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캐스피언의 우주 탐험대 1 : 외계 행성의 종말을 막아라! 서사원 중학년 동화 7
조나단 메신저 지음, 알렉세이 비츠코프 그림, 조이스 박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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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팟캐스트 수상작, 〈The Alien Adventures of Finn Caspian〉의 한국어판 소설 <핀 캐스피언의 우주 탐험대> 제 1권, 외계 행성의 종말을 막아라! 를 소개합니다.

<핀 캐스피언의 우주 탐험대> 시리즈는 우주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이인 8살 소년인 핀이라 불리는 핀 캐스피언과 핀의 절친이자 301 탐험대의 대장인 애비게일, 엘리어스, 베일, 로봇 포기로 구성된 301 탐험대의 우주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말로 280 행성 탐사 우주 정거장에 살면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301 탐험대는 올가미처럼 탐사선을 잡아 끄는 힘으로 인해 목적지와 다른 행성에 도착하게 되고 이 행성은 폭발까지 17분이 남았다고 듣게 되는데...

행성에서 만난 위협적인 외계인들은 탐험 대원들에게 달려오기 시작하는데...

로봇 포기는 이 외계인들에게서 301 탐험대를 지켜내고 탐험대는 행성에서 탈출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행성을 구하려면 뇌를 조종하는 외계인 두목, 거인 외계인 등과 맞서야 합니다. 301 탐험대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갈등과 오해가 생기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301 탐험대가 더욱 성장해가는 모습은 이 책의 감동과 재미를 더합니다.

우주, 행성, 외계인 등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푹 빠져 볼 수 있는 SF 판타지 소설!

핀 캐스피언의 우주 탐험대 추천합니다. 2권, 3권도 기대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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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능력자들 8 - 쌍둥이의 복수, 완결 팝콘클럽 26
김하연 지음, 송효정 그림 / 마술피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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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능력자들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책입니다.

작지만 빛나는 초능력, 소능력들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

나이도 성격도 다르지만 소능력으로 모인 아이들은 이들의 노력을 노린 사람들과 맞서 싸우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드디어 소능력자들 8권. 쌍둥이의 복수가 출간되었습니다.

세븐과의 전투를 치르고 소능력자들을 관찰하기 위해 행성 JK에서 온 특수요원인 달수 아저씨는 자신의 별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달수 아저씨를 그리워하는데...

한편 새로운 소능력자가 등장합니다. 이름은 김척희.인형을 단 30초 동안만 조종할 수 있고 오른손에 개구리 인형 구리구리를 항상 끼고 다닙니다.

한편 나인은 쌍둥이 누나 세븐의 전투에서 진 것을 생각하며, 자신도 행성 JK로 끌려간다면 세븐과 마찬가지로 특수 감옥에 갇히게 된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할지 궁리를 하고...

초능력자 이윤수의 앵무새 파랑이를 행성 JK로 가져가서 정부와 협상을 하려는 생각에 앵무새를 데리고 있는 유튜버 미스터 미특에게 연락합니다.

이들의 계략으로 미스터 미특은 앵무새 파랑이를 넘기는 조건으로 소능력자들에게 대한민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데...

과연 8권에서 소능력자들과 나인의 대결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그리고 늘 손에 개구리 인형을 끼고 다니는 신입 요원 김척희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때로는 사소한 갈등으로 티격태격하지만 우정이 굳건한 소능력자들의 모습에 웃음이 지어집니다.

김하연 작가님의 "우리는 모두 소능력자들입니다!" 친필 사인으로 더 빛나는 책

소능력자들 ⑧ 쌍둥이의 복수 !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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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책이 좋아 1단계 12
박혜선 지음, 송선옥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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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골에 홀로 사는 냥이씨,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소소하면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고 빈 집이 늘어나서 조용해진 시골 마을. 냥이씨는 심심하고 쓸쓸한 마음이 들어 축 늘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불현듯 "심심하지 않게, 쓸쓸하지 않게 살면 되잖아!" 라는 마음으로 바빠집니다.

마당과 화단, 텃밭의 흙을 갈고 다지고 채송화, 봉숭아, 해바라기 등 세상의 꽃씨는 다 뿌리고 풀들도 정성껏 보살핍니다.

