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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날이 올 때까지 ㅣ 단비어린이 문학
김하은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4월
평점 :
"웃으면 복이와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 지는 거다."
이 말들이 떠올랐다.
내가 그 사람에게 아무리 사랑을 준다한들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방식이 아니라면 잘 전달되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아마...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그런걸까?
부모는 자녀가 자신들의 울타리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언제나 그 울타리를 벗어나서 자유롭고 싶어한다. 부모의 그런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고 사랑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슬기도 그런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복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했던가? 슬기가 복줄을 엄마아빠와 나누는 장면에서 그 말이 떠올리며, 어떻게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일지도 모르겠다. 엄마아빠도 정작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른채 온전히 아이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정작 슬기네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고, 복 또한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은 아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고 복도 다시 얻게 된다.
나도 내일 부터 아이와 함께 각자 좋아하는 것 잘하는것 하고싶은것들을 적으면서 격려도 해주고 지지도 해주면서 하나하나 해보면서 행복을 쌓다보면 어느덧 나와 우리 가족의 복이 많이 쌓여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슬기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복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고 복 많~~이 얻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