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성공 심리학
이문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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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먼저 회사 생활을 포함하여 모든 비즈니스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을 상대할 때 느끼는 기본 성향을 세 가지로 말합니다. 존중 받고 싶어 하고, 신뢰를 주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고, 첫인상이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의 세 가지입니다. 책에서는 여섯 챕터로 구분하여 이것들을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습관으로 만들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공감을 하면서도 의외로 신경쓰기 않는 부분이 첫인상인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첫 만난 몇 초에서 몇 분 사이에 상대에 대해 판단을 내리고 그 결론을 정당화하며 상대의 이미지를 고착화시킨다고 하는 초두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때 첫 인상이 좋으면 뒤이어 나타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쳐 지속적으로 좋게 바라보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좋은 첫인상을 가지기 위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그 방법으로 본인을 소개할 때 자신감 있게 약간의 과장을 하는 ‘점화 효과’와 상대방에게 미소를 짓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명함을 주고 받는 것을 형식적으로 하지 않았나 반성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호감을 얻는 9가지 방법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사람을 빛내주는 ‘능력’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한한 시간 안에 다른 사람과 같이 행동하지 말고 업무에 관한 해결 능력을 키워, 조직에서 문제가 터졌을 때 제일 먼저 자신이 떠 오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유능한 것으로 부족하고 그들에게 인식까지 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마음속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며,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해결에서도 전문가답게 해결한다면 다른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게 된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능력이 좋고 유능하여도 상대가 그것을 공감하지 않으면 성공과 연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사회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일과 사람이며, 유능한 능력을 상대가 잘 알 수 있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고 특별하지 않지만, 모르고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제대로 알고 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성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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