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수익률을 결정한다 - 적게 내는 세금으로 돈 되는 투자를 완성하라
이효준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투자의 최종 수익률은 어떻게 결정될까. 자본금과 대출금으로 매수와 매도를 한 뒤에 차액에서 소요비용과 금융비용 그리고 세금을 빼고 난 최후에 남은 금액으로 정해집니다. 다른 비용들은 상식적인 거래비용이 예상이 되지만, 세금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복잡하기도 하고 자주 바뀌는 부분들도 있고 세금 납부 지자체 지역과 거래 금액 등 여러 가지 결정 요소가 많아서 정확한 예상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저자는 투자에서 세금을 지출에서 관리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며, 절세와 같이 단순히 세금을 절약하는 수준을 넘어 투자 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이해해야 할 지식이라 강조합니다. 총 다섯 챕터로 구분하여, 세테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금융상품, 근로소득자, 사업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 관련 지식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임금 감소로 투잡을 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일시적인 보수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의 항목 중 기타소득으로 과세가 된다고 합니다. 이 때 필요경비는 차감하는데, 실제 지출한 경비와 수입금액의 80%로 정해진 법정 필요경비 중에 큰 금액을 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년간 기타소득 합계가 300만원 이하일때는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세구간을 고려한다면, 종합과세 누진세율이 20% 이하이면 종합과세를 이상이 되면, 분리과세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조그만 수익이지만 유리지갑인 직장인에게도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잘 모르는 토지의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는 비사업용일 경우에는 세금이 중과되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세법 개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취득 시기에 대해서도 정확한 날짜는 아는 것도 필요할 것이며, 주택과 계산 과정은 비슷한 것 같지만, 세세한 항목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다는 것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세금 지식과 사례를 통해서 절세와 세테크의 포인트와 중요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에서는 종잣돈을 모을 때 미리 세금에 대해서 공부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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