그리고 며칠 뒤 냥이 씨는 문패가 있던 자리에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이름은 <달콤한 식당>

냥이 씨의 식당은 계절에 따라 벌, 무당벌레, 개미, 달팽이 등이 찾아옵니다.

평화로운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 무서운 태풍이 휘몰아칩니다.

산에서 쓸려 온 흙더미가 마당을 덮치고 냥이 씨도 흙더미에 묻혀 정신을 잃습니다.

과연 달콤한 식당은 어떻게 된 걸까요?

힘든 상황을 냥이씨가 어떻게 견뎌낼지 궁금합니다.

첫 장의 쓸쓸한 마을은 젊은이들이 빠져나가서 쓸쓸하고 한가한 시골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 시골에 생긴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그리고 찾아드는 손님들로 북적되는 식당은 웬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다 들이닥친 태풍에 의해 망가진 식당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골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깊은 절망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찾아준 손님들의 방문에 저도 모르게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길지 않은 책에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등장 인물들과 따뜻한 그림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냥이 씨의 이야기는 식당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미용실, 찜찔방 등의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따뜻한 이야기책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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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작업방 반짝뽀짝 팝업 카드 & 카드북 만들기 귀염뽀짝 시리즈 12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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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이자 유튜버인 '예뿍'의 만들기 책

<예뿍이의 작업방 반짝뽀짝 팝업 카드 & 카드북 만들기>

이렇게 쓰임새가 다양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자아이들이라면 환호할만한 만들기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특별 부록 DIY가 어마어마하다는 겁니다!

집에 도화지, 싸인펜, 가위, 테이프 정도만 있으면 특별 부록 DIY와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특별 부록에는 팝업 카드, 카드, 포토 카드, 카드북, 종이 구관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패턴지만 보셔도 엄청 귀엽죠^^

총 9가지의 다양한 팝업 카드와 카드북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받자마자 만들어봤습니다.

6번 <사랑 유리병 카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초등 학교 저학년인 아이는 제 도움없이 혼자 꽁냥꽁냥 잘 만들었답니다.

사랑 유리병 카드 도안이 두 페이지에 걸쳐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이 너무나 좋아할만한, 블링블링&귀염뽀짝한& 너무 예뻐서 만드는 게 아까운 책 <예뿍이의 작업방 반짝뽀짝 팝업 카드&카드북 만들기>

아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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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말이나 타고 다닐걸 - 난감하고 화나도 멈출 수 없는 운전의 맛
손화신 지음 / arte(아르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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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말이나 타고 다닐걸. 이 책은 기자로 일하는 손화신 작가가 8년간 운전을 하면서 겪은 희로애락에 대한 내용입니다. 운전하면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이나 경험들을 우리네 삶과 연결시켜서 담백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저에게 끄덕끄덕 공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운전은 저에게 어려운 숙제인데, 이 책을 읽고서 장농면허를 극복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나는 운전을 못하는 인간에서 할 수 있는 인간으로 1년만에 탈바꿈했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 -p37 "

작가는 인생에서 운전을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크게 두고. 기술이라는 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면허를 딴지 1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갔던 것을 회상하며 이를 멋모를 때가 제일 용감한 법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의 경험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초보운전인 친구의 차를 타고 강원도까지 갔던 추억.. 지금이라면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았겠지만 젊고 두려움이 없었기에 할 수 있었던 일들은 작가의 말대로 갈수록 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지금의 나와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


"도로 위에서 승자는 빨리 가는 사람도, 신호를 덜 받는 사람도, 비싼 차를 탄 사람도, 조수석에 대단한 인물을 태운 사람도, 멋진 여행지로 향하는 사람도 아니다. 마음 평온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다.

- p222"

운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 욕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하는 가족이 있는데 그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운전처럼 인생도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운전이건 뭐건 그 과정을 '견디는' 게 아니라 '향유'하는 게 답이라는 작가의 문구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정글 같은 도로 위, 운전은 왜 해가지고... 이럴 줄 알았으면 말이나 타고 다닐걸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운전의 맛이 궁금하게 다가온 책.

재밌었습니다.


<컬처볼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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