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용설명서 - 5G부터 메타버스까지, 일상을 바꾸는 IT 상식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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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용설명서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바야흐로 판교의 시대, IT의 시대이다.

을지로, 광화문이, 여의도, 강남에 이어 판교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폭등하고 있는 집값 때문이 아니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직장은 대부분 판교에 위치한 IT회사들이다.

(네이버, 카카오, 크래프톤, 배달의 민족등등)

결국 IT의 시대인 것이다.

5G부터 메타버스까지

회사뿐 아니라 우리삶도 IT와 뗄려고 해도 뗄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다.

스마트폰, 인터넷, 와이파이, 유투브 우리가 대화하는 내용중에 IT와 관련되지 않은것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일상을 바꾼 IT상식

2장 일터를 바꾼 IT 매뉴얼

3장 신기술 메타버스와 암호화폐가 이끄는 변화

4장 IT 산업의 변화

5장 세상을 바꾼 IT 스펙트럼

간편결제, QR인증, 유튜브, 넷플릭스, 구독경제, 스마트워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메타버스, 5G, 메타휴먼, 암호화폐, 클라우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RPA등 최근 화두가 되는 따끈따끈한 이슈들을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장의 일터를 바꾼 IT매뉴얼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과거 엑셀이 출현했을 때,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었듯

본업이 직장인인 사람은 바뀌어가는 환경속에서 변화하는 툴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4장과, 5장에서는 투자자로서 유용했다. IT시대의 변화를 체크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덧붙임.

1. 방대한 IT를 한권의 책으로 잘 버무렸음

2. 반면에 너무 단편적인 지식들로 채워져 있어서, 깊이 있는 통찰이나 지식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 점이 있었음.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스마트워크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다섯가지 툴을 소개한다.

1. 마인드노트, 심플마인드 : 마인드맵 툴, 생각을 구조족으로 정리할때 사용하기 좋다

2. 구글독스, MS오피스365 :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등의 문서를 공동편집, 작성하고 공유할수 있다.

3. 슬랙, 잔디 : 업무용메신저, 팀 프로젝트 TF등에서 업무 관련 정보를 주고 받으며 자료를 공유하며 협업할 때 사용한다.

4.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 클라우드에서 문서를 저장하고 공유할 때 관리한다.

5. 에버노트, 원노트 : 간단한 메모를 기록하고 여러 디바이스에서 열어볼 때 편리하다.

애자일 조직은 직무 중심으로 부서를 구분하지 않고 과제 중심으로 자기완결형의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단일팀이 모여있는 구조다. 기획, 개발, 마케팅, 운영 등의 여러직무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있거나 단일 직무인 개발자들이 모여 있더라도 특정 과제를 해당팀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같은 생각으로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리멤버라는 앱은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쵤영하면 자동으로 연락처에 기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두싸인'이라는 서비스는 계약서를 파트너에게 보내고 도장을 날인해 양측이 서로 보관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웹을 통해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IFTTT'라는 서비스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별개의 여러 서비스와 어플을 연동시켜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사실 이서비스는 무궁무진한 조합으로 다양한 자동화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특정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상상의 제약을 주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일례로 트위터와인스타그램에서 우리 회사의 상품과 경쟁사 제품에 대한 트윗이나 사진 등의 정보가 올라오면, 이를 이메일로 나뿐만 아니라 회사의 상품기획 팀장, 마케팅 팀장에게 전송하는 것을 IFTTT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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