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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를 데리고 왔어
윤혜은 지음 / 여섯번째봄 / 2026년 8월
평점 :
주인공 기윤은 암투병하는 엄마를 돌보느라 한 해를 쉬고 다시 두번째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닌다.
이 청소년 소설은 두번째 고2를 보내는 기윤의 이야기다.
서평단 공지 글에서 영케어러라는 소재를 보고 신청했다.
그래서 아픈 부모를 돌보는 이야기가 주 내용일 줄 알았는데 소설은 그 이후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주로 기윤의 마음이나 기윤이가 수업활동을 통해 만난 하민과 다희와의 대화, 겪은 일들로 진행된다.
나에겐 요즘 아이들은 학교 생활을 조금은 알게 되는 이야기였다.
극적인 이야기나 흥미를 끌만한 얘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기윤이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중심 내용이다.
돌봄이 주 내용은 아니었고, 기윤의 마음이 많이 나와 에세이를 읽는 기분도 들었다.
기윤이는 엄마를 돌보며 어땠을까, 이전 얘기가 더 나오면 어떨까?
왜 작가가 그 이후의 이야기를 택했는지 궁금했다.
청소년들도 꼭 공부뿐만 아니라 계속 다양한 이야기가 좀 더 나오길 바란다.