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하는 MTB 정비 매뉴얼
가부라기 유타카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내 자전거를 내가 알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이 지났다. 

운동삼아 자전거를 많이 타기에 나도 덜렁 사서(싸이클용은 넘 위험한것 같아서) 타기 시작 했지만 사타구니 아프고, 궁둥이 아프고, 어깨가 저리고 우와~~~ 뭐가 이리 어려운가... 

한 30분만 타도 사타구니(?)가 아파서 가면서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다가 한시간 정도 가다가는 도져히 않되서 쉬었다가 가고... 

"형, 페드있는 바지를 입으면 괜찮은데..."라는 후배의 말에 덜렁 반바지 패드 달린것을 구입해 입었다. 음~~~ 조금은 괜찮은데 역시 장시간(한시간) 은 않되더군... 

결국 일요일 자전거는 공포의 시간이 되고 울마누님은 매주 자전거 타자고 성화고... 도데체 난 뭐가 문제인건가? 남들은 안양천을 씽씽 잘도 다니고 있는데... 

결국 책을 사서 봤다. 

그리고 요즘은 사타구니 아픈것은 거의 없어졌다. 바로 그러한 것을 알려 주고 자전거의 구조를 알고 나니 내가 자전거를 어떻게 타고 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참으로 유용하였다.  

물론 사진과 함께 세심한 부분까지 설명해 놓은 이 책쓴이에게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그러나 기계치인 사람들은 글쎄.... 조금은 주변의 설명이 필요할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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