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앞에선 이기주의자가 되라 - 조금은 뻔뻔하게, 조금은 교활하게
네이선 랏카 지음, 장진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경제적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냉정한 글이 실려있습니다. 실제 이 책의 저자는 19살 때부터 여러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수입원을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월간 불로소득이 10만 달러 정도이고, 일주일에 일하는 시간은 15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저자의 변호사가 반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부를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팟캐스트의 확장판이라고도 합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는 깨뜨릴 것과 받아드릴 것, , 뉴 리치의 증식 전략의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어렸을 때, 새 집을 구하기 위한 부모님으로부터 기회비용을 무의식 중에 배우게 되었고,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시험기간에 사업을 하는 것이나 2년 뒤에 자퇴를 결정하는 순간에도 안전망이 있으면,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니, 일반인들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가 가장 먼저 전하고자 하는 네 가지 법칙은 한 우물만 파지 마라, 재빠른 따라쟁이가 되어라, 목표 설정은 그만둬라, 금을 캐는 광부에게 곡괭이를 팔아라 입니다. 각각의 법칙에 대해서는 한 장씩 할애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만큼은 꼭 명심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 보다 부동산에 대한 자산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투자의 우선순위에도 부동산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돈을 벌었거나 벌고 있는 사람은 남에게 이런 사실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상대방도 부동산 투자를 할 것이 뻔하기 때문 때문입니다. 저자 역시 젊은 시절에 좋은 부동산 거래는 직접 발품을 팔았을 때 생긴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돈 한 푼 없이도 부동산을 구매 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관리하는 매니저까지 고용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자는 한 달에 15분 정도만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단순히 모기지로 산 집에 대한 은행에 매월 납부할 돈, 수리비 및 관리비를 합 한 금액보다 선불 임대료로 받는 돈이 더 많게 만드는 구조 입니다. 설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 하며, 생애 첫 부동산을 구매할 자금이 필요하고, 고장 난 곳을 스스로 고칠 수 있어야 하며, 부동산 관리에 시간을 들것이며, 현재는 부동산 투자 시기가 아니라는 일반적인 생각은 근거가 없고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금융이나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의 재테크 방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거나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경험한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렇게 습득한 돈 버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방법을 배우는 것은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