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일기 - 묻힌 기억을 끄집어내는 민간인 학살의 기록
박건웅 지음 / 우리나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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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직시하고 알아야 할 역사를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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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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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죽음을 준비하고 싶거나 소중한 사람을 잘 돌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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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 앨리스 먼로 컬렉션
앨리스 먼로 지음, 황금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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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앨리스 먼로 작가의 <런어웨이> 읽었다

표제작인 ‘런어웨이 비롯해 8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단편 작가로는 노벨 문학상을 최초로 수상했다고 한다

수상했다는 소식에 책을 사고 아마 단편   편읽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야 제대로 책을 읽었는데읽는 동안 내내 손에서 책을 놓을  없었다


캐나다가 배경이고  십년  이야기지만  우리 주변에 살고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나온다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질만큼 궁금증을 자극하는  장면으로 항상 시작하는데

우리는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장면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소설을  읽고 나면  그래서감탄하며 다시 첫장을 넘기게 만든다.


흔히 장편 소설이  쓰기 어렵지 않은가 (옮긴이 말에서도 나오지만생각할  있지만

 단편이 장편 보다 어려운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편의 매력은  다듬은 금속공예 같다

 책은 장면마다 허투루 쓰인 장면과 문장이 없다


작가는 마지막 문장도  좋은데 읽고나면 여운이 남는다

인상적인 문장  개로 좋은 소설이   없다.  

 읽고 나서야  문장이 이런 의미구나 느끼게 만드는게 좋은 소설이다.  


앞으로 앨리스 먼로의 작품을 읽을 생각하니 기대된다

단편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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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
캐럴라인 케프니스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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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의 원작인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을 읽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사이코패스 조가 서술하는 이야기다. 

그가 좋아하는 책을 고른 고객에게 사랑에 빠진 조는 자신은 사랑하는 거라며 그를 스토킹한다. 

읽으면서 무섭기도 하고 sns를 하는 입장에서 경각심도 들었다. 


꼭 스토킹이 아니더라도 내 정보를 공개하는게 결코 좋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쓰였기 때문에 무서우면서도 그의 심리를 알게되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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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 하루 한 장 내 마음을 관리하는 습관
스칼릿 커티스 지음, 최경은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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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곁에 두고 읽는 > 저널리스트인 스칼릿 커티스가 배우의사가수  70명에게 요청해 받은글을 모은 책이다

주제는 ‘정신 건강으로 노래 가사 같은 짧은  부터   에세이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이 담겨있다


여러 사람이  글이고 아무래도 무거운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번에 읽기는 어렵다

틈날 때마다 조금씩 읽기 좋고 하루를 시작  때나 마무리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목차를 보면 제목과 저자가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목 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다


처음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가수나 배우 글에 관심이 갔지만

읽다 보니 모르는 사람의 글도 마음에  닿았다.


  하나를 소개하면매트 헤이그의 ‘우리가 동물이라는 생각이다.

나도 종종 잊고 사는 이야기라 좋았다.

우리도 동물이라는 지구에 속해있는 그것도 많은 부분을 차지않는 동물이지만 

우리는 동물을 이야기   사람은 빼고 나머지 동물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관대해지고 호흡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세상  자체라는 말이 깊이  닿았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절한 말도 나와서

 친구가 힘들어할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있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모르면 배워야 한다 판단으로 아무 얘기만 한다고 그에게 도움이 되는  아닐거다


처음엔 자신을 들여다보는 내용 부터우울증으로 받는 오해극복기를 거쳐 마지막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나오는  책의 구성도 좋았다


제목 그대로 곁에 두고 읽는처방전 같은 책이다

올해 팬데믹 시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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