 많은 예문에 적용하는 순서로 소개가 됩니다. 훈련부분에서는 20개의 문장을 손영작과 입영작을 동시에 하며 막히지 않을 때까지 무한반복을 하고, 실전과 같이 낭독을 해보고, QR코드를 이용하여 원어민의 발음도 확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말을 보고 입영작 연습을 한 후에 냉정하게 만족도 점수를 부여 및 확인하여, 진도를 나아갈 지 반복 훈련을 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책이지만 대답을 다루는 첫 책이어서 주어+Be동사+형용사/명사 형식의 대답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작을 지금도 연습하고 있지만 훈련을 할 때 큰 소리로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듯하며 미리 물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반복 연습량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두고 연습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책은 가벼운 대화는 물론 일정 수준의 대화까지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영어공부, 영어교재로서 최적의 교재라 생각됩니다. ^^

 

- 영어공부, 영어교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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